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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음악... 스피커만큼 재생장치도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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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4 16:48:27

음악 듣는데
스피커가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알고 있어서

얼마전에 스피커 질문도 올린거처럼 요즘 스피커 구경하고 있었는데


그와중에

사업장에서 재생장치로 쓰던 2009년산 11인치 삼성노트북이 맛이 가서

급하게 짱 박혀있던 아이패드로 대체했습니다
(음원은 노트북에서 백업한거 그대로)


오잉.... 근데 음질이...막귀인 제가 들어도 확연히 차이 날정도로 좋아졌네요

악기소리가 다채롭게 들리는거 보고 매일 사업장에 틀어놨던 음악 맞나? 싶습니다. 다른 음악 듣는거 같네요...


음악이 금방 질리고
소음처럼 들려서 스피커 바꾸려고 한건데

재생장치 먼저 바꿨어야했나보네요 ㅠ 아이패드 작지만 무시할수 없는 녀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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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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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16:55:55

스트리밍 아니고 음원 재생이라면 하드웨에보단 음악을 재생하는 소프트웨어의 차이일것 같네요.

Updated at 2020-07-04 17:03:05

저는 14년도 13.3인치 삼성 노트북 쓰는데 사운드카드 음질이 완전 엉망 입니다.ㅠ

요즘 나오는 삼성노트북은 AKG 마크 달려있고 좋다고 하더군요...

1
2020-07-04 17:03:54

피시파이하시는 분들 중에서 음질요소때문에 맥으로 갈아타시는 분들도 많죠.

저도 음악감상은 맥 usb + dac 로 하고 작업만 윈도우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맥의 세계로 오심을 환영합니다.^^ 

2020-07-04 17:21:04

돌비애트모스 뭐 이런거하곤 다른 건가요?

아이패드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WR
2020-07-04 18:07:53

밑에 댓글 보니 제 노트북이 워낙 안좋았던거 같애요 ㅎㅎ

1
2020-07-04 17:48:14

2009년 산이면 노트북 dac도 아주 별로인 모델일테고요.
특히 중요한게 그때 노트북들이나 요즘 데스크탑에도 접지가 잘 안되서 누설 전류가 흐릅니다.

그래서 이게 화이트 노이즈라 불리우는게 생기죠. 이게 정말 음질에 최악으로 안좋습니다.

https://www.samsungsvc.co.kr/online/diagnosisgoVw.do?node_Id=NODE0000125067&kb_Id=KNOW0000015388

누설전류에 간략한 설명 입니다.

그래서 이런게 없는 아이패드나
아니면 아에 쓸만한 dac 내장된 핸드폰이 음질이 훨씬 좋습니다. 특히 엘지 g5 부터 g7 정도나 v20부터 v40 정도만 되도 기본기 이상 됩니다.

노트북에서 이정도 쓸려면 별도에 외장 dac을 사용 하셔야 가능 합니다. 가격은 쓸만한게 10만원 정도 부터 있는데 보통 100만원대까지가
가성비 소리 듣습니다.
그 이상은 정말 돈 많으신분들이 쓰시고 케이블 까지 바꾸실 분들이 쓰죠.

WR
Updated at 2020-07-04 18:49:21

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화이트노이즈였는진 모르겠지만

노이즈라는 단어 뜻처럼 음악이 전체적으로 뭉개져서 지직거리는 소음같앴어요(악기소리 구분 안감)

아이패드는 뭉개지는거 없이 악기소리까지깨끗하게 들리네요!!

노트북으로는 외장장치까지 써야한다니;; 비용도 그렇고 부피도 그렇고....음악 재생은 태블릿으로 해야겠네요

정말 중요한거 하나 배워가네요 감사합니다!

1
2020-07-04 18:06:03

아이패드 아니어도 일반노트북에 usb dac을 붙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을 이용한 본격? 음악감상은 한계가 있거든요

2020-07-04 18:11:49

아이패드가 기본적으로 재생능력이 뛰어납니다.

초기시절 아이폰보다 아이패드가 음질이 더 좋아서 음악들을 땐 아이패드 쓰는 분도 계셨습니다. 

WR
2020-07-04 18:50:15

아 정말요? ㅎㅎ 우연이 아니었군요 노트북 치워버리니 공간도 여유있고 좋네요

2020-07-04 18:16:46

음악 파일은 왠지 느낌상 무손실 압축인 FLAC가 나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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