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스타벅스 레디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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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
2020-07-04 20:53:22
스타벅스에서 여름에 이프리퀀시 이벤트로 레디백을 예고 했을때 인기 좀 있겠다 싶었지만, 이렇게 광풍(?)일 줄 몰랐네요;;;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골프연습갈까 산책갈까 하다가 산책이나 가자 싶어서 새벽 5시 반에 집을 나서 한참 걷고 있는데,
스벅앞에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줄을 서있네요~ 그 시간에... 오픈시간은 7시인데;;;
인터넷 글 보니 그 전날부터 줄을 섰다는 후기도 심심치 않게 보이더군요~ 헉~
저는 스벅을 종종 이용하는데다가 이래저래 커피를 사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리 이프리퀀시가 꽤나 모여서 가방을 몇개 받았습니다. 길막힘 땜에 새벽에 출근하다보니 7시 조금 넘은시간에 가서도 2~3주 전까지는 색깔을 골라서 받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7시 전에 가도 줄을 서더군요;;; 친구 부탁으로 받아준다고 해서 몇 번 줄 서다가 핑크 실패해서 결국 그린색으로 구해다 주긴 했는데~
이게 얼마나 쓸모가 있을런지 싶습니다~
이 레디백 사이즈가 좀 애매해요~ 가방으로 쓰기엔 작고, 서브가방으로 쓰기엔 은근 크고 부피가 있어서 귀찮은 존재가 될 수도;;
얼마전까지 보통 6~7만원에 형성되던 거래가격이 오늘 당근마켓보니 핑크는 11만원이 넘어가더군요~ 흐흐~
갖고 있는거 그냥 팔아버릴까 싶다는;;
곧 재고 떨어진다는데, 그 이후엔 중고가가 왠지 더 날아갈 것 같은~
오늘 프차에 스벅 글 몇개 보고 오늘 새벽 스벅 줄이 생각나 끄적여 보았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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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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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백 지역 동네마다 인기도가 다른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