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뜬금주의) 백수생활이 길어지면 안되는 이유

제가 그래요. 천성이 백수죠. 케이블티비한대랑 책 몇권만 주면 그냥 즐겁습니다. 그래도 03년부터 아직 명절연휴같은 거 말고는 쉬어 본 적 없네요...

 무언가를 할 때 쉬고 싶은 생각이 들죠.   쉬면서 쉬고 싶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여?@@

로또가 되던 횡재가 들어와도.....지금의 생활 패턴을 유지하면서.....

급을 올려 가면서 윗단계로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초심이라던가....바닥을 찍었을 때의  암울함 절망 그 속에서의 정말 한줄 빛 같은 소소한 것으로 재활을 재생을 겪어 보면......  

가끔 과소비할때 헉 하고 놀라곤 합니다.    여유 있어도 항상 등에 벽 대고 돌아가지 않겠다라는 마음으로 살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삶의 여유 행복 그런거......찾으면 널려 있잖아여.  지금 이 순간까지도....행복하죠.

안 아픈게 어딥니까.  

제 소원이.....


돈많은 백수입니다......

뜨끔~ 현실감각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중입니다.

맘은 그렇지만 캐백수도 오래되면 나름대로 할 일이 많아져 더 바쁜게 함정.. ㅋ

제가 해보니 일주일에 3~4일 정도만 일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더군요.

몸도 마음도 정말 딱 좋았어요.

일은 하고싶은데 일할게 너무없더군요 ㅜㅜ

그게 정상입...

 돈만 많으면야 현실감각이 없는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아... 돈많은 백수이고 싶어라...

연금복권 걸리면 꼭 백수 할 겁니다!

제가 아는 분은..

부모님 건물(시세가 600억이라는....) 1층 작은(10평) 커피숍을 해요...

작년 11월에서 근 한달을 영업을 안하는 강한 배짱(놀러 가셨던거 같아요)

코로나에도 여유있게 단축근무하는 자신감!!!

자영업자의 꿈과 희망이 아닐까 해요~~~

일안하고 사는게 좋은거죠
제가 아는 지인은 돈 몇백벌어보겠다고
매일 야근에 상사 비위맞추다가
스트레스성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누가 고생하면서 살고 싶을까요
어느정도만 있으면 절대 일 안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