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문대통령 지지자이지만 부동산 정책 완전히 실패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부든 부동산은 손대는 순간 욕먹어서 문재인 정부도 손안대기를 바랬는데... 그냥 부동산은 놔두는게 본전치기는 간다고 봅니다.

거래를 통한 취등록세보다는 가격을 올려 보유세와 종부세등으로 세수확보하려고 한다고 보는거죠.

아무리봐도 최종 목적은 증세입니다.

집값이 오른게 아니고 그냥 화폐가 많이 풀린 겁니다. 명목 가치는 올라도 실질 가치는 안 올랐죠. 미국이 문제에요.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말머리네요
문지지자 이지만...
구지 일케 안밝히셔도 되는데

일부러 집값을 왜 올리나요?
세수 확보하려면 대출 규제만 안 해도 사람들 신나게 사고팔면서 돈 많이 벌텐데요.
답답합니다.
그리고 돈 없는 서민들 살 빌라는 안 올랐어요.글쓴분 생각은 아파트 한 채는 구입할수 있어야 서민인가요??

요즘 방송 들어보면 민주당쪽 스피커들도 여태까지의 부동산 정책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분위긴 것같습니다. 민주당 당차원에서도 사과발언이 나왔고, 앞으로 다주택 보유자 중과세, 공급확대, 주거목적 보유 세부담을 낮추는 쪽으로 정책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아마 청와대와 정부에서도 곧 수습안이 나올듯 합니다.

저는 이 정부가 개혁에 대한 원칙은 지키되 경제나 부동산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지표가 좋지 않으면 방향을 수정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지금보다 10년, 20년뒤에 자녀들의 인생스타트가 달라진다는게 너무 짜증이 납니다
이게 월급쟁이 인생으로는 그 간격을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는 지경이 되었거든요

지금은 웃기게 들리겠지만 취집을 위해 20대 후반부터 여자들은 서울에 집이 있는 남자에게
더욱 더 호감을 느낄수 밖에 없을것이고 이런 빈부격차에 따른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들이
여러부문에서 다양하게 나타날거라 예상합니다

전반적인 득점을 부동산 하나로 다 까먹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북한과의 관계 개선 없으면 다음 대선 마음 놓기 어렵죠.
이번 총선도 야당이 코로나말고 부동산으로 공격했으면 결과가 다르게 나왔을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폭등만이라도 멈췄으면 좋겠네요. 이건 뭐 미친듯이 올라대니..

시간이 판단해주겠죠.
그 때 되면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지만요...ㅠ
이명박근혜 탓만 하지 않기를....

문정부 목표는 서민들도 잘 살 수 있는 나라의 초석을 세우려는 것이라 믿으며

여전히 제 신뢰는 변함없습니다.  제 신뢰와 지지는 문대통령의 진의에 대함이라

기레기의 가짜뉴스나 여러 정권을 걸쳐 완수해야되는 사업에 크게 좌우가 되지 않네요.

민주당의 집권연장만 목표했다면 굳이 부동산정책을 건드리지 않았겠죠.

과거 이명박근혜정부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은, 아파트 구매시점이 MB정부 초이고, 저희 동네는 저점이었고

뜬금없는 MB의 특별정책으로 취득세를 감면(전혀 감사하지 않음)받았고

그때 이후로 많이 올랐더군요. (신분당선도 생기고, 롯데몰도 들어섰으니 그럴만도 하죠)

모든 국민들이 부동산정책에 분노하지는 않을 겁니다, 저는 확실히 아니니까요.

투기목적 다주택자와 구매직전의 무주택자가 제일 민감 or 분노할 수는 있겠죠.

가끔 분노하는 국민분들은 문정부가 무결점+즉시효과 나타는 정책을  마치 프린터 인쇄처럼

뽑아내길 원하시는 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이전 정부 모두 시도하지도 않았거나 이루지 못했던

부동상 안정화가 시간이 걸리고 정답은 누구도 모르기에 마치 드로잉처럼

밑그림, 구체화하며 완성해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예전 영업사원 시절 힌 꼰대선배가 최고의 영업사원은 1번 같은 거라고 잔소리하던 기억이 나네요.

1위 돈 않쓰고 매출목표하는 사원

2위 돈 쓰고 매출목표하는 사원

3위 돈 쓰고 매출목표 못하는 사원

4위 돈 않쓰고 매출목표 못하는 사원

모든 일에는 시행착오가 따르고, 문정부와 이후 진보정권이 계속 들어선다면

부동산정책을 지속 수정하며 결국은 좀더 많은 국민에게 좀더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하는

목표를 찾아갈 것이라고 전 믿습니다.

또한 서민생활에 1도 관심도 없던 이명박근혜 정부는

'5번 돈 빼돌리고 매출목표 못하는 사원'의 경우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연착륙을 원했는데,
시장과 국민이, 지들 욕심에 랜딩기어를 부러뜨려 버렸으니 각오해야죠.

동체를 이용한 경착륙.....

정부가 잘 못한 게 아니라, 정부의 선택지를 너무 없게 밀어 부쳐 버렸죠....

부동산 정책이 없이 "가만히 놔뒀" 다면 지금 어떤 상태일까요....? 대출규제도 않고요. 궁금합니다.

지금 부동산땜에 바닥민심이 이반되는 지경이예요.지지자들조차도요. 이정부 믿고
부동산이 정상화될 줄 알고 믿고 3년을
기다린분들 많은데 그분들은 나때문에 결국 내자식까지 가난으로 내몰았다 생각하니 피눈물이 나는 겁니다. 지지자들
기본적인 의식주는 채워줘야 지지율이든
뭐든 올라가는거예요. 사는게 불안한데요.
이해찬이 눈치빠르게 사과하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한 이유가 있어요. 초기에 만든 임대사업자들 혜택 없애는건 물론이고 소급 일몰적용해서 그전 혜택받고 있는것도 다 없애야해요.아니면 뛰는 부동산 못잡아요
게다가 김현미는 안그래도 절망감에 열불나는데에다 말로 기름붓기나 했으니ㅠ

너도나도 부동산 때문에 정권이 흔들린다고 걱정들 하시는 것 보니 참 재미있긴 합니다.
이거 아니면 저거, 저거 아니면 또 다른거, 그 다른 것도 아니면 또 이거......계속 정부 끌어내리는 소재가 돌고 돌아요. 그래서 웃겨요.

서울에 집한채 가진 1주택자들은 그거 팔고도 다른데 갈곳도 없습니다.팔고 현금 보유 하겠다하면 그건 그냥폭망하는 거고.이래도 저래도 그거 한채 붙들고 자식들한테 물려주는 길로 가야 될것 같네요.돌아가는 꼬라지 보니 우리 자식들 세대는 부모가 서울에 집한채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시작부터 격차가 무척 벌어질 것 같네요

똥 싸놓은거 엥간히 치워도 구린내가 남습니다. 이전 정권부터 그렇게 부동산 대출을 풀었는데 그렇게 불어난 가계대출을 한순간에 어떻게 잡을까요... 다주택자들 입에서 못버티겠다 소리 나올때까지 밀어부쳐야 그나마 희망이 보일거고 .. 다음 정권 미통당에 주면 걔네들이 딱히 답 있을까요.. 아.. 경제위기나 전쟁위기로 부동산 잡겠군요.. ㅡㅡ

지난 10년간 이명박근혜때문에 집값올라간거죠 그나마 문정부가 대처를 잘해서 이정도에 그친거지..
누가보면 정권을 계속 민주당이 잡은줄
돈없으면 집 못사는게 당연한거고, 그간 대출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받아서 집산게 이상했던 겁니다. 이제서야 정상화 되는건데.

또 나왔네. 오늘만 몇번째인지 ㅋㅋㅋㅋ   누구누구 지지자인데 이건 좀,  이번엔 좀..  ㅋㅋㅋㅋㅋ

이제 레파토리 바꿀 생각조차도 안하네. 

저도 문정부 지지하지만, 문정부가 감당해야 할 부분인거죠. 

문정부 지지자의 대부분은 정부를 믿고, 집을 팔거나, 집을 사지 않았으니까요.

MB 때는 모두 상투잡고 금융위기로 집값이 크게 하락하던 시기였고,

박통 때는 놀랍게도 빚내서 집사라고 부추기기까지 했던 때였지만, 사실은 이 두시기엔 크게 떨어졌어야 정상이었죠. 보수정권에서 어거지로 떠 받쳐서 다시 올려 놓았던 시기였죠.

타이밍이 진보정권 들어와서 세계적으로 유동성 과잉에, 부동산 외에 투자처가 없으니, 또 오르는 것이겠죠. 정부가 좀더 과단하게 갔어야 했습니다. 집을 소유한 강남좌파 눈치를 너무 많이 봤죠.

기본적으로 정치가들 이전에 공무원들이 집값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클 것이고,

정치가 이들을 장악하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치가들은 어차피 잠시 거쳐 갈 사람인 거죠.

김현미든, 문통이든 다들 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들의 엄살에 연착륙 정책만 내놓을 뿐이죠.

오죽하면 진보내부에서도 자기 비판을 하겠습니다.

문정부의 잘못은 경착륙을 시킬 각오로 정책을 하지 않은 것 입니다.

작년 12월 정책은 분명 효과도 있었고, 충격도 컸죠. 그런데, 이정도로는 안됩니다.

연착륙하려는 수준에서, 핀셋 대응 해봐야 공무원들이, 부동산 부자들이 버틸 뿐이죠.

부동산이 더이상 매력이 없는 투자처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나,

국민들은 그래 그래도 역시 부동산밖에 없어 하는 어설픈 수준의 단계식 정책만 되풀이를 할 뿐인거죠.

다음 정책에서도 연착륙 대책이나 했다간 진짜 민심이 돌아섭니다.

기왕 보수 언론에서 융단폭격하고 있으니, 경착륙 정책 시원하게 내어야 합니다.

단계적 정책 안됩니다. 이번엔 바로 초초강수 정책이 들어가야 합니다.

댓글을 쭈욱 읽어보니 정말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정부의 실책이 모두 이명박근혜가 싼 똥때문이라고 확신하는 피해자 프레임을 가지고 있네요. 그럼 그동안 문정부에서 행한 21번의 부공산 대책과 그에 따른 부동산 상승은 도대체 신기루인지... 사이비 종교 애들과 대판 싸워 본 적 있는 저로서는 지금 문정부 극렬지지자들의 인지부조화가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과 똑같은게 놀랍습니다. 이건 정말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와서 개털되봐야 깨닫는 문제인데...

 ㅇㅇ부동산 정책 잘되고 있다는 사람들이 비정상이죠 망한거 맞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빨리 수습해야죠

정상인이라면 누구나 망한 거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