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자기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하나 사도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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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6 00:35:12
결혼 후 AV생활은 청산하고.... 프로젝터 전원 눌러본지 3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
모든 걸 포기하고 거실에서 아기들이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알아보다가
마샬 액톤2가 이뻐서 qoo10에서 직구 하려고 했는데, 제 바로 전에 크림색이 품절되었습니다.
승질이 나서... 충동 구매는 잠깐 미뤄두고, 주말에 백화점 갈 일이 있어서... 일렉트릭 마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블루투스 모델이 있더군요. 마샬,루악,제네바,B&O 등등....
마샬 엑톤2 부터 시작했습니다...
마샬 엑톤2 --> 마샬 스텐모어 --> 마샬 워번 --> 뱅엔울릅슨 A9 --> 루악 --> 제네바
등등등.....
그리고 대망의.....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민대머리 사도 같은 놈을 봤습니다.
이제 HIFI는 커녕 AV에도 열정이 식어 버렸는데.... 식어버린 가슴에 불을 댕기네요..
가장 큰 걸림돌은 가격이지만.. 아파트에서 이 녀석을 틀면, 윗집 아랫집 옆집까지 달려온다는
글을 보니.. 아쉽기도 하면서...그래 이건 내 길이 아니야.. 라고 자기 위안을 합니다.
하지만.. 이 녀석이 벌써 제 가슴에 불을 댕겨 불었습니다.
와이프에게는 밑밥을 풀긴 했는데... 제 머리 꼭대기에서 노시는 마느님을 어떻게...?
일단 와이프 느님께 카톡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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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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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이 언제까지 갈지 사뭇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