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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밤중에 배고프다는 아들녀석.

 
3
  2524
Updated at 2020-07-06 00:52:09

친구들 만나서 저녁을
평소보다 일찍 먹어서
그런지 이시간에
배고프다고
애먼 냉장고 문날 열고닫는
아들녀석 때문에
후다닥
계란 볶음밥을 해줬네요.

스태인래스 볼애
밥 한덩어리에
날계란 2개 넣고
잘 비빈후에
달궈진 후라이팬에
삭용유를 부은후
날계란으로 비벼진 밥을 넣고
후추와 소금을 알맞게 뿌린후
잘 붂아주면 끝...

전애는 그냥 밥을 볶다가
계란을 넣었는데
그것보단 미리 밥에 계란을 비빈후
볶는게 맛나다고 해서
첨 해봤는데
훨씬 밥이 부드랍네요.



님의 서명
아들아...밥만하냐? 반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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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0-07-06 00:37:12

아빠.. 굴소스가 빠졌네.. 하면서 숟가락을 놓는데....

두둥~

WR
1
Updated at 2020-07-06 00:38:32

아차차...
냉장고에 굴소스 있는데...

3
2020-07-06 00:40:17

전 자주 그렇게 투정을 해서..

엄니가 매우 매우 절 싫어하십니다...

주는대로 쳐먹어.. 라시죠...

근데 뙇 느껴지는데 어쩌라는건지...

WR
1
2020-07-06 00:41:33

에구구
ㅋㅋㅋㅋㅋ

2
2020-07-06 02:48:33

이놈아 만들어주면 그냥 쳐먹어 

라고 어머니가 말합니다.

1
2020-07-06 00:37:50

아드님 행복했겠습니다~

WR
1
2020-07-06 00:39:08

에구구...
지금이야 모르죠.


나이들고 자식 키워봐야...

1
2020-07-06 00:44:27

따뜻한 아버님이시네요. 아드님이 부럽습니다.ㅎㅎ

WR
1
2020-07-06 00:45:31
1
2020-07-06 00:44:40

저도 만만한 게 계란볶음밥ㅎㅎ 케찹 뿌려주면 금상첨화

WR
1
2020-07-06 00:45:48
2
2020-07-06 00:48:15

다시 군대 넣는겁니다 ㅋㅋ

WR
2020-07-06 0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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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7-06 00:48:58

날계란 2개 낳고......

직접 낳으셨나요?
어디로? 앞? 뒤?

텨텨텨=3=33==333=333

WR
1
2020-07-06 0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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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pdated at 2020-07-06 01:04:14

압쥐의 사뢍~
(..이라 쓰거 노예 식모 라고 읽는닭)
근듸 사진이 없..

WR
2020-07-06 03:33:57
1
Updated at 2020-07-06 02:11:28

낳실제 괴로움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요 

아버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

병호야 노래 하나 불러봐라!

WR
2020-07-06 03:34:13
1
Updated at 2020-07-06 03:55:21

병호가 아빠 생각 하는거나
아빠가 병호 생각 하는거나
사귀고 연애하는 커플보다 더 애틋.
이런 부자지간 첨 봅니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에 의하면
아빠와 아들은 서로 무의식적으로
경쟁자로 여긴다는데.
병호는 참 좋겠다.
이런 자상함과 사랑이 많은
아빠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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