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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전장에 끌려가는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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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4:53:37

3박 4일 첫 휴가 복귀 중입니다

 

세상의 짐을 모든 짊어진 느낌입니다 ㅋ

 

제가 아들 믿고 발뻗고 자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번 휴가때 하는 행동보고 제 몸은 제가 지켜야지 하는 결심을 했습니다

 

라떼는 건들면 관등성명이 바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와이프말에 의하면 짜증을 짜증을 ㅋㅋㅋㅋ

 

빠지가지고 서는....

 

 

 

 

이놈아 !!!!아빠는 코론땜시 7개월째 한국 휴가 못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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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7-06 14:55:58

 그저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전역하길 바래요

WR
2020-07-06 15:02:19

국방의 의무이니 피하지 못하는 사항에 적응하여 건강히 전역 하기만 기다려야죠 ^^

(무의미 하다고 하지만 외동이라 사회에 규률을 익한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말은 죽어라 안들으니...)

1
2020-07-06 15:00:56

경험해 보니 아들 군대 있을때가 진심 봄날 이었습니다!


WR
2020-07-06 15:06:03

글쵸. 눈에 안보이는게 도와주는건데. ㅋ

3
2020-07-06 15:09:35

아들넘 군대 가 있으니 학비 안들어가지 용돈 안 줘도 되지 생활비 덜 들어가지 돈이 그냥 막 모이더군요. 

그리고 짜증 안 들어도 되지..

한번씩 다시 보냈으면 하는 생각 듭니다.

Updated at 2020-07-06 15:08:04

 첫 휴가인거 보니 백일휴가 나왔다 복귀하는 모양이네요.

아드님 몸 건강히 제대하길 기원합니다.

우리집 아들넘 두넘은 작년에 다 제대해서 ㅎㅎ

WR
2020-07-06 15:07:27

코로나때문에 5개월만에 처음 나왔습니다. 시간이 또 금방 가겠지요

2020-07-06 15:03:44

그 나이 때는...

군대가 제일 힘든 곳 입니다.

 

ㅋㅋㅋ

WR
2020-07-06 15:08:08

얼마나 가기 싫을까요 ?? ㅋ

1
2020-07-06 15:08:59

 

 

 

WR
2020-07-06 15:31:13

저도 안 부럽습니다 ㅋ

1
Updated at 2020-07-06 15:43:08

해병대에게 전장은 의무 입니다.

현역시설 ...

훈련소 들어가는 정문의 글씨가 저를 설례이게 했었죠

 

" 이 한 몸 조국을 위하여......"

특별한 애국심이 있던 제가 아니였지만 위에 글씨는 저를 설례이게 했습니다.

하찮은 저도 조국을 위해 할 일이 있겠구나.....

 

그리고 타군은 이해 못할 해병대의 자긍심....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2
2020-07-06 15:16:22

오타겠지만 넘 웃겨서 추천 남깁니다.

2020-07-06 15:43:29

아이고....  오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20-07-06 15:46:59

수정하시지 마시지 ㅋㅋ

 

전 좋았습니다 ^^

WR
1
2020-07-06 15:33:12

해병 간다는 이야기 듣고 놀라기는 했습니다

항상 어리게만 보든놈인데 갑자기 해병이라니

 

왜 해병을 지원 했냐고 하니

 

"가오"

 

한마디 하고서는 홀연히 떠나면 좋은데.

입대전 하루에 열댓번 후회 하드군요 ㅋㅋ

2020-07-06 15:13:26

속으로 든든하면서도 걱정하시는거 압니다 ㅋㅋ
자제분이 몸 건강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WR
2020-07-06 15:34:16

그럼요 당연하죠 든든합니다

 

잘 지내다 건강히 전역하기 바랍니다 ^^ 

2020-07-06 15:27:51

저 하정복 입어본지가 삼십이년전.....ㅎ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랍니다^^

WR
2020-07-06 15:35:07

득담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간절히 저도 바랍니다 ^^

2020-07-06 16:10:22

군대간 아들 둔 아버지는 애국자입니다

WR
Updated at 2020-07-06 16:18:48

말씀 감사합니다. 국방의 의무는 절대 지켜야죠

2020-07-06 16:18:54

제 아들도 이제 초등5학년이지만 조만간 군대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디, 아드님 건강하게, 멋진모습으로 군생활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

WR
2020-07-06 16:20:28

자제분이 입대할때쯤이면 더 좋은 군대가 되어있을겁니다. ^^

2020-07-06 16:20:56

닉은 엄청 젊은 아빠일거라고 상상을 했는데 저렇게 듬직한 아드님을 두시다니 ....

아드님 군생활 잘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WR
2020-07-06 16:30:26

감사합니다. 젊어지고 싶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이 보면 웃으시겠지만

Updated at 2020-07-06 16:40:20

 아이고 생각만 해도 마음이 착잡할 것 같아요.

올해 초등 5학년인 우리 아들도 벌써부터 걱정하네요.

아들 이름도 민서에요

WR
2020-07-06 16:47:36

저 역시 이넘이 어릴때 먹먹하드니 막상 들어가니 맘은 조금 아푸지만 생각한것보다 잘 크고 있습니다. 아들분 역시 부모가 생각한것보다는 더 적응 잘합니다 .  너무 앞서서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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