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Sons of Apollo - Lines In The Sand Live in Plovdiv

 
1
  312
Updated at 2020-07-06 16:58:25

https://www.youtube.com/watch?v=7rdHrHk64C4

유투브 메인홈에 뜨길래 들어가 봤더니...

마이크 포트노이가 드림 시어터에서 짤리고 이렇게 나름 재미있게 놀고 있네요.

부자 망해도 삼년 간다고, 멤버들이  화려합니다. 수퍼 밴드라 해도 되겠어요.

 

Jeff Scott Soto – lead vocals, acoustic guitar
Ron "Bumblefoot" Thal – guitar, backing vocals
Billy Sheehan – bass, backing vocals
Derek Sherinian – keyboards, backing vocals, string arrangements
Mike Portnoy – drums, backing vocals, lead vocals

 

제프 스콧 소토는 잉베이 맘스틴의 솔로 데뷔 앨범인 Rising Force에서의 그 보컬입니다.

한때는 스티브 페리가 나간 Journey 에서 노래를 하기도 했죠.

예전과 목소리가 많이 달라졌군요. 상당한 파워 보컬이었는데 나이를 못속이나 봅니다.

 

기타리스트 범블풋은 처음 보는 지라 찾아봤더니 Guns N' Roses, Asia (Yes와 EL&P 의 멤버들이 모여 만든 80년대 수퍼 그룹이죠)에서도 기타를 치던 미국의 기타리스트네요.

트윈넥 기타를 쓰는데, 아래에 있는 기타는 일반 기타이고 위에 있는 건 프렛리스 기타입니다.

 

빌리 쉬언은 미스터 빅의 테크니컬 베이시스트로 유명하죠. 토니 매컬파인, 데이빗 리 로스, 스티브 바이, 그렉 하우 등 어마어마한 뮤지션들과의 커리어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의 Honey(본명 허은주) 라는 가수의 1997년 앨범에서도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ljLhyarlVSA

 

왜 저들이 드림 시어터의 Lines in the sand 를 연주하는가 싶었는데, 드림 시어터 4집에서 키보드를 맡았던 데릭 쉐리니언이 여기서도 키보드를 치고 있네요.

마이크 포트노이와 두명이 드림 시어터 출신이고, 이 노래는 데릭이 참가한 앨범의 곡이니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그나저나 뒤에 오케스트라가 같이 연주를 하는데, 드림시어터 특유의 변박 연주하면서 투덜거리지 않았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포트노이... 적당히 놀다가 다시 드림 시어터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탄력있는 그의 드럼 사운드가 없으니 이제 드림 시어터 음악이 귀에 잘 안들어오네요.ㅠㅠ

 

님의 서명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서명 안만들랍니다.
7
Comments
2020-07-06 17:02:30

DT복귀 안할거면 전인권밴드에 와서 드럼 좀 쳐주지... 

WR
2020-07-06 20:05:20

첫 댓글이 영...
추구하는 음악이 달라서 불가!

2020-07-06 18:01:23

지금 포트노이가 하는 밴드가 3개 정도 될걸요?ㅋㅋㅋ 시언과는 와이너리독스도 같이하고 있고. 근데 요즘 추세가 이쪽 장르가 정말 주변부로 밀려났다는 생각은 듭니다. 오래된 장르니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제는 시대를 풍미했던 기타리스트들이 10명식 같이 몰려다니면서 투어를 하거나 저렇게 추리고 추려서 슈퍼밴드를 만드는 게 추세같아요. 그나마 저정도 아니면 아예 장사가 안되니. 익스펜더블 처럼 장사하는거죠 뭐.

WR
2020-07-06 20:06:47

예. 와이너리 독스는 예전에 봐서 아는데, 이것까지 하는 건 몰랐습니다.
그래도 외국은 아직 이쪽 장르도 시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야 뭐 아이돌 일색이지만...

2020-07-06 19:47:23

저는 DT 이후 행보 중엔 와이너리 독스가 제일 좋더라고요.

트위스티드 시스터 드러머 타계 후에 공식적으로 멤버로도 활동했었어요.

아폴로의 아들은 왠지 곡들이 귀에 안 들려요. 

WR
2020-07-06 20:11:13

와이너리 독스든 트위스티드 시스터든 일곱번 접는 애들이든 다 좋은데, 드림 시어터에는 꼭 돌아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맨지니에겐 미안하지만 드림 시어터에겐 포트노이가 꼭 필요해요.

2020-07-06 20:17:04

맞아요. 포트노이 탈퇴 후 첫 내한 공연 갔다가 너무 지루해서 이후 공연은 다 스킵하게 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더군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