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안희정은 불륜을 한거지, 성범죄로 보긴 어렵지 않나요?
그래서 안희정 2심 판결이 너무 이해가 안 가네요. 그것도 성인지감수성이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유죄를 내렸다는 게... 하필 1심 판결에서 무죄나고 여성단체들이 시위벌이고, 당시 여가부 장관 진선미가 김명수 대법원장 만나서 따져대고 그랬던 거 보면, 여성계 입김이 매우 짙어보이는 판결입니다. 재판 과정에서도 김지은과의 카톡내용이 밝혀진 거 보면 이건 쌍방불륜이지, 성폭행으로 보긴 힘든데... 간통죄 아직 있었으면 나란히 감방행이었는데 말이죠
불륜남 안희정을 옹호할 생각도 없고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같이 불륜해놓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책쓰며 열사 행세하는 김지은 쪽이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근데 이걸 갖고 2차 가해니 뭐니 딴지거는 사람들은 뭔지 모르겠어요. 진짜 피해자는 안희정 전 부인 민주원 씨와 그 자녀 분들이고, 2차 가해도 그 사람들이 받고 있죠. 정작 여성계도 김지은 편에 서서 민주원 씨를 비난하니 참 답답...
죄값은 자기 가족에게 치러야지, 성인지감수성이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유죄 판결받는 게 더 말이 안 됩니다. 성범죄 판결도 성폭행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토대로 해야지, 성인지 감수성이 말이 됩니까? 저는 이번 판결 이후로 상간녀들이 같이 불륜해놓고 자기들만 빠져나가려 내연남만 성폭행범만들고 피해자 행세하는 게 많아질까봐 그게 무섭네요. 애초에 똑같이 불륜해놓고 김지은 혼자서만 피해자인 척하며 그러는 게 더 말이 안 되고요. 무엇보다 여성계 쪽에서 김지은 편들며 민주원 씨와 그 자녀들에게 2차 가해하는 거야말로 못할 짓 하는거죠. 2
2020-07-07 02:57:04
아이의 경우는 그럴 가능성이 많지만 성인의 경우까지 그 개연성을 동등하게 놓는 건 맞지 않습니다. 제가 저 김지은씨의 경우라면 당했음에도 저렇진 않을 것 같은데요. 10
2020-07-06 23:56:33
지나가는 개가 웃을 판결이죠 2
2020-07-07 00:59:31
걱정 마세요. 적용 되네요.얼마전에 남자에들이 여자샘 무고했었어요.이 기사 안보셨나요? 2
2020-07-07 01:05:52
외면 한적 없는데요? 님이 반대 경우 없다길래 알려드린것 뿐이에요. 왜곡하지 마시죠. 나 참~ 무고는 다 나쁘죠. 누가 뭐래요? 1
2020-07-07 00:55:35
걍 부하 직원 안건드리면 되요. 10
2020-07-07 00:04:22
반대로 소위 꽃뱀들에게도 신나는 판결이겠죠 9
2020-07-07 00:13:04
레이티드님의 공감 여부와는 별개로 판결은 공정해야죠 14
2020-07-07 00:13:40
저런게 성범죄면 말이 안되지요. 저는 사건이 상당한 시간이 흐른 거나....사건의 반복성은.....성범죄로 믿지를 않습니다. 같은 여자가 봐도 한참 전의 일을...그것도 수차례 반복된 상황을 성폭행으로 어떻게 이해할수 있는지 답답합니다. 번듯하게 잘 성장하고 만인의 선망을 받는 아들이 갑작스레 추락한 모습을 보며 명을 달리한 고인의 심정이 어떨지 안타깝습니다. 7
Updated at 2020-07-07 08:34:43
진보진영의 유력한 대선주자였기에 부당한 선고를 받은 것이 팩트인거죠. 사법부, 양심있는 소수의 판사 이외에는, 진보진영에게는 없는 죄도 만들어서 선고 or 매국기득권의 잠재적 범죄에 불리할 판례만들지 않기가 오랜 관습인 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1
2020-07-07 00:26:58
그렇긴 하죠 하지만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았어요 4
2020-07-07 00:29:58
개인적으로는 막장드라마가 생각나는 사건이었습니다. (여자들이 성범죄 무서워하듯 남자들도 성범죄 무고당할까봐 무서워하는 게 현실입니다. 당장 성범죄 무고한 가해여성들이 제대로 처벌받은 사례가 몇이나 되나요? 기껏해야 벌금형이나 집행유예죠) 선생님이야말로 왜 여성의 입장만 대변하시고, 남성의 입장은 외면하시나요? 억울하게 피해받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지, 여성 입장만 일방적으로 들어주는 건 되려 꽃뱀들만 늘릴 부작용이 크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성범죄 당하고 신고못하고 직장 내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에 남성은 없을거라 보세요? 당장 저만 해도 20살 때 알바하던 호프집 여사장에게 엉덩이 쓰다듬는 성추행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주변에 호소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이쁜 여사장에게 그런 거 당해서 좋겠다는 소리나 들었는데... 외면 한적 없습니다. 성인지감수성의 필요성을 주장했을 뿐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은 여성이 남성보다는 성차별을 받는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꽃뱀 같은 성폭행 무고의 경우가 굉장히 특수하다기에는 이미 최근 몇년 간 성폭행 무고당한 남성의 피해 사례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말했듯이 같이 불륜해놓고 여자 쪽이 잘못 회피하고자 남자 쪽을 무고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요. 당장 이런 뉴스가 불과 몇 달 전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58879 님 주변에 없다고 그게 없는 일은 아니에요. 어쩌면 있었는데 당사자가 자각못하거나 님이 몰랐을 수도 있는 것이고요. 안희정은 꽃뱀에게 당한 게 아니라 쌍방불륜했는데 김지은의 성폭행 피해자 행세로 성폭행범이 된 사례죠. 링크 걸어주신건 잘 봤습니다. 안 전지사와 비슷한 사례이네요. 판사가 저런 판결을 내리는데엔 성인지감수성 뿐 아니라 앞뒤 상황과 증거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했겠죠. 만약 안 전지사가 성폭행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직 2심이니 항소하면 되겠고요. 4
2020-07-07 01:28:56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29 4
2020-07-07 01:39:47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세상에 읽을 글이 없습니다. 조선일보의 기사라도 사실이 있는거구요. 사법부가 어떤 고민을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쓰여있는데, 메갈인이면 안본다라니... 이렇게만 하시면 앞으로 계속 질 일만 남을텐데 그런 걱정은 안하시는건가요.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2
2020-07-07 01:50:35
출처가 조중동이네요 라는 태도는 일종의 방어적인 태도의 표출이지 그게 올바른것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뭐 올바르던 아니던간에 어차피 스스로 선택하시는 것이니 그거야 어쩔수 없구요. 대신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면 확증편향이 생기고, 반대자들 만나면 생각지도 못한 논리에 데꿀멍 하는 사태가 생길수 있으니 여러관점을 보고. 방어능력을 키우는 것에도 신경을 써보시는게 앞으로도 더좋지 않을까해서 말씀드려 봅니다. 선생님도 성인지감수성의 좋은 면만 보여주는 기사를 곧이곧대로 믿으시고, 성인지감수성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무죄추정의 원칙 파괴나 피해여성 측의 기억 오류로 인한 사실왜곡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은 안 보시는데 저보고 확증편향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애초에 사람의 기억이란 게 자기 편한대로 왜곡해서 기억하기 때문에 기억오류로 인한 왜곡도 상당히 큽니다. 매즈 미켈슨 주연의 "더 헌트"라는 영화가 대표적으로 그걸 보여주고 있죠. 페미들의 주장 자체가 확증편향과 피해의식에서 발현되는 주장인데 이미 납득이 어렵죠. 2
Updated at 2020-07-07 07:51:52
리플 그만달까 하다가 씁니다. 저는 JUNY님이 확증편향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게되면 확증편향이 생긴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한 것을 글로 쓴 것입니다. 전 JUNY님을 그런 식으로 말할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2020-07-07 01:50:04
ㅎㅎ 안희정이도 참 운수가 없죠
2020-07-07 07:00:33
꽃뱀의 불륜
영화제목으로 그럴싸하다
2020-07-07 09:54:44
조심스럽지만 불륜에 더 가깝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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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에 의한 강간이라더구요. 안타까운 일이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