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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내 앞에서 뺨 때려" 감독 강요에 최숙현 모친은 울면서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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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19
2020-07-07 12:07:20

 

 

ㄷㄷㄷㄷㄷㄷ 상상을 초월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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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2020-07-07 12:09:32

제정신이 아닌 것들이 운동을 가르치고 있었네요

3
2020-07-07 12:09:32

모친이 선수의 뺨을 감독 강요에 의해서 쳤다는 얘긴가요?

WR
2020-07-07 12:11:27

그렇네요.

1
2020-07-07 12:13:21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7
2020-07-07 13:23:58

저는 그부분이 정말 이해 불가네요. 감독이 시킨다고 그앞에서 어케 딸의 뺨을 때리나요?ㅠㅠ

2020-07-07 13:25:43

그 어머님은 얼마나 가슴 아프셨겠어요.ㅠㅠ

7
2020-07-07 13:38:15

저정도면 부모가 그냥 애를 데리고 나왔어야지 그걸 감독이 때리란다고 때리나요?

그 부모도 참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자기 자식을 때려서 뭘 어떻게 하려고 한건지...

애들 운동 시키면 다 이렇게 되는건가요? 참 말문이 막히네요

 

2020-07-07 14:47:02

옳지 마침 잘됐다하고 신나서 때린게 아닙니다.

선수의 인생이 걸린 문제니까요.. 그걸 악용한 악마들에게 분노하는게 방향이 맞지않나싶네요..

2020-07-07 14:27:54

국가대표에서 잘릴까봐 부모나 선수는 감독 시키는 대로 해야하죠...

2
2020-07-07 14:41:19

정말 이해 불가네요. 사고의 폭이 저와 이렇게 다를수도 있군요.

저는 부모가 흘릴 피눈물이 느껴지는데요.

인생이 자기 신념대로만 살아지는것이 아니니까요..

너무나 큰 비극이고, 도저히 용서할수없는 악마네요.

아래에도 피해자 부모 욕먹이는 글이 있어 기가찼는데..

 

2020-07-07 19:08:23

그러네요. 사고회로의 로직이 다르네요. 그것도 존중하지만 동의할수는 없군요. 저의 로직은 or not 게이트인데... 분명히 부모에게 자식을 폭행하도록시키면서 이행위가 자식을 위한 것이라고 믿게 만든 그 감독은 악마입니다. 반드시 처벌해야죠. 그러나 부모가 어린 아이가 잘못했을때에도 다른 신체부위 보다 얼굴을 그것도 뺨을 때리는 행위는 심한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심각한 폭력이고 아이에게 두고두고 트라우마가 되는 행위 입니다. 그래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자기자식의 훈육을 위한 체벌도 폭력으로 간주하고 처벌합니다. 우리나라도 추진한다고 하죠. 다 큰 자식에게 뺨을 그것도 자기 자식에게 폭력과 폭언을 행사하는 억압자가 시키는데로 여러 사람들 앞에서 때리는것은 그 누구도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것이니까요. 피해자는 감독, 동료, 선후배로 부타 왕따당하고 이제는 부모로부터도 버림 받는다고 느꼈을수도 있습니다. 그 트라우마가 평생에 남을수도 있어요. 근데 이걸 지금 선수 생명이 걸려있어서, 자식을 위해서 했다는 겁니까? 앞으로도 감독한테 계속 맞고 살라구요? 그래서 금메달 따면 모든게 괜찮아 지는거에요? 그건 누구를 위한 금메달인가요?
저는 그 부모를 욕보이자는 게 아니에요. 세상에 그럴사람이 어디에 있나요? 그 행동의 잘못됨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거죠. 어쨋든 자식을 잃은 사람인데 그런 모진 말을 할필요 없다는 것도 맞는 말씀이고 운동을 시키는 아이를 둔 부모들의 참담한 갑을관계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해선 안되는 선이라는게 있고 그건 따로신념이 필요한게 아니라 누구나 바로 알수 있는것이지요. 똑같은 상황이 오면 딸의 뺨을 치시겠어요? 자식을 위해서? 아니지 않나요?

2020-07-07 23:28:19

예, 그냥 그렇게 피해자부모에게 분노하시면 될듯합니다.

9
2020-07-07 12:10:48

여기에서만 국한된일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사회전체에 만연해있는일이죠.
위압적인 상하관계 ..
여기저기 연결된 인적관계때문에 없어지기 힘든. ㅜㅠ
아이들 학교 보내는 학부모 입장에서
학교에서 하는 뭔가 찝찝한것을 보아도
큰소리를 낼수없는 사회분위기 ㅜㅜ

8
2020-07-07 12:11:49

올해들어 제일 열받는 기사네요..

애가 엄마한테서도...ㅠㅠ

아이고 숙현이 불쌍해 우짤꼬..

6
2020-07-07 12:11:55

감독, 팀닥터는
개입니다~!!
개!!!

4
2020-07-07 12:14:19

감독이고 닥터고 변태 아닌가 싶네요

8
Updated at 2020-07-07 12:15:51

사이비 종교 타작마당 보고 배웠나보네...
저 철면피들은 제대로 처벌 좀 합시다.

1
2020-07-07 12:22:03

그들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습니다

6
2020-07-07 12:22:16

 운동해서 대학 보낸 가족 알고 있는 데, 뭐 완전 학부모 특히 엄마되는 분은 그냥 하녀더군요... 돌아가면서 밥해줘, 설걷이 하고 빨래하고, 감독 밥과 같식 챙겨주고 때때로 촌지도 찔러 주고... 이게 개인이 하는것이 아닌 학부모 모임 같은 데서 결정해서 진행 하더군요.  지방 대회 나가면 다 쫒아다니고 수발 들어주고... 참 이상한 세태입니다.

6
Updated at 2020-07-07 12:26:51

저게 다 엘리트 체육 국가 지원과 체육특기생 때문입니다.

차라리 운동을 안 했으면 왜 저런 미친 짓을 벌였겠어요.

2
2020-07-07 12:52:23

결과 지상주의는 국가.. 정부가 주도를 합니다.

금메달,국위선양... 뭐 그런거죠.

당근도 주지요..  연금 등등 

유럽 선진국들 처럼 이제는 가야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이제 누가 올림픽 금메달 땃다고 큰 관심이나 있나요? 

역대 금데달 리스트 보면 절반은 모르는 사람들 입니다.

 

8
2020-07-07 12:26:49

우리모두는 왜 소중한 사람의
생명이 꺼진후에야 늘 이렇게
알게되는것인지 ~
답답하고도 답답합니다.

5
Updated at 2020-07-07 12:28:22

유투브에서 보니 폭력행사한적 없다고 말하던데 강한 처벌 받으면 좋겠습니다

5
2020-07-07 12:28:42

어제 국회에서 안때렸다고 큰소리 친 이유가 있었네요.
아주 악질이고 많이 해본 짓인 모양입니다.

5
2020-07-07 12:35:53

 그런데 이번 건 가해자들은 누군가의 지시를 받았거나 사전에 혐의를 부인하기로 입을 맞춘 거 같습니다.

자기들이 혐의를 부인하면 증거가 불충분할걸로 예상한 거 아닌가 생각 합니다. 아주 죄질이 나쁩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 가정은 윗선으로부터 "일단 부인해라. 상황 봐서 처리해줄게" 라는 메시지를 받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패해자 사후에 피해자 부모에게 사과했던 놈들이 이제와서 뻔뻔하게 면상 쳐들고 부인하는 게 가관입니다.  

이정도 사안으로 체육계의 고질적인 병폐가 정화되지 않으면 체육계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3
2020-07-07 12:41:00

이 정도면 살인범입니다.
금수만도 못 한 것들.

6
Updated at 2020-07-07 12:47:50

부모 앞이라 내가 손찌검 못하니
부모가 직접 때리라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
영화에 저런 장면 나오면 현실성 없다고 욕먹을텐데 참ㅋㅋㅋㅋ 현실은;;;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4
2020-07-07 13:00:03

 한국에서 운동을 시킨다는 것에 대해 많은 편견이 있는데, 편견이 1 강화되었습니다.

4
Updated at 2020-07-07 14:08:30

수십년전인 '라떼에는' 맞으면서 운동하는게 일상다반사 였습니다. 하지만 맞으면서도 속으로는 '내가왜 맞으면서 이짓을 해야하지?'라며 반발을 했었는데요. 그로부터 무려 수십년이나 지난 21세기 '대명천지 밝은세상'에 아직도 이런일이 버젓이 계속된다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감독이나 자칭 팀닥터라는 자나, 대한체육회나 전혀 바뀌지 않은게 내가 맞으면서 운동했으니 너희들도 맞으면서 해야한다는 사고방식이라니. 이래서야 이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

2
2020-07-07 13:08:35

저~~ 아래에 보면

이걸 '부모가 자기 욕심으로 딸을 때렸다' 고 적고 분개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4
2020-07-07 13:09:17
대한체육회 그냥 해체했으면 좋겠습니다. 올림픽에서 메달 안따도 상관없으니. 국위선양은 개뿔.
1
2020-07-07 14:38:16

IOC나 국제 체육기구에서 마약, 폭행, 성폭행 국가는 시합에서 배재시켰으면 합니다.

4
2020-07-07 13:19:19

 내 애가 아무리 재능충이라도 운동시키면 안됩니다. 부모 자식 모두 끔찍한 일입니다. 부모들은 감독들 눈치보며 종노릇 수년을 해야하고 애들은 신과도 같은 감독이 까라면 까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며 숱하게 맞습니다. 선배들 갈굼은 기본옵션이고 딸래미이쁘게 키워논거 주물럭 거리려 혈안인 쓰레기들도 차고 넘치는 판때깁니다. 제 주변에 자식 운동시키는 지인들 하나같이 이런 줄 알았으면 절대 안시켰다고 입을 모읍니다. 진짜 애가 좋다고 하니 시켰던건대 지금은 죽도밥도 아니라며 결국 밥벌이 하게 만드려면 아무리 더럽고 치사해도 애가 불쌍해도 견디고 또 견뎌야 한다더군요. 협회고 어디고 하나같이 구석구석 안 썩은 곳이 없으니 이런 거지 개똥같은 나라에선 아이들 운동시키면 안됩니다. 취미로 공놀이나 하라고 하고 절대 밥벌이 시키려 뛰어들면 안됩니다.

2020-07-07 15:09:05

학부모 성폭행한 축구 감독이 생각나는군요.

성폭행을 당해도 자식 한테 불이익 갈까봐 신고도 못하고...

학부모들이 매끼니 솥밥 갇다바치고, 식당을 가도 학부모가 한 밥을 처먹었다네요.


Updated at 2020-07-07 15:31:28

저 감독이라는 놈이랑 팀닥터인지 뭐시깽인지 부모들 데려다 놓고 똑같이 시켰으면 좋겠네요. 역시 영화나 드라마는 현실을 따라갈 수 없다는 걸 다시금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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