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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육식&면식수행] 양꼬치에 옥면까지! '호우양꼬치' 문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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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7 14:59:53

어제 저녁, DP 회원 몇 분과 간단히 한잔.
장소는 '호우양꼬치' 문래점이었습니다.


문래역 로데오음식문화거리 안에 있어요.
주차는 로데오왁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호우양꼬치'에서 주차권 줘요. ^^

양꼬치 집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도 있고
바지락찜처럼 잘 못 접했던 메뉴들도 있습니다.

양꼬치집이니 당근 양꼬치부터 주문. ㅎㅎ

양꼬치 자동으로 뺑글뺑글 돌아가는
저 기계 특허 내신 분이 떼돈 벌었다는
이야기 나누면서 익기만을 기다리다...

드디어~ 양념과 함께 흡입 시작!
오랜만에 먹는 양꼬치여서인지 더욱 맛있네요.

바지락찜도 주문.
이건 저희 동네 맛집 '다이닝루'
국물 있는 바지락사케찜이 더 낫습니다.
(https://gilnoodle.blog.me/221684352256)

칭따오와 진로이즈백이 술술 비워지네요.

한 분이 경장육슬도 맛있다며 추천!

두부포에 돼지등심과 고수 올려 싸먹습니다.
오호~ 중국 현지에서 먹던 꼬릿한 향이 나네요. ^^

건두부무침도 안주로 아주 좋았습니다.
오이와 함께 달콤새콤~ 입 안을 개운하게 해주네요.

안주 다 먹어보자고 어향육슬도 주문.

마파두부까지 마지막 요리로 등장!
역시나 현지의 향이 제법 강해서 맘에 들었던.

마무리는 속을 풀어주는 얼큰한 옥수수국수.
일명 옥면! 양꼬치집 오면 이걸로 해피 엔딩~
배 터지게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추천!

그리고 오늘 아점으로 우주최강 해장국집
약수역 '가나안뼈해장탕'에서 한그릇 뚝딱!
이 집은 뭐... 무조건 강추! 드립니다. ^^

 

호우양꼬치 문래점
영등포구 문래동3가 55-5 (당산로 34)
2634-8307
주차 가능

가나안뼈해장탕
중구 신당동 374-10 (다산로 131)
2234-5200
주차 가능 (바로 앞 유료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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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7 14:10:26

양꼬치 먹을 때는 무조건 건두부무침 시켜서 같이 먹습니다~ ^^


WR
2020-07-07 14:11:58

안주로 아~주 훌륭하더군요. ^^

2020-07-07 14:10:54

와 안주의 끝을 봤네요. ㅎㅎ

WR
2020-07-07 14:12:11

해장의 끝도 보신 겁니다. ㅋ

2020-07-07 14:11:18

호날두도 좋아한다는
호우 양꼬치^^;;

WR
2020-07-07 14:12:31

맛있어서 "호우!" 외친다는 호우양꼬치. ㅋㅋ

2020-07-07 14:12:56

 흐와... 도대체 몇분께서 드신 겁니까? 양이 장난이 아니었겠는데요 

WR
2020-07-07 14:19:39

4명이서 간만에 모였습니다. ^^

2020-07-07 14:14:46

양꼬치에 경장육슬 좋아라 하는 조합 입니다.

거기에 마라탕 하나 함께 하면 캬~~~

강동에서 천호동 해중천반점도 유명합니다. 추천 드려요.

WR
2020-07-07 14:19:57

오오~ 감사합니다. 바로 저장! ^^

2020-07-07 14:16:59

경장육슬 맛있게 하는 집이 많지 않은데...

WR
2020-07-07 14:20:15

캐주얼하게 나오는데 괜찮더군요. ^^

Updated at 2020-07-07 14:21:03

양고기 좋아하시면 남양주 수동면에 있는 몽골 레스토랑 한번 가보세요. 강추 드립니다. 가평 베네스트CC 쪽입니다.

WR
2020-07-07 14:20:37

헐... 이건 진짜 양고기네요. 바로 저장! ^^

2020-07-07 14:28:35

여기는 건두부포 넉넉히 주나요? 중국집이 꽃빵도 그렇고 싸먹는 재료들은 너무 인색하게 내오는 집이 많더라구요. 소가 짭짜름하니 남기지 않으려면 결국 추가로 싸먹는 재료를 주문해야 하니 상술이라기엔 좀 심하다 싶은 곳이 대부분...

WR
2020-07-07 14:31:24

어제 건두부포 조금 남겼습니다. ^^

2020-07-07 14:30:30

흠....좀 멀지만 한번 가봐야겠군요 ^^

WR
2020-07-07 14:31:36

꼭 가보세요. ㅋㅋ

2020-07-07 14:36:06

옥면이 아니라 온면입니다. 반대말은 냉면 이지요...

여러 가게 가봤는데 온면 스타일이 가게마다 다 다르더군요.

WR
2020-07-07 14:36:42

옥수수면이라 옥면이라 부릅니다. ^^

2020-07-07 14:44:21

네.. 저기에 주로쓰는 길림성산 옥수수국수 사다가 집에서 해먹은것만도 10봉지 넘고..

가게 메뉴판에 옥면 이라고 쓴곳도 몇몇곳 있는거 알고있습니다만.. 보통은 온면이라 칭합니다.

 

WR
2020-07-07 14:51:19

하긴 옥수수국수를 옥면이라 줄이는 건 한국식이긴 하네요. ^^

Updated at 2020-07-07 15:02:24

 =ㅁ=

한끼가...........한끼가..............

퀄리티가!!!

 

ㅋㅋㅋ

가격은 저 퀄리티에 착한편 아닌가요?  양꼬치 좋아하는뎁!!!!!!!!!!

WR
2020-07-07 15:02:47

착한 편입니다. 양도 제법 많고요.

어제 계산하신 선배님이 가격 착하다고 좋아하시더라는. ^^

2020-07-07 15:29:51

호우양꼬치 저희 동네도 하나 있는데 다른 양꼬치집들보다 맛있어서 자주 갑니다. 프랜차이즈인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프랜차이즈더군요. 사이드는 마파두부랑 탕수육 정도만 먹어봤는데 다른 것도 먹어봐야겠군요. 지점별로 편차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WR
2020-07-07 15:48:24

프랜차이즈인데 아무래도 지점 매니저 분따라 조금은 차이나겠죠? ^^

2020-07-08 12:11:48

오~~~~~ 맛있겠어여. 가봐야지

WR
2020-07-08 14:31:42

문래역이라 너무 멀긴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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