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차별금지법, 그리고 반대

원래 순수한글로 한울님-->하늘님--> 하느님--> (조선어큰사전) 하나님 이렇게 변화가 되어진 것이죠...

그리고 천주교는 동성애를 죄가 아니다라고 선언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구약시대.신약시대 혈우병, 문둥병을 죄악시 했지만 이후 병으로 정의가 되어지고 치료가 가능해지는 것처럼.. 함부로 정의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는 논리인 거죠.. 

하느님에서 하나님으로 변화된건 아니고요. 기독교에서 하나님이라고 하는건 하나뿐인 유일한 신이라고해서 하나님이라고 하는거죠.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는건 저의 생각이고 천주교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저기..... 상관없는 것이 아니구요...

개신교 선교사들이 성경의 번역때 한국 토착 신앙 "한울님"의 단어를 차용합니다... 그때 부터 하느님이라는 단어를 개신교에서 사용했구요..

개신교 초기 교회들을 보면 개신교도 "천주님"이라는 단어를 함께 사용했었죠...

그뒤 천주님에서 하느님으로 사용이 변화를 하다가... 조선어큰사전에서의 표준어 정의를 "하나님"으로 갑자기 변경을 해요.. 이후 천주교는 하느님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개신교는 하나님으로 사용을 변경하죠... 

그리고 "동성애가 죄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는 것은 앞 줄과 연결된 말로 오해를 했네요. 이건 죄송합니다.. 

상관이 없다는건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는게 천주교와 상관없는 제생각이라는가죠. 천주를 우리말로 바꿀 때 초기 기독교는 북한지방에 신자가 더 많았다는데 그지역의 발음이 하늘이 아닌 하날이라서 하나님이 됐다는게 정설같네요.

잘 짚어 주셨습니다. 개신교에서도 처음엔 하ㄴ.(아래아)ㄹ 님으로 썼었죠. 조선시대에는 현재 북한쪽에서 개신교 신앙이 발달 했는데, 하날님으로 발음이 되었습니다. 그게 조선어학회에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낼때 개신교는 하날님 발음을 살리면서 유일신을 강조하려고 하나님으로 했고 가톨릭은 천주라는 뜻에서 하느님으로 했습니다.

넵... 제가 까먹은 것을 잘 정정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천주교니까 카톨릭이라고 안하고 가톨릭이라고 하고요, 개신교 입장에서 쓰다보니 하느님이라고 안하고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하느님이라고 하죠.

저도 너무 공감합니다. 근데 근본주의자들은 창세기를 근거로 동성애는 있을 수 없다고 하죠. 고칠 수 있는
질병이라고. 신학적으로 너무 빈약하고, 저기 소 강석 목사의 전문을 읽어보면 신학적 고찰은 별로 없고 동성애는 죄악이라는 전제하에 일어날 일들을 놓고 주저리주저리 말하고 있네요.
교황님처럼 염 수정 추기경님께서도 천주교 어른으로서 소신을 밝히면 좋겠습니다.

여전하고... 그 간극은 절대 줄어즐 것 같지않네요...어짜피 종교는 보수적인 경향이 강하긴 하죠.... -_-;;

감리교도 요즘 많이 보수적이더라구요. 기장 제외하곤 대부분 다 보수화 되고 있는거 같아요.

애초부터 보수적인 교단이긴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공부는 하는 교단이라 생각했거든요.

기하성은 특별히 교단 수준에선 말이 없는데 문화일보로 융단폭격... 치사하쥬

문화일보가 기하성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