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부동산 카페 및 단톡방을 보고 있자니

절제되지 않은 인간의 욕망을 날 것 그대로 보고 싶으시면 네이버 부동산 카페로 가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부류의 사람은 언제나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큰 노력 없이도 큰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바꿔야지요
백날천날 노력해봐야 저런 부류의 사람은 안바뀝니다

지금 피해자코스프레 하고 지들끼리 난리더라고요
역겨워서 원.

10년전에도 20년전에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사람들 이번 정권 들어서고 돈 많이 벌었죠..

누군가가 집값 작업을 합니다. 작년4월에 3억대였던 아파트가 얼마전 5억 거래 찍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이건 상당히 조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직 아파트브로커로부터 들은 말씀도 있지만요.

왜 정부에서 제대로된 처방을 못내놓느냐라고 하면서 그럴꺼면 건드리지 말라고 난리인데요.

제대로된 처방 내놓으면 병만 고쳐지거나 아니면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죽을수 있는데,

그런 처방은 함부로 내릴수 없습니다.  위험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서서히 죄어가는거라고 봅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날때는 조짐이나 징조라는게 있습니다.

정부가 내놓는 정책들이 그 조짐이나 징조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아파트 여러채 가진 갭투자자나 법인투자자님들은 한번 버텨볼만 하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정부는 계속 투기꾼들 목을 죌겁니다, 꾸준히요. 

2주택이상자부터는 강력하게 규제했으면 젛겠습니다. 갭투자할 생각 자체를 못하게요. 이번 정책 기대합니다~^^

나만 잘살면 된다보다 나만 탈락하면 어떡하나 심리 같습니다. 이런게 무슨 패션이나 유행 같은 것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서....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불행이 어떤 식으로 찾아오는지도 좀 보이구요. 

부동산과 교육은 제가 권력자라면 손 안댈 것 같습니다. 임기 동안에만 잘 넘어가길 바라는 쪽으로...  

경제는 제로썸 게임입니다.

누군가 벌었다면 누군가는 잃었다는 이야기죠.

사다리를 걷어찬게 아니라 사다리를 불공정한 방법으로 못만들게 해야죠.

사다리란 말 자체가 내가 뜨려면 남을 밟아도 된다는 말을 정당화 한 단어입니다.

 자기가 사는 동네 아파트 엄청 홍보하다가 갈아타고 다른 동네 가면

그 아파트 엄청 홍보하면서 살던곳은 또 이런 저런 흉을 보고

차라리 거기도 좋고 여기도 좋아요 서로 공유하면 좋을텐데

내 아파트만 최고

무엇보다 사는 아파트 가격 올려준다고 하면 히틀러나 이토히로부미도 찬양하고

그렇지 않으면 예수나 부처도 욕하는 사람들이죠.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딱 그거죠. 그런자들이 많을수록 제 2의 이명박근혜가 나오는거죠. 총선에서 태영호가 당선된게 그런자들이 강남에 많으니까 당선된거고...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 사람이 많은건 어쩜 당연하겠죠.
그래서 역설적으로 강력한 규제와 제도가 더 절실히 필요한거겠죠.

"쉽게 노력하지 않고 큰 돈을 벌 수 있으니 ....."

3억 짜리가 5억이되면 2억 버는건가요?

(누가 5억에 사야되는데...........)

그러다 다시 3억이 될 수도 있다는건  생각 않는지?

그 놈들 뿐일까요...

제가 볼땐 (거의)누구나 그렇게 불로소득으로 돈벌고 싶어하는 욕망의 나라입니다.

그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모든게 임시방편일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