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우리도 사극에 출연시켜 달라
왕자지
동아시아 최강의 소드마스터 척준경과 함게 윤관의 휘하에서 여진족을 정벌한 사람.
일부 넷상에서는 그가 척준경과 동향에 죽마고우라고 알려져있지만 생몰년도를 보면 척준경보다 최소 10살 이상은 많은걸로 추정됨. 아이러니하게도 내시(하지만 고려때 내시는 거세를 하지 않았음)
아명이 소중이었다고....이 분야의 레전드
신보지
고려 명종시대의 무인으로 경대승 집권기에 장군직을 지냈다고 함
김자지
고려 우왕시기 문과에 급제하였고 조선건국후에는 세종시기까지 여러 벼슬을 지냈음.
학문뿐만 아니라 음양,천문,지리,약학등에 두루 능통한 만능형 인재였으며 대사헌으로 재직시에는 방약무도한 세도공신들에 대한 탄핵 상소를 5번이나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함. . 중종때의 권신이던 김안로의 고조부이기도 함.
김보지
세종~세조 시기의 문신으로 세종시기 충청도 일대에 도적떼가 출몰하여 일대를 약탈하고 여인들을 겁탈하자 세종의 명을 받고 직접 선발한 장정 30명과 함께 도적떼를 소탕했다고 함. 그러나 세종의 국상때 기생과 사랑에 빠져 거시기 한게 발각되어 삭탈관직 당했으나 다시 복권됨. 이후 계유정난에도 참여해 공신에 책봉됨
박아달라
이쪽은 사정이 나은게 신라의 7대왕이라 그냥 왕이라고만 하면 됨. 그의 할아버지인 5대왕은 박지마
남근
1586년 장원급제로 화려하게 데뷔해 선조~광해군 시절 문관으로 지냈으나 지위를 이용해 온갖 포악무도한 죄를 저질렀고 사헌부에서 탄핵 당했을때는 밝혀진 것만 15명을 죽였다고 함. 그러나 당시 이이첨과 같은 대북의 인물이었기에 살벌했던 광해군 시절에도 용케 처벌을 요리조리 다 피해갔으나 결국 인조반정으로 관직을 삭탈 당하고 유배지에서 사망. 임진왜란때는 선조를 호종하다가 빤스런 하기도 함.
이름처럼 X같이 산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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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에는 자지나 보지가 다른 이름이였겠네요....=_= 뭐라 불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