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래서 자전거를 훔쳐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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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1:12:24
아침에 운동나갔다가 마산역앞 콩국파는집에서 콩국한그릇먹고
화장실간다고 가는데 나무에 MTB용으로 보이는 꽤 비싸보이는
자전거가 세워져있는데 자물쇠도 안채워져있더군요
자물쇠가 없어서 그런가했는데 자세히보니 자물쇠는 있더군요
누군가 훔쳐타고와서 버리고간건가 싶은생각에
주위를 둘러봐도 주인처럼 보이는사람은 안보이더군요
그렇게 그냥 지나쳐서 화장실갔다가 다시오는데
아직도 자전거는 그대로 세워져있더군요
순간적으로 자전거 끌고갈까하는생각이 드는게
이래서 자전거도둑들이 자전거를 훔쳐가는가 싶더군요
그 자전거가 버려진 자전거가 아니라면 자물쇠는 꼭 채우고 다니라고
자전거 주인한테 말해주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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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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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애초에 남의 자전거에 신경을 안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꺼가 아닌데 그냥 신경을 끄면 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