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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편견] 문신 헤어스타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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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4:18:20

.........

 

제가 지금 문신하고 있고

사실 한쪽팔에 아주 길게 있어요.

하지만 전부 헤나에요

1주일이면 자연없어지거나

급할땐 비누 묻혀서 때밀이  수건으로 1분이면지워요.

 

과하죠?

 

헤어스타일

 

 

지금의 스타일이 왼쪽이에요.

오른쪽 만큼 길렀다가

여름이라 밀어버렸어요 집에서 혼자요.

끈으로 묵고 다닙니다.

 

문신이랑 헤어 다합하믄...........흙..........전 완전 불쾌감인데요

문신은 가끔 생각나서 하는 패션이고 영구문신은 생각도 안해봤어요

헤어는 길잖아요

겨울이면 추워서 또 덮어버리겠죠

 

하나의 문화이고 그걸 이해해 달라기보단

그저 그저 앞뒤다자르고 나쁘게만 바라보지 말았으면........하는 생각이

조촐하게 듭니다.

오늘 왜캐  주절 거리지

비오나........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26
Comments
2020-07-08 14:22:03

이런 멋쟁이~

저는 12~3년 전부터 쭈욱 왼쪽 머리였다가 일주일마다 미용실가기엔 유지비가 빡셔서 다기르고 다닙니다

WR
2020-07-08 14:23:48

ㅋㅋㅋㅋ

그래서 전 산에 살다보니 혼자 바리쾅으로 밀어버려요 ㅋㅋㅋ

저라도 1주에 한번이면......

2020-07-08 14:22:33

헤나가 때밀이로 지워진다구요?
아니던데...

저랑은 다른 약(?)으로  하셨나 봅니다?

WR
2020-07-08 14:24:34

요즘 헤나 좋은거 많던데요

전 그냥 스티커처럼 붙이는거라 생각보다 오래 유지 안되는거 같기도 해요.

Updated at 2020-07-08 14:22:50

저도 몸에 문신 있습니다. 시술 받은지 10년이 넘었는데 전혀 후회 안 해요. 애초에 계기가 있었고 의미가 있는 흔적들이라 잊지 않으려고 한 거라서요. 다만 저만 혼자 보려고 쉽게 보이지 않는 위치에 했네요.

WR
2020-07-08 14:25:17

그러니까요

추성훈의 발바닥에 딸 발문신처럼

의미를 가지고 영구 하시는분들도 있죠

그냥 혼자 있을때 보며 기억용으로요

2020-07-08 14:29:15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발 바닥에 문신하면 아플까요? 간지러울까요?

WR
Updated at 2020-07-08 14:30:05

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못견딜듯;;;;; 상상만해도 온몸이 간질간질

2020-07-08 14:23:29

 전 머리 밀고 수염 있습니다.

안 웃으면 다들 눈치봅니다 

WR
1
2020-07-08 14:25: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깐 주방밖으로 나오믄 앙된다니까욧!

2020-07-08 14:28:22

고객님... 주문은?

WR
2020-07-08 14:30:22

크게 외쳐 주십시오라고 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7-08 14:30:30

등까지 기르다가 어깨길이를 유지한지 20년에.. 그림처럼 옆뒤를 투블럭으로 파서 10년정도 하고 있습니다;;;

헤나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몸에 문신도 많고.. 거기에 수염까지 기르고 다닙니다.......... 늘 여성보다 긴머리여서 그런지 편견에 익숙하고.. 그러다보니 편견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

WR
2020-07-08 14:35:24

오~10년이믄 혼자서도 가능한  수준 아니세요?

전 지금 머리가 쥐파먹었.........ㅋㅋㅋㅋㅋㅋ

수염까지 아.....저도 수염만 나믄 길렀을겁니다............

젭알 수염좀.....

2020-07-08 14:32:19

베트남에 사는 동생이 형님 문신하실려면 여기서 하세요 겁나게 싸요......

간단하게 하고 싶은데 하면 어머니한테 등짝 스메쉬 당할까바 

WR
2020-07-08 14:36:17

싸긴싸즁 ㅋㅋㅋ

깔끔하게 별하나도 이뻐요~

헤나로 먼저 해보시고 음~맘에 들어!

하시면 그땐 결정을 내리시는거즁

작은건 저도 영구적으로 해볼까 싶기도 해요

2020-07-08 14:41:57

마지막 문단 극히 공감드려서 추천드립니다. 싫어할수는 있지만 맥락을 파악못하고 문신한 사람을 이상하게 규정짓는건 안되겠죠.

WR
2020-07-08 14:44:15

소박하게 하지만 그런 피해를 받는분들의 마음에

너무도 공감하기에

주절거렸네요

공감에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07-08 14:44:37

저는 10년전에 온몸에 이레즈미 땃습니다.
후회는 없는데 한 여름에도
긴팔 긴바지 입는게 힘들고 사우나를
못가는게 흠이에요

WR
2020-07-08 14:46:38

오~가쿠보리까지 채우신거에요?

와 구경 해보고 싶.......읭????

저도 나갈땐 그냥 긴팔 입어요

쓸데없이 편견을 가지실까봐

집에서만 그냥 반팔입고 가만히 봅니다.

 

사우나는 끊어버려서

ㅋㅋㅋㅋ 사우나 한번 같이 가실까융

1
2020-07-08 14:47:24

타투를 할지 말지 십 년간 신중히 고민하다 했고, 삼십 대 중반인 지금까지 1도 후회 해 본 적 없습니다. 그리고 으레 하는 말이 ‘늙어서 후회한다’ 라고 하는데 제 생각엔 늙어서 어떨까..까지를 고려하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다소 제약이 되고 남이 굳이 그런 걱정까지 해 줄 필요 없다 입니다.

WR
1
2020-07-08 14:49:09

그러고 보니그렇네요?

음 동의합니다.

젊어서만 해볼 수 있는것 그건 내가 주체이고

나만의 결정인데.......왜 뭔 그리 걱정들을.......고맙지만 고만했으면 

2020-07-08 14:57:50

머리는 한번 밀어보긴 했는데 집사람과 애들이 기겁을 해서...
헤나 라는건 한번 해봐야 겠네요.

2020-07-08 14:58:07

 문신에 관심없슴돠.

어차피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는 것도 아니고...

2020-07-08 15:28:54

완전 게임 상에서 내 스퇄이네요.

 

하지만 현실은 범생이!

Updated at 2020-07-08 16:00:01

군대 가기전에 완전 잔디 수준의 녹색 단발머리에 꽁지머리까지 하고 다녔고 전역 후에는 혼자 록커 랍시고 허리까지 머리를 길렀다가 그 직후에 딱 저 본문 그림의 왼쪽 스타일로 하고 다녔었네요. 당시에도 이건 지금 이때(20대)가 아니면 못한다고 생각 했었고 주변의 그런 시선들을 즐기고 다녔던 추억이 있네요. 문신은 할까말까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그냥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만 전 그런 분들 보면 오히려 지난 추억에 더 빠져들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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