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rainmaker1973/status/1280103490925350912?s=21종이 끝부분을 현미경으로 보면 매우 거칠어서 칼날에 깔끔하게 베인 것보다 톱에 썰린것 처럼 신경 말단에 더 많이 손상을 입힘 + 작은 섬유질 찌꺼기들을 남겨 상처를 자극한다네요
진짜 같은 깊이의 상처면 칼보다 종이가 더 아프더군요.. 그리고 기분도 너무 나빠요..
기분이 나빠요.
하찮은 종이라서 그럴 수도 있구요.
그래서 로마 황제 시저는 블루투스 너마져!!! 라고 배신감에 비명을 지르다가 결국 믿을만한 유선이어폰으로 되돌아갔다는 전설이...
ㅋㅋㅋㅋㅋ
'블루투스'...에서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고 읽다가 무방비로 당해버렸네요.
빵 터져서 제길슨입니다!
블루투스 버전이 어케 됩니꽈?????
닉값 제대로 입니다.
암 생각 없이 유선 까지 갔다가 갸우뚱 후 다시 블루투스로 돌아가서 빵 터짐.
부르투스 황제가 시저한테 종이에 베어 돌아가셨군요.
100배율 SEM 사진이군요!
진짜 종이에 베이면...상처가 깊숙히..
더 아프고
짜증나고...
우리나라 책종이는 돌가루까지 들어가죠. 그래서 무겁고...
아..정말로 종이에 베이면 더 아팠던게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우선 배신감이 먼저 들어요 ㅠㅡㅠ
유리에 찔리거나 베여도 더 아프게 느껴지던데 그건 왜 그런걸까요..?
종이 중에 마분지에 베이면 정말 아프고 상처도 크게 나더군요.
반대로 진짜 예리한 칼날에 베이면처음엔 느낌조차 없죠. 통증이나중에 오는..
뭐든간에 베이면 아픈건 아픈게죠 뭐.
종이에 베인게 칼에 베인 것 보다 아프고 오래간단다. 이상하지? 칼도 아닌것이. 아마 종이에 쓴 글들이 마음에 아프게 남아서 그런걸게다.- 뮤지컬 팬레터 중에서
아휴 제목만 읽었는데 손가락이 아파오네요
저는 지금까지 막연히 존심이 상해서라고 생각했는데 과학적 근거가 있었군요.
진짜 같은 깊이의 상처면 칼보다 종이가 더 아프더군요.. 그리고 기분도 너무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