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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춘장이 항명에서 벗어난것 같은데 더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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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9 14:53:23

역시 추법무 화끈하고 확실하고 진짜 끝내줍니다.

문통이 조국 전장관 이후로 등판시킨 이유가 바로  이런거죠.

 

무슨 폭주기관차가 마주보고 달렸다고 하는건지...이건 뭐 누가봐도  달려오는 기차앞에 서서

짖어대는 동네 강아지 정도였는데 말입니다.

추장관이 지시한 명령을 처음부터 이행했다면 수사지휘를 받지도 않았을터이고

오늘같이 쪽팔리지도 않았을터인데 왜 이런 수모를 사서 하는지 말입니다.

그것도 한동훈이를 살려볼려고 말이죠.

 

이건 처음부터 벼람박에 계란던지기에 불과했던 상황이죠.

쪽이란 쪽은 다 팔리고, 이젠 한동훈이를 지키는게 아니라  한동훈이에게 끌려가는 

약점잡힌 총장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을정도로 비참한 처지에 놓여버렸습니다.

완전히 본인 스스로 바지라는걸 온세상에 다 밝힌거나 마찬가지잖아요.

보통은 본인이 나가던지..아니면 밑에놈 하나 골라서 니가 책임지고 그만둬...라고 하는게

그동안 검찰이 해왔던 통상의 방식인데도 이것도 저것도 못하고 추장관에게 달라들다가

오늘같은 처참지경에 빠져버린거라고 봅니다.

 

추장관은 나름 당황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춘장이 이렇게까지 결기도 없고 결단도 못하고 책임도 못지고 이토록까지 찌질해질지는

몰랐을겁니다.

검사장들이나 중요간부들이 지금 상황을 모르고 있을까요?

권력구도에 민감하고 줄서기 잘하는 그들이 지금 칼자루를 누가 쥐고있는지 모를까요?

결코 물러서지 않을 엄청난 인사권자이자 검찰사무의 법적 보스와 

인사권은 하나도 없으며 이젠 서울중앙지검도 장악을 못하며 심지어는 자신이 꾸릴려고 했던

전문수사자문단에서조차 [이런 정도면 한동훈을 기소해야하는거 아냐?]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는데 그런 상황의 식물총장 사이에서 어느쪽으로 붙어야 

자기들이 살수있다는걸 판단이 이마 끝났을텐데

이런 상황에서조차 부하 검사장들의 절대복종과 절대충성이 있을거라고 판단했을까요?

그런데도 총장직에 연연하며 버티는 춘장이 얼마나 아련하고 애잔해보일까요. 추법무 입장에서요

 

오늘 10시까지 장관의 지시에 대해 답변을 해라고 시한을 통보하자 시한을 1시간여 앞두고

무조건 장관의 지시사항을 이행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완전 항복한거죠.

일단 항명을 이유로 감찰이나 징계는 할수가 없게되버렸습니다.

법무부장관이 징계를 내리면 검찰에서 나온뒤 변호사자격이 없다고 하네요....

당분간 총장직을 누리게 될것이고 징계와 감찰은 피했지만 추법무가 여기서 그만둘까요?

 

전 여기서 그만두면 안된다고 봅니다.

이젠 한동훈과 공범으로서의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동안 행적을 보면 공범으로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하긴 추법무는 지금 황당해서 기운이 빠져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따위것을 상대하느라 사찰까지 가서 숙고를 했단말야....라고 말이죠.

여하튼 여기서 그만두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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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7-09 14:59:25

예 일단 한동훈과 채널A 문제를 밝히고 더 파다 보면 뭔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장모 관련한 문제는 공수처에 넘기지않을까 싶구요

2020-07-09 15:00:53

이행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되는
법무장관의 권리이다
윤총장이 뭐랬든
항명이라는 얘기가 성립이 안되는
얘기인데
왜 자꾸 항명이니 뭐니
얘기하냐
어차피 우리가 이러면 어때요?라고
얘기해도 싫다는데
결국 정치야?라는 완곡한 표현이
대검 오늘 발표라고
봅니다 저는

2020-07-09 15:33:55
에그프라이 하나에 옹기종기 팔남매밥상이 풍족해졌다던
라디오 사연에 가슴이 먹먹할 때에도
이보다 더 서러운 적은 없었는데
뽕나무잎에 비빔밥 한사발 뚝딱 하던 때가 그립다.
2020-07-09 15:36:40

너 뭔얘기 하냐?
그런 말씀이시죠?

2
Updated at 2020-07-09 16:17:10

어제부터 설명을 해드려도 귀막고 계속 똑같은 얘기하시네요

1
2020-07-09 16:16:38

귀막는 것이 어느 쪽인지
모르겠네요
오늘 대검 발표문에
대한 제 생각인데..

2020-07-09 16:20:15

아 어제 말씀에
수긍했단 얘기는 아닙니다

2
Updated at 2020-07-09 15:09:18

춘장 쪽에 발 걸쳤던 검새들이 자중지란하거나 이탈하도록, 또 꿍꿍이 못하도록, 본보기 엄벌이 시급히 하나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0-07-09 15:09:39

그런데, 정작 같은 검새들이 지들 기소하고 그럴까요?

중앙지검하고 윤짜장하고 처음부터 짜고 쳤을 수도 있고,

지금도 윤짜장 패거리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죠.

참 징글징글한 조직입니다.

2020-07-09 15:24:52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검사 기소율이 0.4% 였던거로 기억합니다.

2020-07-09 15:31:56

검찰은 나쁜 조직이야라고
보는 것과
전혀 다른 얘기죠 이건

Updated at 2020-07-09 16:17:26

같은 얘기예요
검사 지들 범죄는 지들 서로서로 덮어준다는 얘기임.

1
2020-07-09 16:18:09

예?
지휘권에 대한
얘기가
왜 그거랑 병합되죠?
너 나쁜놈이니까
니가 한 다른 것도 나쁜 짓?
이런 거예요

2020-07-09 16:24:10

진짜 이해력이ㅡㅡ;;

2020-07-09 16:35:55

그런 이해시켜 주시죠?

Updated at 2020-07-09 15:14:51

 윤짜장 이놈은 시간을 벌어서 무슨 짓 할지 모르니까 

 이럴 때일수록 뭉게지도록 밟아서 묻어 버려야 하는데...

2020-07-09 15:31:00

틈만나면 물려고 웅크리고 있는, 목줄에 묶인 대형견의 모습 같습니다.

옆에서, 뒤에서 튀어올라 공격할, 어떤 찬스를 노리고 있을테니, 불을 켜고 봐야죠.

Updated at 2020-07-09 15:35:53
건희부부는 공수처 기다리시고
장모님 다음 타자로 등장하실 예정.
1
2020-07-09 15:55:16

이만큼도 안하고 김무성의 지원을 받겠습니까?

1
2020-07-09 16:34:00

저렇게 후두려패도 반항못하는구나..
이새퀴 알고보니 ㅈㅂ이네..
이거 아닌가요..

그럼 그다음이야 뭐.. 밑에 애들이 지나가다 어깨빵하는거죠..
아마 검찰 안에서 후두려 패는 놈들이 나올겁니다..그것도 가깝다고 하던 놈들 중에서요..

Updated at 2020-07-09 16:44:11

통쾌한 서부영화를 많이 본 입장에서 이런 경우 힘이 빠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영화보다 더한 잔인함이 있습니다. 

마치 힘빠져 흐믈흐믈해진 해삼을 다루는 것은 영화에서는 재미없지만

현실은 이제 시작입니다. 

 

영화에서는 보통 한동훈 같은 작자가 '형님 제가 다 책임지고 가죠. 뭐.. 헛헛'하며 보스를 위해 몸빵을 하는게 조직이라면,

현실에서는 '니가 가라 하와이' 하며 서로 개싸움으로 번집니다. 

한동훈이 저런 취급을 받으면서도 사표를 쓰지 않는거죠. '나 밟으면 니도 죽는다' 바로 이겁니다.

 

영화이든 현실이든 피카츄 배 만지기죠. 기다리면 자기 입으로 술술 불 넘들입니다.

"나는 안할려고 했는데 저 x새끼가 날 꼬드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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