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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요즘 자꾸 과식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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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Updated at 2021-11-28 21:25:02

사무실 근처에 이런 집이 생겨 가지구요. 양 조절이 안됩니다. 저녁 때까지 배 뽈록~ 제가 좋아하는 제육볶음, 닭볶음, 어묵, 소세지, 햄... 이런 게 매일 나오니... 1인당 6천원이라 햄볶아요.

님의 서명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서명 안만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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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09 16:33:40

빨간소세지도 있는데 6천원이라니 놀랍네요

WR
2020-07-09 16:40:48

며칠 전 어떤 덩치 큰 총각 하나(체격이 학익진에 나오는 아주경제 김태현 기자 비슷...)는 저 접시에 밥 반, 제육볶음 반 담고 아무 반찬이나 국도 없이 그것만 먹더군요.
다 먹고는 가서 또 똑같이 한접시 더 퍼와서 먹는 걸 보면서 나왔습니다.
저도 어지간히 제육볶음 좋아하는데, 그 청년은 마치 제육볶음에 한 맺힌 듯 했습니다.

2020-07-09 16:33:38

각티슈통이 볶음밥인줄 알았어요.

WR
2020-07-09 16:41:18

티슈통 옆의 그릇에 제육볶음을 따로 담았습니다.^^

2020-07-09 16:34:29

저기서 회식 하면 되겠네요, ^^

 

WR
2020-07-09 16:42:16

그래도 회식에는 뭐 굽는 게 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긴 저녁에는 실내포차도 운영한다고 써 있긴 하네요.

2020-07-09 16:36:30

 아~~~ 좋아하는데  주변에 없어요 ,,,  메뉴고르는것도 귀찮은데 .. 

WR
2020-07-09 16:37:29

드시러 오시면 제가 쏩니다.^^

2020-07-09 16:40:09

가이버늼~ 좌표좀..

WR
2020-07-09 16:44:43

음... 양재동 삼호물산 안쪽 골목에 있는 건데...
주소를 찾아보니 "서울 서초구 마방로10길 18-28"이라고 나오네요.
점심 시간에 저희 사무실 놀러 오시면 제가 쏩니다.

Updated at 2020-07-09 16:50:19

낼 갑니닭 ㅋㅋ
천지집밥뷔페 첫 경험~

WR
2020-07-09 16:49:10

진짜로 오실 거면 쪽지 주세욥~ㅋㅋ

2020-07-09 16:40:26

와 대단한데요 국밥충의 절대천적 한식 뷔페...

찌그러질 수 밖에 없겠습니다 

WR
2020-07-09 16:45:47

저 집 바로 맞은 편에 콩나물 국밥, 돼지국밥 집이 하나씩 있습니다.^^

2020-07-09 16:42:32

정갈하네요..가보고싶네요 서울이면은...

WR
2020-07-09 16:46:20

양재동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2020-07-09 16:43:39

헐.. 한식부페는 피해야 합니다. 배 터져유~

WR
2020-07-09 16:46:44

일주일에 3일 이상은 배 터지고 있어유~

1
2020-07-09 16:53:24

그곳에 산이 있기에 오르는 것이고,

 

그곳에 값싼 뷔페가 있으니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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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1
2020-07-09 17:00:37

산은 절대로 안오르고 값싼 한식 부페는 절대로 먹습니다.

1
Updated at 2020-07-09 17:02:55

산에 오르면 배가 꺼지니 산은 오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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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1
2020-07-09 18:44:13

"산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것이다"

- 옛 성현 -

2020-07-09 16:56:07

와~가성비 정말 좋네요~

WR
2020-07-09 17:01:22

네. 가성비 좋죠.
부천에는 5000원 짜리도 있더라구요.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그게 유지가 되는지...

2020-07-09 16:58:15

계란후라이는 없구만요. ㅋㅋ

WR
2020-07-09 17:10:10

계란 후라이가 먹고 싶으면 5천원짜리 제육볶음 파는 집으로...

2020-07-09 16:59:18

집 근처였으면 제 몸무게 10kg는 늘어나겠어요. 부러워요~

WR
2020-07-09 17:10:42

매일 밤에 1시간씩 걷습니다.

2020-07-09 17:01:58

제가 일하는 곳은 공단 근처라 그런지 저기에다

셀프후라이, 셀프토스트, 셀프라면 무제한(심지어 라면도 진라면, 스낵면, 열라면 등등 거의 십여가지를)...

덕분에 저녁을 잘 안먹음에도 불구하고 살 엄청쩠어요. ㅠㅠ

 

WR
2020-07-09 17:11:48

헐... 진짜 유지가 되나요?
전 저 집도 얼마 못가서 문 닫을까봐 걱정인데...

2020-07-09 17:18:30

뷔페식당 들어가는 식자재 단가자체가 싸긴 싼지라... 그리고 저긴 어떨지 모르겠는데

보통은 저런류의 뷔페식당은 가족이나 친척들이 같이 일하더라고요.

대부분 저녁장사들을 안 해서 너댓명만 있어도 식당을 굴릴 수 있으니

인건비가 많이 안 들어서 가격 유지가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0-07-09 17:08:58

일 끝내시고 피곤한 저녁 좀 무리해서라도 밖에 나가 빡세게 달려보세요~

 

내가 먹은 음식의 여분의 칼로리를 소화하기 위해선 이렇게 뛰어야 하는가!!!

라는 것이 몸에 각인되면 먹을때 한번 더 생각하게 되더군요...

WR
1
Updated at 2020-07-09 17:14:19

뛰면 애써 먹은 거 내려가잖아요.
그냥 1시간 걷습니다.
칼로리 계산 따윈 54년 동안 단 한번도 해보지 않고 삽니다.

2020-07-09 17:47:47

혜자가 나타났군요. 당분간 살 좀 찌실듯 ㅎㅎ

WR
2020-07-09 18:45:25

지금 상태 유지가 목표이자 과제입니다.

2020-07-09 17:52:46

이 동네보다 싸네요.

WR
2020-07-09 18:47:05

예전에 8천원짜리 두루치기 전문점이었다가 문 닫고, 어느날 "떡카페" 라는 게 문을 열더니 또 2달 만에 지금 상태로 바뀌더군요.

서초구에서는 상당히 싼 편이죠.

2020-07-09 18:19:40

집에갈때 뛰어가시면 칼로리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WR
2020-07-09 18:47:40

양반은 뛰지 않습니다. 에헴~!

Updated at 2020-07-09 20:15:52

또 한번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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