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출신이란 사람이 왜 이런 선택을 하나요. 결국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게 되었습니다. 호사가들은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 사실인양 부풀릴 거구요. 이게 가족들을 위하는 건가요. 그 동안 시장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언론과 여론의 포화를 견뎌낸 가족들 아닙니까? 이게 지켜주는 건가요? 명복을 빌겠다는 말도 안 나옵니다. 하 짜증만 나네요.

Comments

Updated at 2020-07-10 00:52:44

고인의 명복을 빌긴 하겠습니다만... 뒷맛이 엄청 씁쓸하군요. 너무도 무책임한 선택같아 보이네요

2020-07-10 00:54:41

마음이 정리가 안됩니다. 지금껏 이런 기분이 든 적이 없었는데 진정이 안되네요.

Updated at 2020-07-10 00:52:54

바로 그걸 원하셨겠죠.
말씀처럼 변호사 출신이라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하신 선택이셨겠죠.

명복을 빕니다.

Updated at 2020-07-10 00:58:14

지금 이건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정말 후한무치한 행위를 하였기에 이런 선택을 한 것이다 그 외의 생각을 할 선택지 자체가 없는 상황인 거죠. 그걸 알았으면 차라리 살아있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2020-07-10 00:52:23

가족과 지지자들, 시민들에게 무책임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죽음이네요.

2020-07-10 00:58:53

그 동안 가족들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해서도 이러면 안되는 거였죠.

Updated at 2020-07-10 00:55:00

어찌됐든 본질은 자신의 잘못을 감당할 수가 없었던거죠.

그게 인간 본연의 죄책감이든 사회적인 책임이든 간에 말이죠.

민주진보진영은 상대방에 비해 보다 높은 도덕성으로 존경을 받았는데, 이제 그런 말도 못하게 됐어요

무책임하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20-07-10 01:05:05

높은도덕성을 절대 인정 안하고 비웃고
물어뜯기만 했던 건 알겠던데요.

Updated at 2020-07-10 00:54:50

노 전 대통령(노태우말고)이 했던말

"나의 가장 큰 실수는 정치를 했다는 것이다"

그게 떠오르네요..원래 정치란건 말도 안될정도로

뻔뻔한자들이나 하는건데....

2020-07-10 00:55:51

설령 박원순 시장이 무고하더라도 법정다툼이 될수가 없는 사안이죠. 성추행 사건은 고소인이 일관된

진술만으로도 유죄다. 이게 현재 추세입니다. 무고하더라도 고소당하는 순간 그냥 유죄확정입니다. 변

호사니 더잘았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0-07-10 01:03:53

변호사였던 본인이 지지했던 추세라 결말이 더 씁쓸하네요.

2020-07-10 00:58:05

냉정하게 보자면 죽음이 행위를 미화시킬 수 없기에, 이런 선택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죽음은 애도하되, 잘잘못은 확실히 가려줘야 하는 것 아닌지...

2020-07-10 01:00:17

전 비서에게 미투당했다는데 박시장 성격상 허위사실이면 강경대응 했을겁니다.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걸로보아 안타깝지만 사실일 가능성이 높겠죠.
박시장의 죽음을 미화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0-07-10 01:03:47

댓글 일일이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정말 지금껏 이런 일이 없었는데 댓글 쓰는 게 힘드네요. 죽음을 미화할 생각 눈꼽만큼도 없는, 정말 싫어하는 정치인 중 하나였다 생각했는데 오랜 시간을 지켜본 때문인지 사람이 감정적이 되네요. 자고 일어나서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