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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진수성찬 앞에서 다이어트 하기 - 우리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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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00:27:13

사바세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89268&cid=40942&categoryId=31543 

인욕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3512&cid=50765&categoryId=50778 

 

 

'매일 마주치는 유혹들..'

저녁시간마다 나오는 음식예능프로, 절로 군침 돌게하는 광고들, 거리마다 즐비한 무수한 레스토랑-설사 고급으로 가지 않더라도, 동네마다 있는 편의점들 메뉴들도 다 풍족하고 각양각색.. 당장 집안에도 넘쳐흐르는 냉장고 속 처치곤란 반찬들..

/ 그외 무수하고 다양한 등등들.

 

'마음껏 다 가지고 싶지만, 그리할 수는 없는 아이러니' - 그 욕망의 해소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라오기에.

야식도 폭식도 하고 싶지만, 살이 찔까봐 겁이 남, (모두 자신이 돼지가 되고 싶진 않은 마음..)

배도 고프고 맛도 그리운데, 그럴 때마다 다이어트 신경써야 하는 이 스트레스..

아, 까짓것 어차피 먹고 살자고 하는 것 일단 먹고 보자! - 뒤늦은 후회.. 혹은 기억 삭제. 아니면, 날씬한 몸매는 그냥 포기하고 살기.

/ 그외 무수하고 다양한 등등들.

 

 

왜 모든 쾌락의 끝에는 나쁜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 인간의 몸은 무한소수가 아니기에.

왜 우리의 몸은 칼로리를 다 배출하지 않고, 쌓아두고 있을까? - 그렇게 만들어져있는 시스템이니까. 

매일 그저 즐거움만 가득하고, 쾌락의 극단을 달려도 무리가 없을 방법은 없을까? - 여기선 불가능.

/ 그외 무수하고 다양한 등등들.

 

 

아.. 싫다.. 여기.

 

그렇지만, 이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의 현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돌아오는-만져지는 곳.

 

 

님의 서명
Mountain is blue, water is f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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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11 00:30:35

 먹고 산 나날보다 먹지 않고 산 나날들이 더 많아서 쓰는데요...

 

 

 

사람이 안묵으면... 죽어요......

WR
Updated at 2020-07-11 01:31:50

(막고야산의 신선이 아닌) 인간이니까 먹어야 하죠. 그렇지만, 살찐 돼지로 살고 싶지 않으면-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절제해야 하는 그 어찌할 수 없음의 현실.

2020-07-11 00:35:21

화가 나실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살찐 돼지가 되어보지 못해...서...

암튼....

먹어야 합니다... 먹고 빼세요..

마 그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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