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단독] “속옷 안으로 손이 쑥…” 박근혜 제부 신동욱 성폭력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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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이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태극기집회에서 알게 된 여성 A 씨에게 성폭행을 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A 씨는 신동욱 총재가 2018년 12월 11일 속옷 안으로 손을 넣고 입맞춤을 하는 등 유사강간과 강제추행을 했다며 6월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신 총재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유부남으로서 부적절했지만 합의된 관계였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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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일가를 지켜드려야 한다는 모순에 빠져있었다. 내가 싸울 상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자괴감이 들어 나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바지를 벗기려 했을 땐 욕정의 놀잇감이 되기 싫었고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였기에 그제야 강하게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난 8일 신동욱 총재는 차 안에서 A 씨와 단둘이 있을 때 A 씨 바지를 벗기려는 등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합의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청와대 앞에서 A 씨를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을 느꼈다. A 씨와 좋은 감정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다는 게 내가 기억하는 부분”이라며 “공인으로서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한다.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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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씨가 공개한 녹취파일에 당시의 부적절한 통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통화에서 신 총재의 음담패설 수위가 높아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대신 부인 박근령 전 이사장 관련 부분을 일부 소개한다.
전화 통화에서 신 총재는 E 씨에게 “따끈한 밥에 한 젓가락이라도 그런 거 먹고 싶지. 냉장고에 얼려진 거 녹여가지고 먹는 게 그게 개밥이다 개밥”이라며 박근령 전 이사장에게 푸대접받는다는 하소연을 했다. 또 신 총재는 E 씨에게 “오빠(신 총재)가 이 집이 만약 오빠 명의로 돼 있으면 데리고 들어갔다. 데리고 들어가면 바로 쫓겨난다”라면서도 “여보(박근령 전 이사장)! 이 친구(E 씨) 서재에서 나하고 같이 살게, 이러면 되는 거지 뭐”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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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 총재는 “E 씨는 자신을 대학원생이고 피팅모델이라고 사칭하며 내게 접근했다”며 “지금 와선 A 씨, E 씨, 그리고 스님인 B 씨가 한 팀이 돼 나를 고소하고 있다. 배후 세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중국에서 날 해하려고 했던 그 세력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A 씨와 B 씨, 그리고 E 씨 등은 서로 전혀 모르던 사이였는데 신 총재의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서로의 피해 사실을 알게 돼 서로 돕고 있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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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파트]
"여보(박근령 전 이사장)! 이 친구(E 씨) 서재에서 나하고 같이 살게, 이러면 되는 거지 뭐."
[요약]
고소인 A, 목격자 B 스님과 비슷한 사례의 C, D, E가 나온 상황
[기사를 본 제 소감]
근데 동욱이형 쩐주는 근령이 누나인데 이래도 괜찮은 건가여...공화당 후원금이 넘치게 들어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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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 불금쇼에 나와서 입털던거 기억나네요.노가다도 나가고 착실하게 사는척 컨셉잡더니 결국 그냥 삼류제비였던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