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저는 박원순시장이 말로 풀수없는 면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이 불필요한 공격성을 유발한다고 판단하여 수정합니다. 내용은 유지합니다
박원순 시장이나 가족에 대한 2차 피해를 무시하고
이로 인한 고발인에 대한 2차피해만을 걱정하라는 말은 우습네요.
현재 직장내 성희롱은 피해자가 성희롱이라고 느꼈다면 성희롱이 발생하였다고 판단을 합니다.
즉 피해자의 "감정"에 따라 고발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이렇기에 성희롱의 피고발인들의 주된 레파토리가 "상호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다"고 하는 것이고,
이를 규명하기 위해
실제로 직장내에서 위력을 행사하였는지 아닌지가 파악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지위고하 관계만으로 단정짓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고발인과 피고발인의 관계인 상태이며,
둘 사이의 관계가 위력에 의한 강제적인 것인지 상호 암묵적 합의에 진행되다가
누군가의 변심으로 인해 고발이 진행이 된 것인지를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나
피고발인의 부재로 종결처리되는 상황입니다.
여러 증거들이 있는데 어쩔꺼야? 라고 해봐야
전후맥락을 알수없는 고발인이 제시한 일방적인 증거이고,
그럼 왜 자살했어? 라는 말에 대해서는 유서가 다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서내에 이와 관련된 어떤 변명도 없이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만 가득한 것으로 보아
고발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양심에 걸리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생각이 되고
고발인과의 관계가 밝혀짐에 따른 가족분들에 대한 배신감을 걱정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발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양심에 걸리는 부분이 없다는 것은
박원순 시장 입장에서는 당시 그 여성을 실제로 좋아하는 감정으로 대하였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 얘기가 어이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앞서도 말했듯이 피고발인의 증거만 있는 상태에서
이미 성범죄자로 낙인을 찍는 자체가 더 어이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그 여성분의 고발 내용을
제가 고지곧대로 믿어야 할 필요가 있는지 한번 납득을 시켜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원순시장의 이중성에 대한 추론까지 나오고 있기에 더더욱 어이없는데,
박원순 시장을 이해하자는 식으로 교묘하게 둘러치면서 이중성을 퍼뜨리는 건
원래부터 이런 사람이었어라면서
그동안의 박원순 시장의 업적까지 모두 깡그리 없애자는 얘기입니다.
저는 박원순 시장과 일면식도 없지만
그동안의 업적이나 해온 업무 스타일들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워커홀릭이기에 밑에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는 거,
여러 프로그램, 특히 최근에는 TV프로그램 '당나귀귀'를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여러 시민 단체에서 수장을 맡아 업무를 진행해 왔습니다.
만약 그가 여성편력이 심했다면 이미 소문이 나도 여러차례 나왔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의 삶은 철저하게 이타적이었으며,
이는 가족들까지 희생을 강요하는 삶으로 이어져
남겨진 빚까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그가 위계에 의한 성범죄을 저지른다?
맘대로 생각하시고 맘대로 떠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안바뀔 겁니다.
혹시나 이를
고발인에 대한 신상캐기나
진상규명을 위한 감찰같은 것으로 엮을 생각 마시기 바랍니다.
저 혼자의 생각과 판단으로
결론 지은 것을 알리고자 하는 것일뿐이며,
되도록 오랫동안 논란거리로 끌고가서
울거먹고자 하는 무리들에게 휘둘릴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그때 햇살이 쏟아졌던가
와르르 무너지며 햇살아래 헝클어져 있었던가 아닌가
다만 마음을 놓아보낸 기억은 없다
- 불취불귀(不醉不歸) by 허수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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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죽은 박시장님 욕보이는 글입니다
그러면 진상조사해서 억울한지 아닐지 밝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