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와우! 주차장에 서서 아기 낳은 산모와 아길 받은 조산사

평소에 운동을 얼마나 안하면 그럴까 싶네요. 사실.. 운동을 못하는 사회구조이기도 하고요. 공부만 죽어라 시키니까.. 가장 몸이 잘 형성될 시기에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다가 사회에 나가게 되니까 기초체력이 좋을리가 없지요.

혹시 웹툰이 닥터앤닥터인가요? 제기억으로는 기초 체력이 튼실한 남자도 육체 적으로 쉽지 않은게 육아라고 나오던데요? 남편이 주양육자로 육아하다가 팔 인대가 늘어나는 에피소드죠.
물론 기초체력이 없는것 보단 있는게 좋겠지요.

맞아요..  그 거인 것 같아요. 육아라는 게 사실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엄청난 체력을 요구로 하는 게 맞아요.  그래서, 저의 경우에도 출산후에 와이프가 아이를 드는 것 조차도 버거워해서, 목욕은 거의 제가 시키고는 했지요.  그나마 저같은 경우에는, 남자라서 기본적인 체력이 있다 보니, 아이를 드는 일같은 것은 버겁지 않았지만, 와이프는 말 그대로 태어나서 운동 한 번 제대로 해 본적 없는 사람이다 보니, 출산 후에 육아를 하면서, 손가락, 손목들이 다 망가지게 되더라구요. 평소에 그런 무거운 물건조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이죠.  그 원인이 지금에서야 알고 보니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기초체력의 문제였는데, 그 당시에는 와이프말대로 출산 후유증인줄 알고, 한의원만 엄청 다녔었죠.  

그래서 지금 임신, 출산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평소 운동을 미리 해두라고 말을 많이 해요. 한약같은 것 먹지 말고, 운동해서 기초체력 올리는 게 훨씬 더 좋다고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