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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어제 어린 팀원들과 점심식사 하면서 나눈 이야기+개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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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13:22:50

 여름 휴가 전 누구보다 고생하는 팀원들 데리고 나가서 점심먹는 와중에

 

박시장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와서 젊은 친구들 의견이 어떤지 듣고 있기만 했습니다


 

여성을 위한다고 젊은 남자들 입시/병역/취업/결혼에 불이익 주던 늙은 진보들 결말이

 

오시장 , 박시장처럼 성추행인걸 보면 기가막힌다고 합니다

 

출산율은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는 중이지만

 

늙은 꼰대들은 어차피 20-30대가 허리 휘어가면서 연금 내줄거니 관심도 없다고 분개를 하더군요

 

 

 

 

디피 회원님들은 대부분 마음 맞는 분들끼리 모여 계시는 것도 압니다

 

그래서 저랑 반대되는 의견이 있어도 눈팅만 하고 있었죠

 

하지만 이번 박시장 관련한 게시판 분위기는 너무 극단적으로 보입니다

 

각종 벌레 및 인간 같지 않은 사람들의 활동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건 잘 알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우리편이라고 이런 허물까지 감싸다간 반대쪽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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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11 13:25:16

우리편... 반대쪽...
그런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9
2020-07-11 13:26:40

그 어린 친구들이라는 의견에 조금도 공감이 안되네요

우리편이라고 특정하신 누군가의 잘못을
여기 어느 누구 하나 감싼 사람이 있던가요?
그 사람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추모하는 겁니다

9
2020-07-11 13:26:43

박시장, 오시장에 대한 분노는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지금의 20-30대들은 아이들 많이 낳는다고 하던가요? 

 

늙은 꼰대들처럼 안하려면 자식들 많이 낳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5
2020-07-11 13:28:54

에공... 검색해보니 출산율 최저 기록은 30대 초반에서 경신중이네요. 

남탓하지 말고 자식들 많이 낳으면 좋겠습니다. 

4
2020-07-11 13:32:57

출산율 문제는 모두의 책임이죠. 그럼 고령화 문제는 노인들 본인의 문제입니까?

4
Updated at 2020-07-11 13:38:10

그러니까요. 모두의 문제인데 출산율 저하를 왜 늙은 꼰대들 탓으로 돌리냐는 겁니다. 

지금의 20~30대를 낳아준 세대는 40~50대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자신들은 아이 안낳으면서 자기들을 낳아준 세대에게 출산율 저하의 책임을 전가하다니 말입니다. 

1
2020-07-11 13:36:49

해외로 간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출산률이 세계 하위랍니다.
우리나라에 사는것도 아니고 외국에 살면서도 왜 출산률은 세계하위일까요?
내가 아이안낳는건 다 나라 문제라느니 뭐니 이런말도 이젠 적당히 좀 했음 싶어요.

WR
4
2020-07-11 13:32:37

20-30대 책임이라는 의견이시군요 


9
Updated at 2020-07-11 13:39:17

출산세대들인 20~30대가 출산을 안하는데, 출산율 탓을 꼰대들에게 하면 어쩌라는 걸까요? 

자식이 3명인 50대인 제가 애를 또 낳아주기라도 하라는 이야기일까요?

 

10~20년후의 미래는 20~30대의 책임이겠죠.

그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면, 그때의 20~30대들은 지금의 20~30대들을(그때는 이미 늙은 꼰대들이 되어 있겠죠) 부양하느라 골수가 뽑힐겁니다.

 

스스로는 안하면서 투덜대기만하면 상황은 더 악화됩니다.

WR
2
2020-07-11 13:38:52

아니죠 

그 위에 사람들이 만든 문제 많은 사회에서 애들 키우기 싫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좌/우 정치적 문제보다

제대로 된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지 못한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6
2020-07-11 13:41:41

문제가 더 많은 시대에도, 그 꼰대들은 지금의 10~30대를 낳았고, 그들을 부양했습니다. 

 

키우기 싫어서 못낳겠다는 것은 이해하는데, 거기다가 출산율을 끼워넣고 꼰대타령하면 뭐하냐는 이야기입니다. 조만간 그 20~30대들은 그 아랫세대들에게 "역대급 저출산율 기록해서 아랫세대에게 부양책임 폭탄을 떠넘긴 주범'취급을 받을 겁니다. 그건 지금의 20~30대들이 만든겁니다. 

WR
1
2020-07-11 13:44:41

문제가 더 많은 시대라 애들을 더 안 낳는거죠...

결과를 놓고 원인 분석을 해야지

맘에 드는 생각을 가지고 결과를 만드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5
Updated at 2020-07-11 13:50:12

각 세대별로 문제들은 다 있었습니다. 

현재의 40~50대들은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싸워온 세대입니다. 

문제가 더 많은 시대라고 변명만 하다가는, 이후 세대들에게 훨 문제가 많은 시대를 건네주게 될겁니다. 

 

낳아주고 키워주고 민주사회 만들어줬더니...

"내가 애 안낳는 것은 부모탓"하기만 하면 뭐가 변할까요? 

 

꼰대에게 불만이면, 이후 세대들에게는 꼰대소리 안듣게 노력해야 하겠죠. 아니면 역대급 최악의 꼰대가 되던가.

 

역대급 꼰대되는거... 시간 얼마 안남았다고 전해주세요.

WR
1
2020-07-11 13:50:48

저 출산이 20-30대 책임이다는 소리는 살다가 처음 들어봐서 좀 황당하긴 하네요

[민주사회 만들어줬더니]

이 한마디가 현재 세대 갈등의 원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9
Updated at 2020-07-11 13:55:33

"낳아주고 키워주고 민주사회 만들어줬더니..."여기서 필요한 것만 쏙 뽑아서 비난하는 버릇이 근본 원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대급 저출산율 기록을 연일 갱신중인 세대에게 1차적인 저출산의 책임이 있겠죠. 

 

누가 더 책임인지 따지고 싶지는 않고요,

부디... 지금 태어나는 세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늙은 꼰대 소리 안듣는 중년기를 거치기를 바랍니다. 40~50대가 되어서 그때의 20~30대들에게 책임전가 할게 아니면 말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공짜로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자식들 낳고 키우고 좀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위해 등골이 빠지게 살아도 "늙은 꼰대"소리 듣는 세상입니다. 만만하게 생각하면 조만간 크게 후회합니다. 정말 시간이 얼마 안남았어요.  

WR
2
2020-07-11 14:06:32

최근에 20-30대랑 얘기는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1차적 책임은 20-30대라고 하시고 

바로 다음문장이 누가 더 책임인지 따지고 싶지는 않고요 라뇨

무슨 말씀 하시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의견이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5
Updated at 2020-07-11 14:09:49

아니... 출산세대가 누구입니까? 20~30대 아닙니까? 

역대급으로 출산율이 저조한 세대가 어떤 세대입니까? 20~30대가 아닙니까?

 

애를 낳은 당사자들이 낳지 않는건데... 그들에게 1차적 책임이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설마 20~30대의 출산율 저하의 책임을 40~50대로 넘기는 겁니까? 40~50의 늙은 꼰대들은 그 책임을 70~80대로 떠 넘기면 되겠습니까? 

 

1차 책임이란 말은 출산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세대 역시 책임이 있다는 의미로 1차 책임이라고 말한 겁니다.

4
Updated at 2020-07-11 14:39:46

아... 대화해봤냐구요?


제 아이들중 큰아들과 둘째딸은 2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큰아들은 군복무중이고, 둘째딸은 '그저그렇게 대학나와서 별것 아니게 살아야 하는 삶'이 싫어서 해외로 뛰쳐나가서 스스로 벌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두명 모두 남탓하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젊은 사람들이 더 행복할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 아이들의 삶이거든요.

 

내집 한 칸 없이 월세집에 사는 50대 늙은 꼰대는... 이미 어깨가 떨어져나가고 있지만, 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기를 쓰고 버티고 있습니다. 

6
2020-07-11 13:26:58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699193

이 글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시는군요

WR
6
2020-07-11 13:29:46

읽어보니 노회찬 의원 추모로는 적합해도 박시장 건으로는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3
2020-07-11 14:17:10

님이 쓰신글은 고발인 = 피해자 라는 등식이 성립해야만 가능한 글입니다.

진짜 박시장이 과가 있어서 자살을 선택했는지 아니면 죽기전 주변인들에게 배신감과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것 처럼 억울하지만 그 후 민주진영 전체에 미칠 영향이 걱정되어 자살을 선택했는지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아마 영원히 알수 없겠죠. 그렇다면 이렇게 과를 단정하는 글은 

쓰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WR
1
2020-07-11 14:22:03

그럼 발해님은 이번 정권 초기 검찰 수사 대상자들이 연속적으로 자살하신 사항도 

같은 시각으로 보시는 건가요? 

그 사람들도 보수진영 전체에 미칠 영향이 걱정되어 자살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2
2020-07-11 15:05:26

뭔소리는 하는겁니까? 

제가 단정적으로 그래서 자살했다고 한것도 아니고 여러 가능성이 열려있으니 고발인이 곧 피해자라는 관점으로 단정적 글을 쓰지 말라는 얘기였을뿐입니다. 

전형적인 논점이탈을 하시네요.

그리고 보수진영에서 진보진영인사들처럼 검찰과 언론의 융단폭격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까? 민주진영은 이미 노무현, 한명숙, 김경수, 노회찬, 조국등등 무수한 사례가 있는데...  이럴수도 있다라고 제시할때는 최소한 비슷한 예를 가져오세요.

4
Updated at 2020-07-11 13:32:50

해외로 간 우리나라 젊은이들 출산률도
세계하위라는 글 읽은적 있어요.
왜 해외인데도 우리나라사람들은 유독애를 안낳을까 신기했어요.

뭐든 남탓하는 것도 별로 좋지 않습니디.
지금 40대들은 학령기애들 키우면서 좁은빌라에서 사는 분들도 많은데 30대는 신혼특공으로 결혼하자마자 좋은 아파트에서 산다는 자조적인 말도 있어요.

6
2020-07-11 13:32:24

저도 다른 커뮤니티도 하고, 사람들 많이 만나는 편이고, 딱 40대 초입인데, DP의 여론이 매우 이질적이다. 이렇겐 저도 생각합니다. 그밖에 제가 만난 사회는 추모 분위기는 일단 아닌 걸로....

7
Updated at 2020-07-11 13:32:47

젊은 사람들이 '늙은 진보'라는 표현을 거리낌 없이 쓴다구요? 좀 그럴싸한 이야기를 가져오시죠.

WR
6
2020-07-11 13:33:30

원본을 적으면 징계감이라 바꿔 달았습니다

10
2020-07-11 13:35:51

어제 이해찬 대표가 했던 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WR
1
2020-07-11 13:42:34

예의 없이 글을 쓰진 않습니다

박시장 정치적 동지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는 것과

인터넷 게시판에 이정도 글을 쓰는 행동을 같은 선으로 놓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
Updated at 2020-07-11 14:59:29

우모래님 글은 UBD19님께 하신 말씀이 아니라 그 말을 한 젊은 친구들에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20대가 이명박근혜 시대에 교육을 받아서인지 몰라도 보수적인 친구들이 많은 것은 맞기에 UBD19님께서 전해주신 말씀대로 생각할 가능성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는 벌써 생겨난 현상이기에 우리사회가 안고 가야하고 설득해가야 할 부분이지 비난의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난해 봐야 아무런 이득도 없고요..
다행이라면 그 다음 세대인 10대가 촛불혁명을 경험했다는 점이겠네요. 세금회피범에 회계사기범인 이재용을 단죄할 수 있다면 이 사회도 조금은 변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4
Updated at 2020-07-11 13:42:00

분개하고 싶으면 투표로 얘기들 하시고..

12
2020-07-11 13:39:12

디피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벌써 편가르기를 하시네요
이곳에 가입하신 이유가 영화 때문이길

4
2020-07-11 13:42:28

 휴가전 고생하는 젊은 팀원들이 점심때 또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WR
3
2020-07-11 13:47:55

저는 일과 후 회식은 질색해서 점심에 데리고 나갑니다

3
Updated at 2020-07-11 13:55:22

점심에 데리고 나가는것도 젊은 친구들은 질색할 겁니다.

WR
2
2020-07-11 13:58:55

그럼 금모래님은 회사 사람들과 언제 식사하시나요...

2
2020-07-11 14:06:26

진지하게 답변드리자면, 후배들이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는 먼저 같이 먹자고 안합니다. 저보다 20살 어린 후배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제가 자보다 20살 많은 선배들에게 느끼는 불편함보다 크다고 생각하니, 먼저 밥먹자 하기를 피하게 되네요. 너무 소통이 안되는 건 안타깝지만, 그것도 제가 저보다 20살 많은 선배들과 소통하고픈 마음이 없는걸 생각하면 받아들여야죠.

WR
2
2020-07-11 14:08:27

저랑 팀원이 8-10년 차이 납니다

금모래님이랑은 같은 조건이 아니네요


2020-07-11 15:53:16

저도 혼자 먹습니다만 점심 정도야 같이 먹을수도 있는거죠.

12
Updated at 2020-07-11 16:32:58

오늘 최민희 전의원이 이말을 하더군요
“시비를 따질때가 있고 측은지심으로 슬픔을 표할때가 있다”

시비따지는게 더 중요한 분들은 그렇게 하세요
늙은 진보라 인간의 예를 표하자는게 더 와닿네요
굳이 본인이 하고싶은 얘기를 회사젊은사람 빌어서 하실필요없습니다

그리고
꼰대는 남의말이나 입장은 생각치도 않고
자기말만 하고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지칭하지
나이로 구분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WR
3
2020-07-11 13:55:20

아니오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자살은 시시비비를 가리지 못하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박시장이 지병으로 별세하셨다면 블루40님 의견에 동의합니다만...

2
Updated at 2020-07-11 14:40:51

그 시비는 님을 위해 가리는겁니까?
아니면 그 회사의 태어나서 자라긴 본인이 잘나서 절로 자랐고
나중에 내 노~~력을 늙은이들이 거저먹을꺼만 걱정되는 이해타산하나는 확실한 젊은 친구들을 위해 가리는겁니까?

이미 마음속에 판결 다 내려놓고 어떤 시비를 더 가리고 싶으신데요?
어떻게 성추행했나 디테일요?
피해자가 사회정의를 위해 공개를 원하면 얼마든지 방법이 있을테니 걱정마시죠

8
2020-07-11 13:51:51

 결혼도 안 하고 자식도 없고 직업도 변변찮은 노오력 안 하는 40대라 그런지 20~30대 젊은 꼰대들에게 하나도 안 미안합니다. 

5
Updated at 2020-07-11 14:04:28

무슨 허물이 밝혀졌다고 죄인 취급하시나요.

한쪽은 허물을 덮는다고 손가락질 하면서 정작 본인은 허물있는걸 당연시 하십니까

자기글이 얼마나 모순인지도 모르면서 어디서 훈계를 하고 계신가요.

WR
2
2020-07-11 14:14:54

무슨 허물이 밝혀졌다고 죄인 취급하시나요.

-> 허물의 유무를 판별하지도 못하게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것도 허물이 아닐까요?

한쪽은 허물을 덮는다고 손가락질 하면서 정작 본인은 허물있는걸 당연시 하십니까

-> 당연시 하지 않습니다. 저라면 성추행 하지않고 했다고 음해를 받더라도 자살할 생각이 없네요

자기글이 얼마나 모순인지도 모르면서 어디서 훈계를 하고 계신가요.

-> 훈계라도 받아들이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근데 모순적인 글은 아닙니다

6
Updated at 2020-07-11 14:22:26

자살이 왜 허물이 됩니까.

밝히지 않았다고 다 허물이 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노회찬 의원도 전부 허물이겠죠.

마지막까지 스스로 무죄를 밝히지도 못했고 유죄였어도 벌도 받지 않고 돌아가셨으니까요.

박원순 시장의 자살이 정당한 일은 아니지만 허물까지 취급 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자살했다고 허물이라 하시는건가요?

자살했으니까 성추행범으로 낙인찍고 허물이라고 몰고 있는건 아니구요?

WR
1
2020-07-11 14:25:17

윗 댓글에도 작성한 것처럼 노회찬 의원의 경우 억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공모가 그런 집단인지 모르는 상황에 후원금을 받으셨으니까요

노무현 대통령도 몇 달간 가족이 큰 고통을 받는 모습을 보시고 그런 결정 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박시장은 전혀 경우가 다르죠

그런 말씀 하시는건 노 대통령과 노회찬 의원에게 매우 모욕적인 행동입니다 

 

6
2020-07-11 14:33:31

박시장님의 건은 왜 경우가 다르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뇌물을 받아서 수사받는 중이었던것과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 소송이 걸려서 수사받던 중이었던것이

도대체 뭐가 다릅니까.

박원순 시장도 노무현, 조국, 정의연 사태를 보았으니 가족을 위해 더러운꼴 보기 전에 스스로 모든걸 감수하고 자살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어찌됐던 세분 다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된건 맞지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님 글은 모순점 투성이고 계속 말씀하실수록 더더욱 이해가 안되고 있습니다.

이런글이 오히려 고인을 더 욕먹이고 가족까지 괴롭히는 글로 보입니다.

12
2020-07-11 14:20:17

그냥 젊은 직원들의 입이라는걸 빌어서

본인 하고 싶은 말을 적은 느낌인데요.

직접적인 비난은 듣기 싫고 

본인 하고싶은 말은 적고싶고..

WR
2
2020-07-11 14:27:35

밥사주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 기분이 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별 얘기도 안하고 조용히 밥만 먹었죠

 

그런데 디피에서 추모 글을 보니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가서 몇 자 적었습니다

 

2
Updated at 2020-07-11 15:18:34

본인들이 싫어하는 페미, 여성우대 같은 것들을 공격하기 위해, 연결성도 없능 별스런것들을 다 끌어와서 주객전도로 페미에 이를가는 어린 친구들이 많다고 느껴왔는데...
이 글에 언급된 얘기도 그 수준에서 한치를 벗어나질 않네요
이제 이걸 진보, 죽음과도 연결짓는군요.

졸렬한 수준인데 집착과 분노만 큰. 홍위병스러운 타게팅과 무차별 공격. 전형적인 덜떨어진 괴물의 모습이죠. 이분들이 꿈꾸는 세상은 안봐도 뻔해요. 그 세계에는 자기멋대로의 재단과 이기심만 있으니

1
2020-07-11 17:45:58

2
2020-07-11 21:20:42

고소인의 주장이 진실이라고 해도 박시장의 삶에서 95는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 부분이고 5에 대해서는 비판해야죠.
근데 지금은 5의 잘못에 대한 혐의만으로 박시장의 전체를 부정하고 있잖아요?
그게 옳은가요?
그리고 젊은 이들은 당연 박시장이 잘한 95를 모를 수 있죠.
그들에겐 이미 그게 당연한 거였으니까요,
근데 님은 그들에게 95의 잘한점에 대한 이야기는 안하시고 그냥 동조하고 마셨네요.
저같으면 부끄러워서 이런 글 못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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