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어제 어린 팀원들과 점심식사 하면서 나눈 이야기+개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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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13:22:50
여름 휴가 전 누구보다 고생하는 팀원들 데리고 나가서 점심먹는 와중에
박시장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와서 젊은 친구들 의견이 어떤지 듣고 있기만 했습니다
여성을 위한다고 젊은 남자들 입시/병역/취업/결혼에 불이익 주던 늙은 진보들 결말이
오시장 , 박시장처럼 성추행인걸 보면 기가막힌다고 합니다
출산율은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는 중이지만
늙은 꼰대들은 어차피 20-30대가 허리 휘어가면서 연금 내줄거니 관심도 없다고 분개를 하더군요
디피 회원님들은 대부분 마음 맞는 분들끼리 모여 계시는 것도 압니다
그래서 저랑 반대되는 의견이 있어도 눈팅만 하고 있었죠
하지만 이번 박시장 관련한 게시판 분위기는 너무 극단적으로 보입니다
각종 벌레 및 인간 같지 않은 사람들의 활동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건 잘 알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우리편이라고 이런 허물까지 감싸다간 반대쪽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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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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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편... 반대쪽...
그런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