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도대체 왜 이렇게 차를 주차할까요.

보통 기둥이나 벽쪽에 붙이는게 주차하기도 편할텐데....

저도 궁금합니다. 우리 동네에도 그런치 몇명 때문에 퇴근 늦는 날마다 열 뻗쳐서...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인간들이죠. 소시오패스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공감할줄 모르는 인간들이 소시오패스죠.

소나 타는 차라서 ...

달리는 곳이 길이요, 가다 서는 곳이 주차장인 사람들 많아요 ㅎㅎ

저는 저런 경우 전화해서 옮겨 달라고 합니다.

예의는 지능의 문제이고, 주차는 인성의 문제이죠.
사실 그냥 멍청해서 벌어지는 일들이라, 방법이 없어요.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억대의 스포츠카 고가 브랜드 차만 모는 젊은 양아치 놈들이 있는데 꼭 보면 엘베입구에 주자칸도 아닌곳에 상습적으로 주차하더군요. 경비 아저씨가 보다 못해 단속스티커를 처음에는 그냥 와이퍼 사이에 끼워두고 단속하시다가 이게 너무 지속적으로 반복되니 진짜로 창문에 붙히고 단속을 했더니 이 양아치들이 그걸 떼어다가 바닥에 붙혀놓고 가더군요.
결국 주민회의 끝에 경찰이 오고 막 그랬나봅니다. 경비 아저씨한테 슬쩍 여쭤봤더니 자세한 말씀은 못해 드리는데 문제가 많았고 결국은 해결되었다고만 하시면서 이후에는 안보이더군요. 상습적으로 거기에 주차했던 차들이 싸그리 안보이는걸로 봐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간 모양인것 같기도 하고요. 차들은 비싼차들인데 상태가 무지 개판으로 몰고 다니는걸로 봐서 장기 렌트카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술쳐먹고 직접 주차했나...라고 의심되는 경우도 많이 보이죠.

무조건 비하는 나쁘지만 주차는 욕먹어도 싸죠

어릴 때부터 교육을 잘 못 받아서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