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님의 뇌피셜로 엮은 '인상비평'이라면 저 역시 박시장의 죽음을 두고 벌어지는 민주당 내부의 얘기들에서도 같은식으로 '논평'해댈수 있겠군요.
참 저열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님같은 분들을 두고' 노회찬'을 정의당 비난 도구로 이용해댄다는겁니다.
노회찬의 생각 이념에 등의하고 더 잘아는건 피상적인 그들보다 정의당의 한솥밥 먹던 그 사람들이겠지요. 뻔뻔하기 이를데가 없군요.
한 당을 비난하기 위해 자기 머릿속에서 가장 가까웠던 그들은 '뒤통수치고 낄낄거리며, 생각도 다른 이들'로 만들고서 '오히려 그쪽당 힐난하는 내가, 우리들이 그의 사상과 이념에 동의하며 더 잘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 지경은 거의 정신병수준이군요.
0
2020-07-12 11:06:04
네 그렇게 믿고사세요.
7
2020-07-11 22:53:51
좋은글 입니다
18
2020-07-11 22:55:10
오죽하면 신부님이 정의당에 저런 쓴소리를 하실까요.
14
2020-07-11 22:55:18
되도 않는것들이 권력을 잡으면 이런일이 벌어지죠
17
2020-07-11 22:58:36
사진만 봐도 토나와요
12
2020-07-11 22:59:42
아마 못 알아들을 거예요. 녹색당의 신지예처럼 "미쳤나봐"라고 트윗질이나 안 하면 다행.
22
2020-07-11 23:00:21
메갈당의 장기이자 주전공은 바로 통수치기죠. 박시장도 민주당 사람이긴 하지만 그의 행적을 보면 오히려 진보정당의 결에 훨씬 가까운 사람인데 죽음 앞에서도 저딴식으로 나오는걸 보면 얘네는 이제 심푸틴 팬클럽 동아리 수준 이하로 추락했습니다. 친박연대 하고 비교하면 딱 적당하죠
WR
4
Updated at 2020-07-11 23:52:53
7
2020-07-11 23:03:26
정의당은 해괴망칙한 사당같아요 정당할때 당이 아닌 잡신들을 모시는 사당이요
5
2020-07-11 23:08:15
차라리 잡신을 모시는 정당이 있다면 거기에 비례 주고 저 당은 다시 해산시키는게 답입니다.
3
2020-07-11 23:14:08
아멘
10
2020-07-11 23:14:39
글을 잘쓰시네요. 이래서 유죄추정이 무섭고 증거줌심주의가 아니라 소위 피해자중심주의
라는게 무섭죠. 재판도 하기전에 결론 다 내려놓의니까요.
6
Updated at 2020-07-11 23:26:25
심상정이 참 능력자에요. 저런 구상유취 잡것들을 한데 모아 의원 만들다니.
6
2020-07-11 23:27:21
저 사진. 보니. 더 ooo 나네요. 저걸. 국회의원으로 봐줘야 하는지 ...
1
Updated at 2020-07-12 00:18:24
노선이 다른 당으로써 당연한, 집권여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하나도 참지못해, 죽일듯 달려드는...
박시장이 죽고, 그와 연류되어 피해가 있다고 얘기하는 어떤 대상이, 되려 죽음의 가해자가 되어 신상이 캐내지고, 욕설로 도배되고, 꽃뱀이라는 의혹으로 물드는 과정에서...
그런 이면들은 보이지 않는다는 듯, 어떻게 장례식장 주변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피해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이상황이 그녀의 잘못은 아니다'라는 얘기에는 부들부들 떨며 욕지거리를 하는 모습...
박시장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거기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는 담론이 무수히 주렁주렁 매달려 있죠. 누군가는 그냥 묵묵히 추모해야한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그 스캔들과 상관없이 그의 길을 따르겠다고 칭송하고, 누군가는 애통한 상황이지만 조문은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한쪽에서는 박시장을 협잡이라 욕하고, 다른쪽에서는 그 피해가 의심되는 여성을 죽일듯이 힐난합니다.
이 혼돈속에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건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들과 가치관과 논점의 차이입니다.
그게 가세연같은 명백한 모독과 "조롱"이 아니라면, 이견과 다른 차이에 대한 부분은 그냥 그들의 것으로 남겨둬야 하는겁니다.
이런 혼돈은 이명박이 죽어도, 박근혜가 죽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죽고, 김어준이 죽을때도 똑같이 일어날겁니다. 누군가는 그의 죽음에 대해 곱게 추모하지 못할것이며, 누군가는 기본적인 예의를 주장할것이며, 누군가는 슬퍼하겠죠.
어쨌든 그 의도가 불순함에서 나온게 아니면 그건 그냥 다름일수도 있는겁니다. 예의에 대한 기준도, 사자에 대한 판단도, 업적의 어떤 부분을 더 중요시 여기는지도.
현재 정의당에 대해 이곳에서도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차마 담을수 없는 표현들, 미통당보다 더 혐오스럽다는 그들을 대하는 태도들.
그것이야 말로 '최소한의 피아식별도 되지 않는 통수치기이며 분열인 것이죠.
우리의 가치와 정확히 일치 하지 않는다면 모두 적으로 돌리겠다는 그 편협함. 함부로 '내 것'으로 재단하여 조직의 가치를 어겼으니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조폭 심삼.
그런식으로 진보언론 다 떼내고, 진보 정당들 다 때네고, 젊은층, 노년층 다 때네고..
남은건 문재인 대통령 원맨쇼로 아둥바둥 지키는 지지율과 열혈 지지자들간의 으샤으샤뿐인건데..
그런식의 가지치기로 우리 이외의 모든것을 죽일놈으로 만든다고, 우리만 남는 세상이 되나요?
0
2020-07-12 07:00:59
님의 의견에 일부 동의 하지만 정의당에 대한 사람들의 냉소와 평가는 '자업자득'인 면이 크다고 봅니다.
의도가 불손 하지 않다고 그에 따른 행동 까지 정당화 되지 않을겁니다. 그것이 정치인 이라면 여파가 더 클것이고 사람들의 반응도 예상 해야 할것 입니다.
그 의도 까지 사람들이 헤아려 줄 정도로 정의당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느냐 하면 아닌가 봅니다.
2
Updated at 2020-07-12 11:08:14
초록은 동색이 아니라 똥색이 정의당인 걸 알았으니 우리로써는 다행인거죠.
그리고 박원순 시장은 수단으로 민주당을 선택한겁니다. 그건 아셨으면 합니다.
2
2020-07-12 01:36:28
자기들이 필요하면 이런 조작질도 서슴치 않는 것들이죠. "정의"가 이 땅에서 저것들 때문에 고생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