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책] 스튜어트 네빌의 <벨파스트의 망령들> 5분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ark Child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DP에 오네요.
많이 기대하던 전작 <노벰버 로드>가 잘 나가다가 코로나 사태로 확 죽어버려서 우울증에 걸릴뻔 했는데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새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북아일랜드 작가 "스튜어트 네빌"의 작품 <벨파스트의 망령들(The Ghosts Of Belfast)>입니다. 원제는 Twelve로(영국 한정) 미국 포함 다른 나라에는 The Ghosts Of Belfast로 출간되었던 작품입니다. 2014년에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으로 Last Man Out이란 타이틀로 프리 프로덕션까지 마친 작품인데 현재 영화 제작은 중단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책 소개는...
★LA 타임스 도서 상 최우수 작품상(미스터리/스릴러 부문)
★프랑스 비평가 미스터리 상 최우수 작품상(해외 부문)
★프랑스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해외 누아르 부분)
★LA 타임스,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아일랜드 평화의 취약함에 대한 냉정하고 명료한 평가이자, 정통 누아르 소설의 완벽한 예시.”
- <뉴욕 타임스>
“수십 년간 여전히 폭력과 테러리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북아일랜드의 실제 모습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보여주는 소설.”
- <LA 타임스>
“최근 몇 년 사이 읽은 최고의 소설. 이 책은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테러 여행이다.”
- 《블랙 달리아》, 《L.A. 컨피덴셜》의 작가, 제임스 엘로이
전직 IRA(아일랜드공화국군)의 전설적인 행동요원 제럴드 피건. 피건은 12년의 복역이 끝나갈 때쯤부터 자신에게 보이기 시작한 열두 유령 때문에 7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괴로워하며 술독에 빠져 지낸다. 피건을 쫓아다니며 밤마다 비명을 지르는 열두 유령은 모두 그의 손에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이다. 어느 날, 바에서 술을 마시는 피건에게 이제는 유력 정치인이 된 30년 지기 친구 마이클 맥케나가 찾아오고, 맥케나가 등장하자 그를 향해 소년 유령이 처형의 몸짓을 한다. 맥케나를 죽이면 자신을 떠나겠냐는 피건의 물음에 소년 유령은 고개를 끄덕이고, 피건은 맥케나를 한적한 부둣가로 데리고 가서 죽인다. 그 순간 소년 유령은 사라졌다.
유령들이 실존하는 것인지 자신의 죄책감이 만들어 낸 환영인지 알 수 없지만 피건은 한 가지는 확실히 알게 된다. 유령들에게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그들이 원하는 사람들을 죽여야 한다는 것을.
이제 남은 유령은 열하나...
니의 스릴러 월드) | 작성자 러니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언제나 그렇듯 다섯 분 추첨기로 추첨해서 드리겠습니다. 기간은 16일 목요일까지. 전자책은 다음주 중으로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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