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재산세 ㅎㄷㄷ

정확히는 은행꺼죠
그냥 월세 낸다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다만 부모님께서 애봐줄겸 겸사겸사 같이 이사와서 살짝 미안해져서요 ㅎㅎ ;; 재산세 보시면 니가 내라 하실까봐 ㅎㅎ ㅡ ㅡ^;;;

지역별로 다르긴 하지만, 큰 틀은 같습니다.
그런데, 누진세라 단순 비교 해서는 안 되구요.
대전 공시가격 2억이면 시세 3억 가까이 할 텐데요.
시세 10억 정도 하는 아파트가 80만원 정도 나와요. 공시가격은 7억 정도.
세금은 7배 정도 차이이지만, 시가는 3배 정도 차이 나는 거죠.

네 나쁘다곤 생각안해요 다만 우리때문에 따라오신 부모님이 ㅎㅎ ㅡ ㅡㅋ

은행과 타협을 작년에해서요 ㅡ ㅡ 이번년도면 못했을수도있어요~

ㅎㅎㅎ ㅡ ㅡ;;

저도 지금은 상관은없는데 부모님은 부담되실듯해서 미리 미안하더군요~ 정말 일안하면 힘든 금액이긴합니다

그렇긴한데 막상 인서울 살만한 아파트보시면 그런곳이 대부분이예요.

은행에 가시고 지르시면 되요

자동차세금도 1년에 50만원인데 10억짜리 집이 1년에 150이면 엄청 싼거 아닌가 싶어요

오른걸 사서 딱히 그냥그래요

일정금액 이하는 연납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그냥 사시는 부모님은 힘들겠구나 입니다. 저렴까진 모르겠어요.

은행과 상담하면 여러방법이 ㅠㅠ

차로 따지면 그렇긴한데 차와 집이 같은가!? 싶으면 좀 의문입니다.

집 없는 사람이 차 없는 사람보다 많죠 ?

비싼 전세 사시는분들도 많죠.
취사선택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세도 세금 더 내야한다고봐요.
집을 못사는게 아니라 안사는사람도 많아요.
본인이 원하는집이 아니라서 문제지.

아 그렇게 되나요;; 저도 은행껍니다;;

인서울이에 살만한 아파트면 거의 이거보다 작진않을텐데 프차보니 아닌가 싶네요 ㅡ ㅡ

지방입니다 20만원정도 나오는거 같아요..말씀하신데로 프차에서는 이상하게 부동산 이야기만 나오면 날이 서있는거 같아요..그래서 전 왠만하면 부동산 관련글은 패스하게 됩니다..

재밌는 사실 알려드릴께요 넓고 큰집이 아니라 25평아파트 입니다 ㅋ

역시 서울의 집값이란.......정확히는 아파트 값이란...... 

부동산관련되선 사실 좀 실망인데 세금이 부족하다니 그러려니 해야죠. 해외살것도 아닌이상;
다만 좀 일관적이였음 좋겠어요.
아님 믿음이 부족한가봐요 제가 ㅡ ㅡ

주택관련 세금은 일관된 방향입니다.(임대사업자 제외)

공시가 현실화와 종부세 강화 입니다.

추가로, 

주택시장 거래가 죽으면 세금을 낮추고, 거래가 폭발하면 세금을 올리는 것도 일반적인 방향이죠.

세금이 많이 필요하니까 지금은 그러려니 하는데 노후에는 살던집을 넘겨야될수도있을듯 싶더군요.

나이 들어서 소득 없으면 울며겨자먹기로 팔아야죠.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 진작에 전원생활하고 있으시긴 하지만, 강남에 소유하고 있던 아파트가 35억 정도 하다보니 안 팔 수가 없더라구요. 

20~30년 넘게 강남 살면서 가격이 오른 경우에 별다른 소득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팔아야 되겠더군요. 주변에 문정부 들어 집팔고 경기권으로 이사가는 분들 많더라구요.  

1주택의 경우 연령별, 실소득, 실거주 연도, 등등에 따라서 세금을 차등 적용해야 하는게 맞죠.. 

이런것까지 미국의 보유세 정책에서 인용해야 하는데, 한국은 거꾸로 미국의 초기 보유세율 높은것만 인용 했죠.
미국은 여러 세금 공제 해택이 있는데
그 중 두가지가 처음 재산세율이 정해지면 집 팔기 전까지 집값의 상승이 아무리 높아도 매년 보유세 상승은 max로 2%입니다.
님 부모님 같은경우 한 20년 전부터 거주했다고 하면 그당시 재산세에서 매년 2%상승이라면 처음 낸 재산세에서 한 50%정도 더 내게 됩니다.
즉 그 당시 재산세를 100만원 냈다면 지금은 150만원 정도 됩니다.
아울러 은퇴 할 나이인 65세 가 되면 집에 거주 조건으로 재산세를 동결 할수도 있는게 미국의 재산세법입니다.
현재 집구매한사람의 경우는 당연히 35억에 세율을 곱해서 재산세를 냅니다
특혜 같은거 없어도 세금 체계가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되지요?

1가구1주택 '실거주'는 재산세로 단일화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종부세 천만원이면 기준시가 약 90억원에서 100억원 사이일테고 그러면 실거래가는 100억원이 훨씬 넘는 집이겠군요.

종부세 천만원이면 최소 90억인데 팔고 서울에 20억 아파트 가도 충분히 비싼 곳이고 살만할텐데요...

죄송합니다 ㅡㅡ; 제가 부정확한 정보를 올렸네요. 정확하게 계산도 안하고 대충 어림짐작으로 올렸습니다. 종부세+재산세를 종부세 only로 착각했나봐요. 작년 시가 35억 정도였어요. 그럼 그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겠네요.

아 저도 인터넷으로 본겁니다~

1주택은 배려가 좀더 필요해 보이긴해요~

기쁜마음으로 냈으면 혹은 나도 냈으면 하는 빈정거리는 분들 많죠. 위에 리플만봐도 살짝 보이구요.본인은 아니니 말은 쉽게하죠.
후에 전세든 월세든 결국 더 오를텐데 지금 난 아니라고 하시는분들 너무 쉽게 세상을 보시는거같아요.

집 값 오르면 전,월세 오르는게 당연한거예요.
세금오르면 전,월세에 반영되어서 없는애들만 더 힘들어 진다라고 하는데 선,후의 결과가 다른겁니다.

전월세가 귀해져도 오르더군요. 그리고 공시지가 현실화가 실거래가 집값대비로 오르고 중부세율과 그 대상도 늘어났고요. 단순히 주택가격 상승만으로도 전월세 가격이 상승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실현된 이득이 없는데 세금만 갈수록 뛰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팔아야 돈 되는 거지, 가지고 있다고 수입이 늘어나는 건 아니잖아요. 저도 부부 공동명의로 종부세는 피했는데, 이대로 가면 종부세도 내게 생겼네요. 

여기 글안써서 그렇지 잘사는분들 수두룩 빽빽이죠.참고로 저도 25평 아파트 재산세 입니다.

열심히 돈벌라는 하늘의 계시...는 아니고 정부의 계시일려나 ㅡ ㅡㅋ

워~ 많이 나오셨네요 저두 그정도 나오면 부담 될듯싶긴합니다. 전 위안을 삼아야 ㅡ ㅡㅋ

저렴하니 정부를위해 한채구입하셔도...농담입니다.

사실 팔고 어디가라~이것도 좀 웃기긴해요.
살던곳 옮기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막상 팔아도근처 집은 다올라서 딱히 갈때도 없어요.

저도 그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리고 좀더 끼리끼리 놀게되는듯 싶구요.
여기서도 그정도 집값이면 그정도 금액내봤으면
하는 푸념 비아냥이 보이는데 본인들 스스로 알아서 놔눠주는듯 싶구요.
비싸니깐 그럼 놔뉘는것도 찬성하는지 궁금해요.

나라를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정말 괜찮아서 가만히 계시는 건지 좀 의아하긴 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강남은 알아서하고
잠실상방으로 막으면서 가격대별로
딱 계층화시켰는데..저항이 없다는게
너무 이상해요..

부자증세라고 카타르시스만.느끼시는건지

정부는 재건축 아파트 중간중간 임대
박아주니 괜찮다라고 생각하는거같고..

반전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연말에
전월세 난리날텐데..
임대3법이라는건 단지 2년동안 폭탄
미뤄둔건데..

2년에 한번 나오던 전세가 4년에 한번
나온다는게 얼마나 문제가 클지..
종부세는 나랑 먼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내년에 만원이라도 종부세 찍혀야
머라도 하려는건지..

게다가 증여까지건드리며 완전 계층화
시키고있는데..
단순히 부자증세라고 사이다라고만
느끼시는.분들이 많아서 참 ㅠㅠ

지금 부동산 정책은 단순 부동산 정책만이아니라 진짜 나라의 기조를 흔들정책인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 정말 걱정입니다.

요즘 말 많은 부동산 정책이나 주식 양도세 관련 댓글 보면 이번 정부에 대한 생각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단 이번 정부를 적극 지지하는 분들은 조금 예외로 하겠습니다.)

아마 이 정부도 모르진 않을 겁니다. 오징어외계인님이 생각하는것 또한 모르진 않을 거라 봅니다.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누구나 생각해 낼 수 있는 정말 얕고 얄팍한(?) 정책으로 풀겠다는 그 생각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 정책을 내 놓았던지간에 이번 정부에 대한 시각이 정말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