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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정을 보며 정의당에 대한 마지막 미련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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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3 21:38:55

박원순은 자신의 목숨을 던졌다.

잘못을 인정했느냐 아니냐보다의 논란은 무의미하다.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의 목숨을 던졌고, 이제는 이 세상에 없는데...

그것을 누구에게 따질 것이며, 따진 들 무엇에 쓸까?

안희정의 돌아가신 어머님을 추모하는 것이 안희정의 범죄를 용서하는 것이 아니며, 안희정으로 부터 피해받은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몰론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으나, 추모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런 해석을 바란다고 할 수도 없다.

박원순을 추모하는 것이,박원순을 고발한 사람을 공격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에 추모를 하지 않는다면, 전기를 쓰는 것은 핵발전을 찬성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며,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이재용의 무죄를 지지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닐까? 

아울러, 류효정이 국회의원을 한다는 것은 롤 대리를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니, 얼른 사퇴하여야 한다.

 

류효정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무엇을 던졌나?

말로는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친다면서, 아무것도 던지지 않은 류효정이...

그 잘난 비례대표 후보조차 던지지 않고, 그저 과거에 사과했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되어서 하는 행동을 봐달라고 했다.

국회의원이 되어서 한다는 짓이 나는 조문 안 갈래라고 선언하고...

그냥 안 가면 되지.

남의 상처에 소금은 뿌리지 말아야지.

스스로 인간도 안되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롤 대리했던 것처럼 저 인간은 기회만 되면 자기 이익을 향해 인정사정 보지 않고 뛸 인간이다.

 

노회찬을 보내면서 아팠던 가슴이...

지난 총선 국면에서 정의당을 보면서 미안함을 털었다면...

이제는 정의당은 상종 못한 인간들로 보인다. 

저런 것들이 미통당 것들하고 뭐가 다를까?

 

(내용이 평어체라 죄송합니다.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류효정에게 한마다 하고 싶어서 편지형식으로 쓰다가 마지막에 제목을 바꾸고 내용은 그대로 두었네요. 귀찮아서 그냥 놔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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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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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3 21:30:41

아무 책임도 안 져도 되는 정치동아리이니 최소한의 공감도 노력도 안 하죠. 의석은 개평으로나 따고.

미통당보다 못한 놈들입니다.

30
2020-07-13 21:31:17

본인이랑 직접적으로 관련도 없는 죽음을 끌어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데 쓰는 거 보면서

류 모씨도 기성 정치인과 다를 바 없는 인간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아, 물론 기성 정치인들보다도 더 저열하고 추잡한 인간이라고도 생각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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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3 21:48:36

젊은 애가 노회한 정치인들 보다 더 잔인하고 비열해요. 정말 저런 괴물이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사실이 끔찍합니다. 

2020-07-13 22:53:04

기성 정치인 의문의 1패 ㅋ

9
Updated at 2020-07-13 21:39:54

정의당은 진보대중정당을 지향한다고 하면서도,

언젠가 부터 일반 대중들의 정서에 대해 전혀 공감도 아니 이해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아마도 그 정서에 대한 이해를 그나마 노회찬 의원이 많이 보완해 주었는데, 그의 빈자리가 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R
1
2020-07-13 21:41:25

사람이 사람들에게 호응받기 위해서는 그 뜻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을 공감할 줄 알아야 하는데, 공감할 줄 모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4
Updated at 2020-07-13 21:51:36

네 맞습니다. 마음으로 공감을 하지 못하면 최소한 머리로 라도 이해하는 척이라도 해야 되는데,

그것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악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젠 지능이 모자란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확장성은 포기하고 철저히 열성적 지지층만 보고 가겠다는 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본인들이 선택한 길인걸요.

4
2020-07-13 21:43:11

관심끄는게 상책이죠. 진짜 밑바닥까지 다 본줄 알았는데 그 밑이 또 있을 줄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3
2020-07-13 21:49:55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박원순 시장 사건이 진실이 어디있느냐와는 별개로, 앞뒤가 다른 모호한 표현들과 섞인 말들을 쓰면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건을 이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진짜 고소인이나 피고소인 둘다에게 할짓이 못되지요.

4
2020-07-13 21:54:56

놀아날만큼 깜냥도 안되는 사람이 국회의원된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을 비례대표로 내세운 정의당의 작품일 뿐.

1
2020-07-13 22:54:01

노는 것도 대리로 놀았죠.

3
2020-07-13 22:13:38

인내심이 대단하시네요

아직까지도 정의당에 미련을 두고 계셨다니...

저는 총선전에 접었는데요 ^^

3
2020-07-13 22:18:15

야성이 살아난 정의당이라는 헤드라인을 봤는데..
그게 '인강성 말살'이라고 읽었네요.
인간이 없는데 정의는 무엇이고 인권은 무엇이고 페미니즘은 무엇인가.. 그냥 탐욕만 남았을뿐이죠.

1
2020-07-13 23:03:04

저도 심상정 의원을 비롯한 정의당 관련 SNS를 모두 끊었습니다. 항상 정의당 같은 소수 정당을 지지했고, 때로 너무 이상적인 소리만 해도 나름의 가치를 이해하려 했으나 이번 건은 아니다 싶습니다. 노회찬 의원을 어떻게 잃었는지 모두 잊은 겁니까.

2020-07-13 23:06:02

 한겨레가 돈 없는 조선일보인것처럼....

 

어느 순간 은근 꽤 오래 된거 같아여....이제 표면적으로 보이는거 보면...

 

정의당도 민노총도 이권단체로만 보입니다.    

 

예전엔....목표 때문에 그러려니...찜찜해도 대의(?)를 위해서....했는데.....

 

결국은 이권 따먹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딱 그거더라구여.   못된 것만 배운게 아니고 찌질하게 가면 뒤에서

 

연명하는 기생충?  뭐 그런 집단이 그런 부류가 되어 버렸더라구여.   

 

변할거 같나여?   안 변합니다.  지금 그 단체로는...... 맛을 본 인간은.....못 잊어여.  

 

규모가 커지면.....더 강한 규제가 필요한데..........

 

술만 땡기네여.  

 

 

2020-07-14 00:18:31

아직까지 미련이 남아 있으셨다니 인내심이 대단 하십니다 ㅎ

전 매번 민노당때부터 표줬는데 완전히 손절한지 꽤 됩니다

2020-07-14 00:26:12

전 등장할때부터 철없는 재벌가 따님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2020-07-14 07:46:32

 29세라~ 흠... 나하고 나이가 비슷하군. ㅋㅋ 노회찬 의원이 다시 생각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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