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1주택자로서, 주변의 다주택자들 한숨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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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4 13:27:09
네. 저는 1주택자 입니다
지난 몇년간, 사무실에서 여러 주택(2~3주택 이상) 보유자가 몇명 있는데..
집 값 오를 때마다 좋겠다라고 이야기해주면 '아냐 아냐 별로 안 올랐어~',
'다른 집에 비하면 우린 얼마 안되', 라고 손사레 치면서
괜히 밥 먹을땐, 부동산 뉴스 보면서
'아-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르네, ㅎㅎㅎ'라고
귀까지 입이 걸려 있더군요..
(근데 전 집 산지 얼마 안되어서, ..흠. 흠..)
근데, 지난 며칠간 아주 죽을 상을 하고 있더군요.
한숨만 푹푹 쉬고, 세금 이야기만 하며 , 자연스레 이마에 주름을 깊이 만들면서
회사를 다니는 목적이 이제는 세금을 내기 위해서다 라고
쓴웃음을 지으며 말 하네요
뭐, 그 자리에서는 어떻게 하냐 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했지만.
솔직히...솔직히..제 심정은...
속 시원 X 쌤통입니다. (어디, 그 소화제 광고 사진 없나요? ㅎ)
그간 얻은 불로소득,,세금으로 시원하게 적잖게 토해 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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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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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만큼 낼껀 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