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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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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사고]쳤습니다. 내일 수습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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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21:04:02

뭐 대단한 사고는 아니구요..

좀 웃기는 이유를 쓰자면

엄니의 잔소리 폭탄이 무서워..요...

 

사건 내용은...

저의 신용카드 결제일이 매달 27일이고

14일이 이월 일자 17일이 결제금 확정일자입니다.

엄니가 공돈이 생겼다고 지난 주부터 선결제를 하라고

하두 잔소리를 하시길래...

아무 생각없이 오늘 신용카드 결제를 하기 위해서

결제 계좌에 돈을 넣고 17일에 핸드폰으로 결제해야지...

하는데...

잠시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저의 적금 통장과 자동 이체 신청을 해놨었고..

적금 통장에 돈이 나가는 날이 14일....

그래서 카드금 몽땅 아니 정확하겐 3만원 정도 남겨놓고...

적금 통장에 홀랑 입금되어 버렸네요..

 

내일 은행가서 오늘 이체된 적금 금액을 다시

이전 계좌로 보낼 수 있을까요?

만약 이에 안된다면...

전 죽어요....

 

하... 어떻게 해야할지.....

엄니에게 잔소리에 내상을 입어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욤..?

님의 서명
니가 거기서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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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14 21:06:49

등... 등짝님의 명복을...

WR
2020-07-14 21:09:13

정말이지 가출하고 싶어욤...

하...

잔소리... 무섭습니다.. 진심...

1
2020-07-14 21: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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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21:07:32

해결 안되시면 내상 말고 등짝에 외상도....도움이 않되서 죄송합니다

WR
2020-07-14 21:09:38

적금 해지해야겠습니다....

하....

2020-07-14 21:09:06

 적금은.....빼박이 안될텐데요....미리 명복을...

WR
2020-07-14 21:11:09

안되면... 적금 해지하고... 돈 뽑아서

다시 적금 들어야겠습니다...

근데 적금 통장.... 을 다시 받아야하는데...

하...

이래저래 맞아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
2020-07-14 21:11:37

적금은... 아마 안될거에요... 

등짝의 명복을 빕니다. 등짝등짝 등기리등짝

WR
2020-07-14 21:12:49

적금을 해지해서라도 이걸 해결해야 합니다...

하....

눙물이 나네욤.... 

2020-07-14 21:13:53

쪽지주세요..

무이자 가능합니다 ^^

WR
2020-07-14 21:17:45

하......

이건 제가 등짝을 책임지고 해결해야합니다...

ㅜ.ㅜ;;;

그저... 지난 주 금요일 엄니 빡치게 만든 시점이 너무 한스럽습니다...

2020-07-14 21:17:58

적금 담보 소액 대출이 있지요. 아마도...  뭐 이래저래 등짝입니다만. 

WR
2020-07-14 21:19:39

대출은... 죽어도 못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 해서도 안됩니다..

그냥 등짝을 담보로 해야겠습니다..

흑...

WR
2020-07-14 21:20:44

네.. 죽이십니다....

아마... 그냥 돈 들고 창구에 가서 결제하지 뭐한다고 

통장에 넣어서 이 지랄이냐고...

또 3, 4일 식사도 안하시고 그러시겠지염

컬....

WR
2020-07-14 21:30:05

월급날이.... 하.....

암튼 이래저래 해결이 안되는 일인지라.....

그리고 저... 휴직중이라.... 그것도 유급... 휴직 3달째라..

출퇴근 그런거 안한지 3달이 넘었습니다...

ㅜ.ㅜ;;;

더 쇼킹한건... 유급 휴직 후 월급날이 매달 말일.....

카드 결제일보다 늦어요 카드 결제일보다 빠르면

이리 걱정도 안할텐데 말입니다... 흑....

2020-07-15 14:21:53

아닙니다.. 전처럼 또 조용히 드실겁니다.. 다만 등짝을 보여주셔야..:

2020-07-14 21:20:14

이쯤 되면 적응 되실만도.. 위로가 못되어 죄송합니당

WR
2020-07-14 21:21:28

지난 주 엄니와의 전쟁 후...

이 사단이 또 터지면....

감당 못해서요....

아웅....

2020-07-14 21:20:22

적금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WR
2020-07-14 21:22:02

저의 목숨을 위해서 적금... 까짓거 깨야겠습니다..

일단 엄니 눈을 막아야 합니다..

아니 막아내야 합니다...

2020-07-14 21:35:19

1. 다른 사고를 치신다 (손주...라던가)

2. 탁 까놓고 사고를 치신다...

 

...어느쪽이든 명복을 빕....(응?)

2020-07-14 21:27:12

등짝 때리실려고 하면 협박 하세요....

 

내 자식 등짝 아픈거 아니고

엄니 아들 등짝 아픈거라고.....

 

 

 

 

WR
2020-07-14 21:28:06

니 애비 아들이겠지... 하실꺼라...

레파토리도 한 40년 듣다보니.. 거의 외웁니다만...

ㅡ,.ㅡ

2020-07-14 21:34:46

 아멘..

WR
2020-07-14 21:35:24

엌.....

하.........

2020-07-14 21:35:12

WR
2020-07-14 21:37:23

이번엔... 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

2020-07-14 21:41:13

2020-07-14 21:54:32

자식이기는 부모없지 않을까요? 전 그냥 엄마한테 시끄럽소 하면 끗인데..... 

WR
2020-07-14 22:05:12

이건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닌지라..

그리고 전 웬만하면 집니다..

지는게 속편... 하기도 하구요...

에혀...

2020-07-14 21:56:13

힘내요 뭐 듁이시기야 하겠.................

WR
2020-07-14 22:05:44

죽이려고 하시기도 합니다....

가끔 상한 음식도 아무렇지도 않게 주세요..

묵고 안죽으면 된다면서

2020-07-14 22:10:07

은행가시면  적금통장 해지 하지말고 적금을 담보로 대출 받으라고 할겁니다.

잠깐 사용하시면 이자 얼마 안나옵니다.

WR
2020-07-14 22:11:17

40만원도 안되는 돈인데염?

ㅡ,.ㅡ;;

정말 남사시러운 일인지라...

하....

대출....... 해서 뭐하겠어염....

힝...

2020-07-14 22:19:34

불시에 날아오는 등짝스메싱이 아픈거지,

국방을 튼튼히 하고 날아오는 예상시간까지 측정된다면

그리 아프지 않..   그래도 아플겁니다. 

디피 친구분들이 함께 쳐맞는다 생각하세요. 

WR
2020-07-14 22:23:44

이래저래 등짝은 확실한데....

분위기가 너어어무 좋지 않아서욤...

힝...

Updated at 2020-07-14 22:43:34

지금부터 헬스하시면 등짝스매싱이 덜 아플겁니다
아니면 등짝에 미리 책이나 신문지를 넣으세요

WR
2020-07-14 22:43:42

엌....

그건 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2020-07-14 22:53:26

덧글의 흐름을 봐서 제가 해결이나 도움을
드릴 방법은 없고 이번에는 최소 일주일정도
강제 다이어트에 들어가실 것 같네요

WR
2020-07-14 23:13:14

저 인제 굶음 진짜 병풍뒤에서 향내 맡을지도 몰라요 흑

2020-07-14 22:55:29

음..  방법 없음 굶어야죠.. ㅠㅠ 위로를..  

WR
2020-07-14 23:13:28

헐 굶기 시러욤 ㅜㅜ

2020-07-14 23:32:49

토닥토닥~~~ 

WR
2020-07-14 23:35:52

내일 쇼부칩니다..

적금 까짓거 확 깨버리고 다시 만든 다음 통장을 엄니에게

다시 드리는걸로다

왜 그랬냐고 하면....

일전에 사업하다 접은게 문제가 된다..라고 구라를 확....

저의 계획은 완벽합니다...

단.. 쳐맞기 전까진요...

2020-07-14 23:37:55

결과 기대해볼께요.^^

 

2020-07-15 18:50:15

 이참에 가출하셔서 머리도 길으신 김에 시집을 가시는 겁니다!!!

아니면 일본을 공격 하시거나...

WR
2020-07-15 18:53:01

가출... 하려고 해도 갈 곳이 없구염..

일본 공격은... 제가 여리여리해서... 힘들구염..

그냥 엄니가 주는 밥 꼬박꼬박 얻어먹으면서

견뎌야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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