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나를 위로해주는 후배.

서로 쓰라린 가슴을 감추고 웃습니다.
저와는 다른 정치색을 가진 녀석이라,
이 자리를 가지고자 한 게 순전히 저에 대한 애정이라는 건 ㅇ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치색은 빼고 보세요. 애정이 훨씬 중요합니다. 정치색 굳이 필요없습니다. 물론 양쪽 모두 그렇게 생각해야 겠지만요.

네, 그래서 더 고맙습니다.
오롯이 나를 위로하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근데, 도저히 이해 안 되는 게
ㅇㅊㅅ지지... 지지 이유도 설명 못 하면서 말이죠.
참...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인간적으로 얽힌 인연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문프도 비토하는 앤데, 저와의 관계를 생각해 속내를 감추고 언급을 안 합니다.
한마디라도 거슬리는 말 하면 제가 가만 안 있을 걸 아니까.

정치 얘기 하지 마세요. 그거 꼭 안해도 괜찮습니다. 물론 정치관만 다를 때 그렇다는 것이지만요. 정치관 말고는 죽이 잘 맞는다면 굳이 정치 얘기 안하셔도 됩니다.

넵!
잘 맞는다 단정할 순 없지만,
입장차를 고려해 조심해 주고 있으니,
언급 안 해도 되는 거 맞습니다.

성공!

캔은 전혀, ㄴㄴ
쌩맥이 아니면 의미없어요.

지금 이 시간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요.

왜요?ㅎ

저 속 시원하라구요.
진심 칼 꽂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