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집값 내려갈까요?

제가 분양 받았으니 곧 내리지않을까싶네요.
광교입니다. 꽝손이라 요행으로 돈 벌어본 적 없습니다.
광교는 피하세요.

현 집가격만 유지해도 성공한 정책이죠..제 생각엔 지방은 떨어지고 수도권은 주춤하다가 오를거같습니다..정책만 바뀌었지 환경은 그대로입니다..근본적인게 바뀌지 않는 이상 어려울거같아요..

자기가 살 집 하나정도는 마련하는게 좋고,  그 외는 투자 혹은 투기라고 보고 세금으로 회수할 것 같더군요.

정권이 바뀌면 모를까 지금 대책이 대출금지, 취득세, 보유세 강화라서 지금까지의 큰 재미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님과 같은 처지입니다
직장이 서울 비싼 동네라서
직장 근처 살면서 아이 키우고 싶은데
이젠 현가격에서 동결되도 엄두도 못낼 가격이네요
3년간 4억이 올랐습니다
ㅠㅠ
대출이라두 나왔으면 좋겠어요

 월급 80부터 시작해서 -120-150 모아가면서 서울에 다가구 주택 구입했습니다. 방법은 다양합니다.

 번듯한 아파트만 집은 아니에요..

 오를지 내릴지 걱정하느니 방법을 찾고 발품을 파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려가기도 어려울뿐더러 내려가도 쉽게 살수가 없을겁니다. 아주 황당하지요. 아파트나 주택은 마트의 상품하고 다릅니다. 가격이 오로지 구매 용이성과 연결되는게 아니에요.
실거래가가 낮게 성립이 되면 가격이 낮아졌다고 하지요. 근데 그런 매물이 또 있어야 거래가 되지요. 또 과거 그런 가격이나 더 비싼 가격이라도 매수에 도움을 받은 대출도 막으면 살수가 없는거죠.
정부는 집값을 잡았다는 타이틀이 필요하지만 내집 마련의 용이성은 관심밖이지요.

 지방은 떨어지고 수도권은 오를겁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456039

 최근 나온 한국판 뉴딜도 수도권 집중을 목표로 160조 투자 예고하고있고요

제가 장담하건데 몇프로라도
집값이 내리면 지금하곤 비교도
할수없을만큼 나라 망한다고
아주 난리가 날겁니다.
버블이 터졌다는둥 경기가 침체라는둥
아주 기레기와 협잡꾼들이 합심해
오케스트라 협연을 할거라봐요.

4년 전에 4억 초반에 산 아파트가 지금 9억 5천. 4년전에 3억 5천에 산 아파트가 지금 6억 5천. 4년 전에 다들 부동산 고점이다, 폭락한다 할 때 싸게 주워 담았습니다. 저처럼 흙수저도 30대에 집 2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은 나름 평등하기도 해요.

지금 집값 떨어지면 당연 살사람도 줄어들고
언론은 집값 떨어져서 집 가진 사람들 길거리 나 앉을거다
부동산 경기 꽁꽁 얼어서 부동산 중계인 아르바이트로 전전 건설업계 줄 도산 언론에서 난리 칠거라는거 데쟈뷰 아닌가요
서울에서 내가 살집은 오늘이 가장 쌀때일 겁니다

서울은 한강가기 전까지 팔지도 사지도 않고 버티려고 할 것 같습니다. 집값 안잡히면 대책은 더 강력히 나오겠고 일주택 보유세 부담이 본격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 지지율은 더 떨어질거고 리셋의 희망이 커질 겁니다.

그런데 폭락은 언제나 올 수 있으며 해외발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요국 모두 경험 못해 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 곳이 터지지 시작하면 공포가 크게 확산돼 서울 부동산도 반드시 조정이 올거고 정도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기업 구조조정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도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정확히 모르기에 겸손해야 하고 언제나 착실히 준비한 자에게 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장기 일주택 보유자에 보수적 투자 성향으로 10년 간 폭락을 예측하며 계속 틀려와 (영끌해 2주택 보유 또는 핵심지 가라는 어르신들말 잘 들었으면~) 제말을 전혀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미신 같으실테지만 사람따라 갑니다.
김현미 장관 있는한 절대 폭등합니다.

왜냐면 주택에 대한 기본 관념이 없어요.

그냥 때려잡는거에여. 그러면서 서울집중정책을 계속 내놔요.

대통령도 또한 노무현대통령 처럼 주택이나 경제에 대한 개념이 있어서 꼼꼼히 따지고 토론하고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없어요.

3기신도시나 뉴딜은 또 서울 공급론은 집중정책이에요. 세금이 이길 수 없어요.

분산정책이 나와야 해요.

김현미나 현 정부의 가장 큰 잘못은 서울로 서울로 를
평범하게 집을 모르고 살던 사람들에게도 심어준겁니다.

모두가 서울로 서울로 구매하려 하는 수요가 있는데
거기에 공급이 부족하다고 공급을 고민한다고요?

하하하 어찌 그 공급을 맞출 수 있으며 그걸 맞추려고 집중정책을 계속 폅니까?

사실 기회가 만일 있다면 사세요.

오늘 강동구 고덕에 가서 물어보니
엄청 올랐더군요

25평 기준 연초 대비 전세는 3억
매매는 4억 정도가 올랐는데
이달 말에는 더 오를 거라는군요

입주 초기에 전세가가 워낙 낮게 형성되었던 곳들인데
임대차 3법 이야기가 나오자말자
순식간에 2년 뒤에나 받을 것으로 예상되던 금액으로
순식간에 뛰더군요

제 생각은 선별적인 상승입니다. 

한국은 내수시장이 작고 수출에 의존해 성장하는 나라인지라, 외환보유고가 높아지면 부동산 가격의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 수출주도성장은 어려워지고, 국내에 풀린 지원금은 경기 회복이 되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거기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이니 부동산 가격은 어떤 제약을 두더라도 상승합니다. (*단, 오르는 곳만 더 오르겠죠.)

어린 시절, 우리는 저축이 미덕이고 대출 받으면 큰일 나는 일인 것처럼 잘못된(?) 금융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가진 자들은 국민들의 저축된 돈을 대출 받아 땅사고 건물 지어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서민들이 상승하는 부동산 시장에 너도나도 편승하니 제한이 점점 심해집니다.

종부세, 보유세, 양도세 증가...

'서민인 너희들은 강남에 부동산 없으니까 걱정 없잖아' 하며 위로하듯이.

15,6년 전부터 부동산은 일본처럼 침체될 거다라고 얘기하는 이들이 있었는데, 일본의 부동산 시장과 한국의 부동산은 본질부터 다릅니다.

일본은 생각보다 땅덩어리도 크고(남한의 5배), 인구도 우리보다 많습니다.

거기다 내수시장은 자국 제품 사용이 생활화된 나라입니다.

어느 정도의 유사성만 있을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세집을 알아봐야 하는데...임대차법인가 때문에...저 사는 동네 전세가 순식간에 2억이상 올랐습니다ㅜㅜ
너무 갑자기 오른거라서 알아보면서도 황당합니다...
이건 뭔짓을 해 놓은건지 몰라도...매매가도 또 한번 폭등 할 거 같아 불안 합니다!

이런 아마츄어 같은 대응으로는 절대 못 잡는다고 봅니다. 애먼 국민들만 힘들게 하는거죠

예~ 내려 갑니다.. 지방위주로... 서울및 수도권은  재건축될 가능성 거의 없는 빌라, 일반주택 위주로...

그외 아파트들은  소폭 하락하는 수준에 그치겠지요.. 대신에 세금징수총액은 늘어나겠네요..

수십년간 허울뿐인 수도권분산정책 덕에 수도권  인구집중현상은  변함없고  출산율하락, 인구절벽일수록 

더더욱  수도권에 인구 집중되는 현상 가속화 될테니까요..

좋던 나쁘던 일자리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문화복지시설도 더불어 수도권에 집중.

 지방의 좋은 일자리도 기회만 되면 수도권으로 컴백, 이전하려고 벼르고 있는 현실이니..

혹~ 정치인들이 정신차려 청와대및  국회  하루라도 빨리 지방인 세종시로 이전하면  모를까.. 

710정책의 목표는 매도매수심리를 얼어붙게해서 1년간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한겁니다. 매도자도 아직 내년공시지가가 나와야 정확한 세금을 알수있어서 주판알튕기고 매수자도 사실상 실거주로 살사람들은 다 산상태고 지금은 사고싶어도 못사는 사람들만 남은상태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1년간 시간을 벌면서 기우제 지내고 있는 상황인거죠. 공급에 대한 정책은 전무하고..

간혹 공급이야기나오면 청킹맨션 이야기나하고있고 그러는사이에 전월세가격은 폭등하고있죠. 어짜피 정부는 집값처음부터 잡을생각도없었고 증세가 목적이며...박원순부터 시작해서 사회주의 이상론자들이 원하는 주거형태는 전월세도 아니라 임대주택입니다. 

사람들은 신축아파트 좋은곳에서 살고싶은데 돈 있는 자본가나 서울에서 그렇게 살고 나머지는 경기도 외곽가서 그런신축에서 살라고하고.돈없는데 서울살라면 청킹맨션 공급해줄테니ㅜ거기서 살으라는겁니다 그래서 재건축절대 안하고 공급이야기나오면 무조건 청킹맨션이아기하는거죠 

양재동 구룡마을 재개발도 당초계획과달리 세대수를 2배늘려서 한다고했죠.. 같은부지에 세대수 2배가 나오려면 어떻게 지어야될지 상상이되시겠죠 조만간 서울임대주택 살려면 자동차 소유 금지법도 만들겁니다. 저런형태는.주차장을 만들수가 없거든요 

집값은 현재수준에서 보합시키며 1년의 시간을 벌었고..이제 전월세인데 전월세도 원하는 주거형태가 

아니기때문에 전월세폭등하던 말던 사실 관심없습니다 임대차3법이요?,이거 소급하면 워헌날꺼 모를까요?..위헌을 감수하고 전월세잡으려면 번개같이 통과시키던가 아님 소급해서 할꺼라고 확실히하던가.

입만털고 하는거없죠? 표준임대료를 정한다느니 오히려 전월세 가격 올라가는 말만 던지고 있습니다.

 재건축2년 주인 실거주하라고하면 세입자들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그런 단순한 생각도 못할바보일까요? 그냥 밀려나란거에요.. 밀려나서 서울을 떠나라고... 

임대차3법하면 전세가 이제 4년에 한번씩 돌아서 전세매물 잡기가 더 힘들어질꺼라 젊은층은 진입하기가 어려울꺼고 전월세도 2년마다 계속 올라갈꺼기 때문에..더 힘들어지는거죠. 

하지만 우리 미래세대에는 정부에서 공급해주는 강남한복판의 청킹맨션이 있으니 걱정없을겁니다.

요즘애들은 왕가위감독의 중경삼림.. 타락천사등을 모를텐데...한번씩 보는것도 좋죠....미래의 본인들 주거형태일꺼니

정부가 집값을 잡으려고 노력한다는걸 아직 믿고있으면 큰일난다는게 제 생각인데 

머 부자증세라고 카타르시스 느끼면서 살면 시원하긴하죠.. 

근데 내가내는 월세는 계속 오르고.. 허리띠는 졸라메야하고 장사는 안되고 내수는 폭망하고.. 

어제 발표한 뉴딜정책있으니 내수가 살아난다구요?...

어제 댓글로도 썼지만. 어제같은 장표는 컨설턴트가 오너들한테 프리젠테이션하면서 뜬구름 

잡으며 기분좋으라고 하는 장표지.. 내부 일잘하는 임원이 오너들 보고하는 장표였으면..

재떨이날라왔죠.. 

그런 이상론에 치우친 실체없는 정책들은 나쁘게말하면 그냥 쇼잉만 하고 깔짝대다가 

돈이나 빼먹겠단 이야깁니다

모두가 아파트 신축만 바라면서 내리길 원하고, 막상 내리기 시작하면 겁나서 아무도 안사려고 하겠죠. 투기는 안된다 올곧은 말만 하지만 빌라나 다세대는 돈이 안되고 팔때 "제값"을 못받으니 절대 안사요.
모두가 강남 살길 원하지만 강남 아파트가 내리기 시작하면 겁나서 아무도 못들어갈테죠. 부동산 너무 복잡합니다. 감히 어쩌라 하기가 겁납니다.

죄송하지만 당분간 안내려갈것 같습니다.(서울 및 수도권)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나중엔 무조건 내려갑니다.

지방을 시작으로 서울까지요

한국의 경제상황으로는 수도권 상승, 지방 하락입니다.
대출을 회수하거나 금리를 확 올릴 경제타격이 온다면 폭락 할거 같은데.. 한국이 워낙 잘나가고 있는 상태인지라 .왠만한 타격으로는 꿈쩍을 안해요.

아마 2년전 가격으로 하락만 시켜놔도 나라망한다 이게 뭐냐면서 정권퇴진 운동 일어날걸요? 그리고 일년에 아파트가격 1~2억씩 내려가면 누가 삽니까? 그냥 전세살고 말지하고 생각하는거죠. 사람들이 주식 오를떄 그떄 살걸하고 후회하는거랑 뭐가 다르죠? 주식 하락장에서는 다 던지고 바닥까지 기다리잖아요. 지금 아파트만 가격이 오르는게 비정상이 아니에요. 주식시장 보세요. 지금 코로나사태에서 주식시장이 오르는게 정상인가요? 돈이 너무 많이 풀리니 그렇죠. 지금 주택 살 고민하시는 분들 사오년전에는 아파트 가격 빠질까봐 구매 고민도 안하셨을겁니다. 저도 그떄 집 팔고, 제 친구도 집 팔고 전세살자 했거덩요. 물론 지방으로 이사오면서 집값사길래 그냥 샀더니... 지금은 뭐 많이 올랐지만요. 저는 그리고 한국 주택 가격이 경제수준 대비해서 아주 극악적으로 높다고 생각 안합니다. 특히 수도권은요. 베트남 국민소득이 대한민국 10% 수준인데 호치민 신도시 아파트가격은 서울 강북수준이었어요. 최근 강북이 많이 올라서 역전되었지만... 저는 더이상 상승장 없이 보합세로 가는것이 현재로선 맞다고봅니다.

부동산 불패를 시장이 믿는한 그리고 이렇게 수도권 과밀이 심각한 상태에서 가격이 내려가긴 어렵겠죠.

다만 이미 근로자 평균임근 3640만원 대비 서울 평당 평균 3000만원입니다.
1년 벌어 한푼도 안쓰고 모의면 1평구입 가능한 구조입니다. 이미 서울에 아파트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전국 평균으로 보면 특수한 계층이 된 샘이 되어 버렸어요.
앞으로도 임금 상승률은 뻔한데 이 불균형을 어떤식으로 유지해갈 수 있을까요?
부동산 가격 상승은 부가가치를 만들지 못하죠. 그런데 가격이 계속 오르면 그게 나라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결말은 어느 시점이든 부동산이 먼저 일지 노동시장이 먼저 일지 한축이 붕괴되는 수 밖에 없겠죠.
그런 상황을 막아 보자는거죠.


그냥 망상에 가까운 기대이지만 제가 바라는건 최대한 현재 가격에서 묶어 두고 평균임금이 지금의 두배가 될 때까지요. 그럼한 20년 정도는 부동산이 동결되야 하는 샘인데요. 또 그 사이 수도권 과밀도 해결해 나가야겠죠.
이 나라에서 그런 사회적 합의를...그냥 망상 맞죠.

지금 글쓴이께서 잘 보여주고 계신 지금 아니면 내집을 마련할 수 없다는 "공포"를 시장에서 제거하지 않는 이상 집값은 오릅니다. 그 공포를 제거하는 방법은 이미 위에 여러분들이 잘 써 놓으셨습니다.... 

지방은 일부 제외하면 향후 지속적으로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수도권 집값은 구축에 환경 별로인 곳은 일부 떨어질 수 있구요.

서울 집값은 안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유일한 경우의 수는 서브프라임 사태 같은 외국발 위기 뿐이죠.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올라요.

제가 작년 8월에 했던고민이죠. 제가 자주보는 유튜브 동영상이 2개있는데 하나는 하락론, 하나는 대세상승론으로 그때도 경기 안좋으니 집값떨어진다 쪽하고 역대로 대세사승이라는 쪽하고 싸우는 중이였죠. 지금은 상승론쪽은 유보적인 방향으로 갔더군요. 하여간 전세를 연장할지 집을살지 고민하다 집을 구입하는걸로 결정했는데 지금현재 꽤 상승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제경험상 집은 가지고 있는걸로 만족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상승론자들 주장도 집값연연하지말고 집한채는 가지시라였죠.

실거주 1주택이라면 형편되는데로 사는게 제일 속 편하실겁니다.  내려가면 더 떨어질까봐 못사고 올라가면 이미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