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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황현필의 한국사 강의/백선엽(feat.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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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5 03:40:08

https://youtu.be/o2G5K5TchYI
동네 뒷산에 묻어야죠...


님의 서명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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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0-07-15 05:39:43

만주군 일본군 위관장교경력은 임정이나 광복군에서 문제삼지도 않고 일제패망이후 임정수반이었던 김구주석이 친히 나서서 오히려 정부수립이후 필요한 인재들이라며 광복군으로 편입시켜도 줬는데 후세사람들만 친일이니 뭐니 자신들의 정치적이익때문에 난리치는것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1910년이후 출생자들은 애초에 태어날때부터 일본인으로 태어난셈인데 일제초기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랑은 다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있던 나라를 배신하고 팔아먹은거랑 없는 나라에 충성하라는 거랑은 엄연히 다르죠.

솔까말 친일파라면 직접적으로 조선이라는 왕조국가를 일본에 팔아먹은 대신들과 왕족등이 친일파지 오히려 섬기던 국가가 사라진 백성들에게 책임을 물을꺼라면 그들을 지켜주지 못한 국가가 무슨 책임을 묻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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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6:06:08
나라가 망했어요. 주권이 침탈 당했습니다. 무력했던 왕을 제치고 팔아먹는데 앞장 선 매국노들이 나쁘죠.
근데 어쨋든 나라가 식민지가 되어 버렸어요.

한 무리는 어떻게든 나라를 되찾겠다고 다짐하고 모든 것을 다 던져 싸우다 죽어 갑니다.
한 무리는 독립은 불가능하다고 포기하고 일제에 협조합니다. 일제 부역자를 친일파 라고 부르는거죠.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에 대해 예우와 대접을 해야겠습니까, 아닙니까?
일제에 부역한 친일파의 책임을 물어야겠습니까, 아닙니까?

일본인으로 태어난 셈? 무슨 유전자 조작으로 공장에서 갑자기 만들어졌나요? 무슨 이런...
 
초등학생들도 배우는 이렇게 간단한 사실을, 왜 말도 안되는 소리로 여기서 이러는지? 일본인인가?


2020-07-15 06:26:18

백범김구 "일제시대 조선땅에 남아있던 자들은 모두가 친일파다"

채현국 이사장 "해방이 충격, 일본이 우리나라인줄 알았다"
https://youtu.be/rUwwJcu8H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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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5 06:47:39

한국은 현재 토착왜구 세력들과 민족의 운명을 걸고 싸우는 제2의 독립운동 상황입니다. 독립군 토벌에 참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백선엽을 추모한다며 친 대형 텐트 사진들을 보니 참 기가 막히더군요. 그래서, 전 이승만을 절대 용서 못 합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민족을 팔아 먹은 자. 미통당이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죠.

P.S. 지금 생각하면 국사를 필수과목에서 제외한 그 자들이 아직도 한국 곳곳에 독버섯처럼 퍼져 있습니다.

Updated at 2020-07-15 06:46:34

이승만뿐만 아니라 위에서 말했듯이 백범 김구도 이들을 등용하려고 했습니다.그냥 일제시대 엘리트=친일파였어요.친일파를 배제하면 인재풀자체가 제로가 되는 상황입니다.그 욕먹는 백선엽이 해방후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조만식선생의 비서가 된건 알고 계시죠? 조만식선생도 이십대중반 햇병아리의 일본위관경력을 별문제없다고 생각하셨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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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9:50:28

지켜주지 못한 국가가 책임을 묻지 못합니다. 단지 국민은 물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죄는 못했고 영웅시 하는거는 거부감이 느껴지는 겁니다.

몰라서 한 것에 대해 시효가 끝난 죄에 벌줄수는 없습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공적이 높더라도 국가의 영웅으로 삼기는 힘듭니다.

우리 후대가 보고 배울까 무서워서요. 아무리 죄짓더라도 인생한방으로 영웅이 될수 있다고 생각할까 싶어서요. (

2
2020-07-15 10:07:31

아니 ... ...  

 

다 필요없고   태어날 때 일제시대여서  일본인으로 태어났으면    일제 패망 후 다 일본으로 같이 넘어갔어야지 왜 일본인들이 한국에 남아있는 것인데?  

 

태어날 때는 일본인,  해방 되니 갑자기  한국인?   뭐여?

2020-07-15 10:15:18

당시 창씨개명한 사람들이 90프로가 넘습니다.그사람들 다 일본으로 넘어가면 한반도는 텅 비어버렸을걸요?

백범김구 "일제시대 조선땅에 남아있던 자들은 모두가 친일파다"

4
2020-07-15 10:21:52

텅 비던 말던  한국땅에 일본놈들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매국노를 옹호하는 듯 하면 김구 선생도 갖다 써먹는구만요. ㅋㅋㅋ. 참 ... 수단,방법,명분 안가리는 것은 참...    

 

그리고 백범김구가 그런 소릴 했나요? 했다 한들 ㅋㅋㅋ 님이 생각하는 그 내용으로 써먹을 수 있는 인용구가 아닌데요? 

2020-07-15 10:32:19

백범김구가 왜 저런말을 했냐하면 당시에도 친일파처단하자는 논쟁이 있었습니다.그런데 김구선생은 이들이 신생 독립국인 대한민국의 유일한 브레인이라는것을 알았기때문에 정부수립이후 필요한 인재들이라며 광복군으로 편입시키려고 했었고 이에대한 반발을 무마하고자 저런 발언을 하신거죠.

2
2020-07-15 10:35:24

님.. 그 지식  어디서 얻은 거에요?  출처가 어디에요? 좀 알려주시지요.

2020-07-15 10:42:53

1945년 8월 22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중국 측에 중국에 있던 일본군 중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한국광복군으로 편입시켜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것을 한국광복군의 ‘확군(擴軍) 사업’이라고 부른다. 한국광복군 ‘확군 사업’의 목적은 규모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귀국 후 군대를 창설하는 데 기초로 삼기 위한 것이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중국 주둔 일본군 소속 한적장병(韓籍將兵) 및 중국거주 교민들 중 한인청년들을 적극적으로 포섭 하려고 하였다.

일본군의 패색이 짙어지고 일본군이 중국군에 항복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본군에는 한국 국적을 가진 병사들의 많았고 이들에 대한 처리문제가 대두되었다. 한국광복군 총사령 이청천은 한적장병을 포용하기 위해 한국광복군 관할 지역에 있는 일본군 점령지역에 군사특파단을 파견했다. 그리고 중국의 주요도시에 광복군 잠편지대를 설치하도록 지시하였다.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o403801&code=kc_age_40

2
2020-07-15 10:45:36

이거랑 매국노랑 뭔 상관?  김구는 왜 끌여들였어요? 아무 상관도 없군요. 

1
Updated at 2020-07-15 06:25:04

백선엽이나 박정희같은 식민지 청년들을 보면 1910~20년대 태어난 가난한 소작농의 자식들이고 백선엽은 아버지가 7살에 죽고 박정희는 집이 워낙 가난해서 낙태하려고했죠.너무 가난하고 배고파서 선생질하다가 기회주의자처럼 큰칼차려고 군대를 갔지만 이미 나라는 돈많고 권력있는왕실 양반 지주들이 팔아먹었고 그들이 민중을 수탈한 뒤였지요.

이들 돈많은 관료 친일지주들이 경성제대를 가서 무난히 사회기득권이 되었고 반면에 백선엽 박정희같이 돈없고 빽없는 소작농 자식들이 유일한 출세문이었던 군문을 두드린거죠.해방이후에도 고관대작으로 잘 나가던 한민당과 그 후예들이 친일파로 백선엽 박정희를 지목하지만 생각해보면 누가 더 일제와 붙어먹었나 잘 생각해보십쇼.친일지주정당인 야당 한민당의 후예들이 백선엽 박정희를 친일파로 모는게 얼마나 웃긴 이야기입니까.

그리고 20세기 초의 독립운동세의 상당수는 자기 집안 노비였던 말석이나 진년이가 깝치는 꼴을 못보는 신분제/계급제 사회의 붕괴 및 해체를 못참은 기존 지주세력의 후손들이었던것도 사실이구요. 불편한 진실이지만 우리들의 4-5대 조상님들은 이름도 제대로 없었을 확률도 꽤 높아요. 그런 신분제가 일본에게 나라가 넘어간 20세기 초에 한번 박살나고 6.25로 완전히 해체되었죠.

친일파 문제는 그래서 어려워요. 마찬가지로 1930년대에 사회주의자였던 지식인들을 빨갱이로 매도하는것도 역사적 시공간을 완전히 무시하는거구요. 리영희 선생은 일본 중학교에서 일본어 문학으로 공부하고 일본쪽 유학도 고민하던 평범한 시골출신 수재였어요. 본인이 밝히길 일본/조선인에 대한 차별 및 갈등은 있었지만 독립운동 이런 문화 자체가 없었다고 했죠. 일제의 시스템이 그만큼 확고했다는 소리죠.

결론은 1930년대 쯤엔 대다수 조선인들이 일본인으로 동화되었었고 '억울하게 차별받는 일본국 조선지방민' 이게 일제말기 조선인들 마인드였어요.그런데 갑자기 소련탱크와 미군군함들이 조선땅에 들이닥치며 천지개벽이 일어났죠.

백범김구 "일제시대 조선땅에 남아있던 자들은 모두가 친일파다"

채현국 이사장 "해방이 충격, 일본이 우리나라인줄 알았다"
https://youtu.be/rUwwJcu8H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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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7:30:20

간도특설대가 어떤 것인지 알면서 이런 생각이라면 정말 무섭네요

먹고 살기 위해선 용기있게 나선 독립투사들도 외세에 팔아먹을 수 있다는 말인건가요?

2020-07-15 07:43:29

민족주의 관점으로 친일을 봐선 이해가 안됩니다.백선엽의 예를 들어보면 그가 태어났을때는 조선은 이미 훨씬전에 사라진 나라였어요..인간은 자기가 태어나기 전에 일들은 원래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집니다.그당시 나이많은 사람들에게 10년전은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져도요..

그들에게 조선이란 나라는 없었기에 일본이 조국이었고 일본인으로 살아가고 일본인으로 배우고 일을하고 사회에 공헌해야 되는 입장이었습니다.조선인이란 민족적 개념은 있었지만 국적은 일본이었고 철저히 일본의 한지역으로서의 조선과 일본속의 조선인으로 일본에 충성하고 일본과 일본속의 조선을 위해 공부하고 출세하라고 교육받았습니다.지금의 민족주의 관점에서 그때를 생각하면 곤란한겁니다.

예를 들어 옛날 고대 삼국시대 백제가 신라에 멸망하고 10년이 지나서 태어난 백제지역의 아이들은 그들을 백제인이라고 생각했을까요?아님 신라인이라고 생각했을까요?당연히 자신을 신라인으로 생각하고 자라고 신라에 충성하는 사람들이 99프로였을겁니다.

그러니 그들을 단지 일본 하급장교로 복무했다는 사실만으로 그들을 친일반민족주의자니 그렇게 매도하는것은 지나친겁니다.그리고 그들이 같은 조선인 독립운동가를 탄압한 사실도 없지만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어떻게 같은 민족을 탄압할수있느냐 이렇게 말하는것도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불명확한 개념의 민족이 아니라 국가에 충성하도록 교육받고 실천한 근대적 인간들었으니까요..따라서 그런 국가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친일했다 반공했다 기회주의자들이다 이렇게 말하는게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들은 단지 조선이 멸망해 일본이란 국가가 되었을 때에는 일본에 충성하는것이 당연한 것이었고 후에 일본에서 조선이 해방되어 대한민국이라는 신생국가가 생겼을 때에는 백선엽 자신도 이제는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의 신분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서 그 국가를 위해 충성하고 6.25때는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그 후에도 한국인으로 성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것이 당연했던 겁니다.

그걸 무슨 기회주의자니 하면서 민족을 배신했다가 상황이 달라지니까 자기 이익을 위해 입장을 휙휙 바꾼 사람처럼 매도하는것은 태어나보니 자신이 일본인이었다는것 감안하면 지나친 거라고 볼수 있는거죠..국가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백선엽이나 다른 많은 일본군 조선인 군인들은 일제시대 그당시 그들의 국가에 충성과 최선을 다했을뿐인거고 그걸로 기회주의자라고 비난하는것은 말이 안되는 겁니다.

민족주의가 아니라 국가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친일이라는 문제를 올바르게 볼수가 있습니다.오늘날 조선족이나 재일교포 재미교포 귀화인등을 대입시켜서 생각해보시면 좀더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17
Updated at 2020-07-15 07:58:41

모든 범죄자도 각자의 상황이 있고 님의 설명 처럼 상황을 파고 들어가 보면 모두 이해는 할만 할겁니다. 

이해할만 하니까 용서하자는 말인가요?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2020-07-15 08:03:50

백선엽이 태어났을때는 이미 조선은 멸망한 뒤였고 일본이 국가인 것이었죠.그리고 백선엽이 일본인 장교를 한 것도 불과 몇년밖에 안됩니다.백선엽은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먹고 살기 위해 일한 것 뿐인데 무슨 악질적인 민족반역자는 식으로 몰고가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여기서 반일 하는 사람들도 1920년대에 태어났다면 만주가서 다 독립운동 했을까요? 그냥 주어진 환경에 맞게 살았겠죠.

12
Updated at 2020-07-15 08:41:15

당시가 한일 합방뒤 백년이라도 지난 시점이었나요? 조국의 억울한 멸망을 모를리가 없습니다.

더구나 먹고 살기위해서 한 일이 간도특설대라니요.

(간도특설대는 모두 자원한 것입니다)

 

같은 시대에 태어났어도 독립운동 대부분 못했겠지요. 그것에 대해서 비난 할 생각 없습니다.

어디에서도 독립운동 안했다고 비난 하는 것 본적 없습니다. 

백선엽의 경우는 단순히 친일 했다고 욕먹는게 아니에요.  

 

백번 양보해서 그게 백씨의 확신에 찬 신념이었다면 그는 그가 사랑하는 조국 일본에가서 남은 여생을 살아야죠.

나머지 그의 삶도 기회주의자였을 뿐입니다.

 

확신에 찬 님의 모습을 보니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 아침이네요. 

3
2020-07-15 07:02:33

역사를 공부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단정입니다.

시골 농촌 필부의 삶이라도 단정하고 일반화할 수 없을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백선엽, 박정희의 삶과 업적은 분명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영상의 저 역사 선생님처럼 무 자르듯 단정하는 사고는 매우 위험합니다.

시대를 살지 않은 사람에게 판단은 쉬워 보일 수 있습니다만, 많은 이들에겐 집 한채, 주식 한주 거래에도 온갖 번민과 고뇌에 빠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2020-07-15 07:13:55

늦게 태어난 덕분에 정의의 칼날을 휘두르기는 아주 쉽죠. 실제 역사에 나타난 아이러니를 덮어둔 채로..

13
Updated at 2020-07-15 08:36:29

독립투사들을 죽이고, 서북청년단을 운용하고 양민들을 빨갱이로 몰아 죽이고

여기에 더 단정짓지 않을게 뭐있습니까? 그것이야 말로 면죄부를 주기위한 핑계죠. 

그 시절에 살았어도, 백선엽 박정희처럼 살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예를 들어 그들손에 죽은 수많은 독립투사분들이죠. 

10
2020-07-15 08:43:46

공동묘지에 가면 핑계없는 무덤없다,
교도소에 기면 억울하지 않은 사람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당시는 복잡했을수도 있지만
지금보면 오히려 명확합니다
친일부역, 친일매국 했냐? 안했냐? 이겁니다
독립운동한 사람은 인생이 심플해서
독립운동하고 친일한 사람은 인생이 복잡해서
친일 했을까요?
다 핑계고 일본에 잘 보여서 잘먹고,
잘 살려고 그짓한거 아닙니까?
미통당이 백선엽 실드 치는거는
박정희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똑 같은 놈인데 부정하면 자기네들
정체성을 부정하는거니까요
친일에 뿌리를 둔 후손으로써
당연한 행동이죠

10
2020-07-15 08:54:27

왜이리 수많은 친일파중에 백선엽을 띄워주나 했는데, 

박정희를 사형 10일전에 빼줬다면서요?

저에겐 이승만급으로 등극......

32
2020-07-15 07:20:08

여기도 보면 일제시대 앞잡이 노릇 하면서 독립운동한다고 같은민족.고문하고 족칠 사람들이 여럿보이네요 에휴~

24
2020-07-15 07:46:43

'프랑스가 다시 외세의 지배를 받더라도

또 다시 민족 반역자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광복 후 우리에게도 프랑스엔 드골과 같은 인물이 집권을 했더라면...

토왜, 민족반역씨알들이 온갖 요설과 뱀혓바닥으로 뻔뻔하게 입을 털고 설치는 일은 없었을터인데...

정말 천추의 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
2020-07-15 08:32:52
맞아요. 천추의 한 맞습니다.
저는 반민족 처벌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이젠 다른 방법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부관참시 보다 더 의미있는 일은, 일제부역자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절대 잊을 수 없도록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억에서 가물거리는 순간, 슬픈 역사는 반복될 것 입니다.
11
2020-07-15 08:23:44

아무리 박정희 신도가 많아도 한국인의 기본적인 정서는 친일보다 반일에 가까운데, 역사 세탁 시도에도 정도가 있지 지금처럼 계속 선 넘다가는 역풍 쳐맞고 오히려 세탁물들이 부관참시 될 겁니다. 반인반신마저도 세탁이 쉽지 않은데, 백선엽을 위시해서 줄줄이 끌어들였다가 어떤 꼴이 날지 참 기대가 됩니다. 

9
Updated at 2020-07-15 11:10:56

댓글에 회색 상자가 많은 걸 보니
- 뭐라 써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런승만이 껄껄 웃겠습니다. 에휴...

8
2020-07-15 09:14:56

댓글 보니 뉴라이트 똥개들이 외치던 식민지 근대화론이 생각 나네요.

" 나에게 한알의 총알이 남아 있다면 일본놈 보다 일본놈 앞잡이를 먼저 쏘겠다 "

김구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게 하네요.

8
2020-07-15 09:30:14

태어난 환경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걸로 보면,
하와이나 미국 등지에서 노예에 가까운 생활로 번 돈을 독립자금으로 보낸 2세들은 미친 거였군요. 이승만 개xx.

2
2020-07-15 09:36:19

독립운동을 한 분들이 대단한 분들이고 영웅입니다.

한반도 안에서 일제에 저항하지 않고, 혹은 일본의 행정과 군사 체계 안에서 살아간 사람들을 다 '남들 독립운동할 때 뭐했냐'며 매국노 민족반역자라고 손가락질 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6
Updated at 2020-07-15 09:50:47

일본군에 자원 입대해서 장교가 된 자들은 악질 진성 친일파 부일매국 민족반역자죠. 일본군 장교가 되지 않더라도 그들 능력으로 먹고 살 방법은 많았습니다. 

10
2020-07-15 09:36:51

이래서 해방되고 부역자들 쳐죽였어야 되는데.... 프랑스처럼... 그리고 독일처럼 끝까지 죄를 묻고...

4
2020-07-15 10:31:46

그 시절 살기 위해 배우질 못해 어쩔 수 없이 친일한 걸 두고 비방 하는 게 아닌데...

지 스스로 일본 앞잡이에 선봉장 노릇으로 독립투쟁하신 분들 잡고 다닌 새끼를 

같은 선에 두고 있는 정신 나간 놈들 좀 안봤으면 하네요.

8
2020-07-15 10:35:03

이런 얘기가 나오면 꼭 일제치하에서 태어나 적응해 가며 살 수밖에 없었던 시대상을 이해하고 그런 사람들을 친일이라 부르면 안된다는 물타는 논리가 꼭나오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일반인들을 친일 매국노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동영상을 봐도 알 수 있는데 백선엽은 본인의 영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부일매국한 사람입니다.

간도특설대 활동을 하며 독립군을 잡아죽인 사람을 그 역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고 어떻게 감쌀 수 있습니까.

6
Updated at 2020-07-15 10:48:17

일진들에 붙어 자발적으로 애들 괴롭히던 똘마니와 두들겨 맞으며 어쩔수 없이 빵사주는 빵셔틀....
그 사람들 논리면 일진 똘마니와 빵셔틀이 똑같은 친일파라는 개소리..

3
2020-07-15 10:58:06

적절한 비유십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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