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스마트진료에 대해서는 다들 의견이 어떠신가요?

 
3
  863
2020-07-15 08:35:14

어제 뉴딜정책보니..

 

스마트병원 18개소를 구축하고..스마트병원 스마트건강관리 한다는데.

세부계획을 어디서 봐야하는지 모르겠으나..

 

이거 원격진료말하는거 아닌가요?

 

이명박이랑 박근혜가 하려고 했으나 그렇게 반대했던....원격진료의 다른이름이

스마트진료라고 생각되는데..

별말들 없으신거봐선...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스마트진료랑 원격진료랑 차이점이 뭐가 있을까요? 

14
Comments
2
2020-07-15 08:50:32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놈이 또 한번 창궐할 수 있으니 원격진료 자체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죠

2
2020-07-15 08:59:32

의사들이 엄청 반대하겠지요.

유용한 부분이 많을텐데, 밥그릇 싸움이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1
2020-07-15 09:00:5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대두한 경우라고 봅니다.

2020-07-15 09:05:12

보나마나 뻔하죠.  스마트진료하게 되면 결국은 의료민영화되고, 의료비 폭등하게 된다.  이제는 외울 정도입니다.  하도 들어서....  의료계에서 계속 이런 논리로 반대하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 이게 왜 그렇게 전개가 되는지..   

WR
3
2020-07-15 09:16:57

극단적으로 말하면..
의사면허있는데 노는사람들이
인터넷사이트 개설해서 의료보험없이
그냥 3천원에 감기약 처방해도
영리인터넷병원인거죠..

1
2020-07-15 09:20:40

우리나라는 면허가 있더라도 병원 소속일 때에만 처방이 가능합니다.

WR
1
2020-07-15 09:28:08

아...원격진료->의료민영화를 이야기하시길래...극단적인 예를 들어본겁니다.

 

원격진료라고 하면 결국 인터넷병원이 생긴다는건데..인터넷병원으로 의사면허 있는

사람들끼리 몇명 연합해서 사이트 개설해서 감기약 처방하면 미약하지만 의료민영화

시작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의료쪽은 몰라서... 

1
2020-07-15 09:47:02

원격진료라고 해도 물리적인 병원 주소지를 가진 거점과 환자 부착형 디바이스 또는 원격 검진 장비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와 체계가 달라질 건 많이 없습니다.

지금 개인병원들은 원격진료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종합병원은 찬성하는 쪽입니다.

개인병원들은 종합병원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의 반대이고,

의료민영화에 대한 염려를 바탕으로 하는 반대는 의사들이라기 보다는 다른 사회 단체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0-07-15 09:08:32

코로나로 인해 나온 얘긴데, 이것 참 어렵네요.. 무조건 반대하다가 코로나 사태로 필요해지긴 하고...

1
2020-07-15 09:16:24

 개원의 쪽은 당연히 반대쪽일 것이고 대형 병원은 주판 두들겨 보고 있을 것 같고

 처음부터 대형, 대기업 병원 참여시키면 의료민영화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으니

 고만고만한 병원이나 지역 시립, 국립의료원 등이 주축이 되어서 시작할 것 같은데...

 시민단체들은 의료 민영화에 대한 반대 부분에서 일부 의사협회와 일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구요

 현실적으로 무조건적인 반대는 어려워진 상황이고

 아마 비대면진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여론의 지지를 얻어내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Updated at 2020-07-15 09:29:56

저도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어제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보고서 양식, PT양식 PDF) 를 찾아봤습니다.

http://www.moef.go.kr/com/synap/synapView.do?atchFileId=ATCH_000000000014749&fileSn=2

200714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안건.pdf 의 25페이지 3. 스마트 의료 인프라 를 보면, 현재 불충분한 인프라로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용에 한계가 있으니 스마트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비대면 의료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다 (~'25) 고 되어 있구요.

개요에서는 '감영볌 위험으로부터 의료진, 환자를 보호하고 환자의 의료 편의 제고를 위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세부 사항으로 총 0.3조원 투자해서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의료기관 간에 협진 가능한 5G, IoT 등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이 있고, 예로 집중치료실 환자 영상정보를 의료진에게 실시간 전송, 관리하거나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과 없는 병원간 (디지털+원격) 협진한다는 내용이 있고요.

간질환, 폐암, 당뇨 등 12개 질환별 AI정밀진단 가능한 SW개발 및 실증 (Doctor Answer v2) 추진 등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말미에는... 보건복지부 중심으로 의료계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비대면 의료 제도화를 추진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사고 책임 그리고 상급병원 쏠림 등 의료계 우려에 대한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 라고도 되어 있습니다.

* 저는 의료인이나 관련 업무 담당자는 아니고 다른 내용 때문에 찾다가 읽어봤습니다. 기타 자료는 기획재정부 가시면 바로 뜹니다.

3
2020-07-15 09:51:04

간단해요
저쪽이 하면 나쁜거고 이쪽이 하면 좋은거에요

2020-07-15 10:19:59

이런 문제는 소비자 편익 관점에서 결정해야죠. 그점내서 저는 찬성입니다. 모령자 언택드 시대, 시골 오지의 진료 생각라면 답나오죠. 업계 이익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2020-07-16 09:07:55

이거 원격의료 아닙니다.

병원내, 병원간 의료 시스템 구축입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