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라디오에서 들리길래
타이밍 맞춰서 아 맞다!
여보 이거 뭐지?
하면서 다가가
딱 맞춰 수줍게 손 내밀었어요.
"나랑 결혼해줄래~~평생을 너랑 함께 할께~~~"
음악이 나옵니다 캬아~~~~~~
둘다 춤은 같이 췄는데
표정이 별로 안좋...........
씁쓸히 뒤돌아섬
아........야식 땡깁니다
뭐 먹죠?
이런 술푼날은 크흙
풉
젝1..............첫 코......
큭... ㅋㅋㅋ큭..
아.. 웃으면 안되는데...
.........젝1.........위로 좀..........그간의 정도 있는데
위, 아래, 위, 아래, 위, 위, 아래~
'위'로만 쓰기 뭐해서 '아래'로도 써염~
이런 모습을 기대했는데요;;;
아......놔......
놔 봐요! 안되겠음 놔요!
ㅎㅎㅎㅎㅎㅎ
같이 한번 했는데 두번하자 그러니까 그러죠
제가 그랬죠....
한번은 담생이란게 있다면 꼭 찾으러갈께!
와이프 : 그냥 길에 돌맹이 될래
앙 : 그럼 난 그옆 돌맹이!
와이프 : 그냥 우주먼지가 될래
씁쓸했숩니다.
저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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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안하시길 잘하셨어요 ^ ^;;
후회 하고 계실지도......
얼굴에 표정이 없었...........
그냥 이승기를 안좋아 하셔서 그러신 거에요.
그런거겠쥬.........?
사모님은 떡줄 생각도 안하는데
왜 혼자 김칫국 먼저 마시심???? ㅋㅋ
김치국 먼저 마시고 그라믄 안돼~!~~~~~~
두번째로 브루노 마스의 "메리 유" 틀고 갔어요
...........
말안할래요
이번엔 등짝 스매싱 당했쥬???? ㅋㅋㅋ
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