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베테랑 칼국수의 콩물로 콩국수 말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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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6 22:23:53
베테랑 칼국수에서 온라인으로 콩물을 팔길래 사봤습니다.
요즘은 시중에 괜찮은 콩물들도 많고 시장 두부집에서도 다들 콩물 팔지만 그래도 사먹는 것 같은 느낌으로 간을 잘한 콩물은 좀 드문편입니다.
아무래도 콩물이 빨리 상하는지라.
베테랑 칼국수는 체인이라서 이걸 어느정도는 해결한 상태로 팔고 있네요.
유통기한은 일주일이고 얼리지 말라고 하네요.
유달 콩물 같은거 주문하면 꽝꽝 얼려서 보내줘서 그거 또 해동해서 먹고 해야 했거든요.
중면 살살 삶아서 투하하고 콩물에 밑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서 설탕 반스푼 조금 더 넣고 섞어 줍니다.
진주 식당의 뻑뻑한 수준은 아니지만 시장 두부집 콩물보다는 더 밀도가 높은 느낌입니다.
콩비린내는 완전히 제가가 되어 있다 싶은 수준이고요.
맛집 기준으론 다소 부족해도 동네 장사 잘되는 칼국수집에서 파는 콩국수 정도는 되네요.
가격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구입은 네이버 쇼핑에서 베테랑 콩국수 치시면 바로 나올 겁니다.
컬리나 쿠팡에서 파는 고급형 콩물이 500미리에 5000원 정도 하는데 딱 그 가격 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다소 나가니 근처에 콩국수 잘하는 곳이 있는 분들에겐 좀 그렇고 동네에 당최 콩국수 먹을데가 없다는 분들은 주문하시면 다소 비싸도 만족스럽게 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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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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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베테랑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