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뒤늦게 적는 남희석 이야기...
[잡담] 뒤늦게 적는 남희석 이야기...
몇일전 남희석의 SNS글이 시끄러웠죠.
이슈화되고나서 문득
제가 남희석을 TV에서 본게
언제 였던가 생각해보니
10여년전인 무려 2009년
"청춘불패"가 마지막이었고,
(이후 2020년 현재까지 남희석을
TV나 유튜브, 팟케스트등에서도
거론조차 된 것도 못봤었네요.)
당시 기억이 남희석이
공백기 길었던 개그맨 혹은
예능 경험 없는 신인 혹은
주조연 경력의 배우도 아닌
여러 출연자들에 밀리고,
베테랑 개그맨이 혼자서
이원방송 하는듯했는데
결국 자진하차 했었죠.
이번 건을 보며 이런 생각 들더군요.
일반 관객이나 시청차, 팬의 경우
역시 배우는
신성일, 엄앵란이 최고야
안성기, 강수연이 최고야
한석규, 전도연이 최고야
역시 가수는
조용필, 이미자 넘길자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강수지를 넘길자가...
HOT, 젝스키스와
SES, 핑클 넘길자가 없어
이때가 좋았지 이런말들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전문직종, 현장에서 있는 사람이
인터넷없는 사석에서 동료끼리가 아닌
모두가 주시하는 공간에서
현시대 추이 못읽고,
"라떼가 좋았어"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이 문장에
"요즘엔 소울이 없어" 까지
꼭 기본옵션으로 추가 하더라구요.
유명인을 논외로 하고서라도
일반인들의 경우도 이런말 하는 경우엔
최근 컨텐츠는
손도 대지 않고,
관심도 안갖으며
계속 과거의 것만
보고 또보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이 부류에 속하는
바가 많지만요.)
본인이 좋게 보던 나쁘게 보던 간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새로운 컨텐츠 경험 할때
부도율이 현저하게 줄어 드는듯 하네요.
P. S.
저는 남희석이 그냥
김구라를 거론했기보다는
김구라를 대표로 삼아
본인이 출연했던 작품 중
현재 현상유지 중인
예능에 볼멘소리 하는
것으로 봤거든요.
또한 본인이 그런 위치에
있어야 될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전형적인 라떼는 말야
꼰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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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이 소인배짓 했다
이게 제가 내린 결론이네요
남희석이고 김구라고 거기서 거기고 요새 인기는 김구라 압승이지만 예전에는 남희석이 압승할 때도 있었으니 그건 똔똔인 것 같고
안 해도 될 짓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 이미지만 쓸데없이 깎아먹고
제가 궁금한 건 왜?
안 해도 될 짓을 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그 정도 계산을 못하는 정도의 구력은 아닐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