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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나는 왜 미통당을 지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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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21
Updated at 2020-08-03 16:45:45

서로 상대방을 욕하거나 흠집내는데 열올리지 말고, 그냥 솔직히 내가 왜 그 정당이나 사람을 지지하는지 의견을 피력하는게 훨씬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난 집이 10채라 미통당을 지지한다. 

그냥 살다보니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들이 다 미통당 지지하고, 나도 거부감이 없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같아서 싫다. 그래서 미통당을 지지한다.

교회 다니면서 목사님 말씀을 듣다보니 미통당쪽으로 마음이간다. 등등등...

 

저부터 의견을 말하자면 왜구 놈들이 500년 넘는 기간동안 저지른 패륜 짓거리와 그놈들 밑에서 같은 동족을 팔아 호의호식하던 놈들이 해방이후 그대로 군부독재세력과 결탁해 기득권을 가져간 후 떵떵거리고 사는 걸 생각하면 도저히 용서가 안되기 때문에 자유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한당-미통당 계열의 반대편에 있는 정당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누가 뭐래도 이 생각은 바뀔 거 같지 않습니다.

달리 보면, 반대편 분들에게 아무리 얘기해봐야 그분들 생각이 바뀌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상대방 조롱하거나 욕하기보다 내가 왜 지지하는지를 얘기하는게 어떨까요....

 

진지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님의 서명
봄이아빠 한다맨 두고보자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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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0
2020-08-03 10:53:46

동의합니다~~

민주당 지지자가 어쩌고, 문빠들이 어쩌고......욕만 하지말고 

대신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과 정당이 그들보다 뭘 잘할수 있는가를 홍보해주세요!!!!

그래야 설득력이 있고 사람들이 확 넘어갑니다. 

9
Updated at 2020-08-03 10:56:47

자기 자본과 현재의 안위를 위해 미통당을 지지하시는 분들 여기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의견같은 의견을 내는 척 하는 분들은 아마 친노세력에 대한 분노가 제일 큰 사람들일거란 생각..
얼척없는 의견내는 나머지들이야 뭐 ㅎㅎㅎ

8
2020-08-03 10:56:18

그런식으로 하면 자기들은 할 말들이 없어서 그런모양이죠... 뭔가 시도는 해야겠는데...

할 말은 없고... 올커니!!! 이거다 하면서 여론 조장하고 그러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정치문화가

좀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살자고 정치하는것 아닌가요?  얘기만 들어보면 세계에서 제일

살기 어렵고 힘든 나라가 우리나라인것 같은데... 막상 해외 가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40
2020-08-03 10:58:46

동감합니다.
친한 후배 중에 임대사업 하는 친구가 있어요.
서울 아파트 열채가 넘죠.
미통당 지지하고 문정부 일 못한다고
술자리에서 늘 제게 이야기해요.
이런 층은 인정합니다. 미통당 지지해야죠. ^^

11
2020-08-03 10:58:48

파렴치한으로 몰아간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왜 지지하는지 솔직히 말도 못하는 지지자란게 상대에 대한 반대 말고 뭐가 가능할까 싶긴합니다.

14
2020-08-03 10:58:58

미통당 지지하는 제 친구놈은
집이 좀 잘삽니다.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에서
개그맨 구봉서씨 대사마냥
쇳대 꽤나 있는 집 자식이죠.
그래서 그녀석이 정치문제로
저한테 난리치고 뭐라해도
밥그릇문제구나 싶어 별말 안해요.

3
Updated at 2020-08-03 11:00:45

근데 별 이유가 없거나 이유를 말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10
2020-08-03 11:00:31

허경영은 지지해도 미통당은 지지하지 못하는 거 아니었던가요??

 

공개적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하며 잘못하면 자기가 먼저 비판하겠다는 분도 미통당 지지는 차마 말씀 못하시던데요..

WR
3
2020-08-03 11:16:13

왜 떳떳하게 얘기를 못할까요...

32
2020-08-03 11:02:41

상당수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남이 뭐라 하면 나쁜가보다... 그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조금만 알려고 하면 진실을 알 수 있음에도 그러려 하지도 않고. 귀찮아 하죠.

그리고 이런 사람들의 여런 몰이를 주도하는 게 현 언론들이고요.

예를들어 이번에 전세 월세 전환 이슈에 대한

현정부와 박근혜 때와 엄연히 다른 논조만 봐도.... 언론개혁 언제 하나요. 서두르죠.

 

 

4
2020-08-03 11:06:11

언론의 이중잣대 뻔뻔하죠.
그런데 정치인의 태세전환도 좀 보세요.
다를바가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민주당을 비판합니다.

11
2020-08-03 12:32:18

그러면 같은논리로 미통당도 비판해야죠.

그런데 님은 민주당만 비판하잖아요. 

그러니 그런 지지하지 않는 정당 비판만 하지 말고 

님이 지지하는 정당 지지하는 이유를 말씀하시면서 어필해보시라는 말입니다.

1
2020-08-03 12:50:30

박근혜때 월세전환 추진한거에 대해서 그거 많이 욕하고 다녔어요
지금 민주당이 월세전환 추진하니까 그거 욕하고 있구요.
이중잣대 내로남불 민주당과 지지자들을 비판하는거고요.

현 미통당은 월세전환 반대하는 입장이니 안까는겁니다.
박근혜때 민주당이 월세전환 정책 반대할때는 민주당 안깠어요.

7
Updated at 2020-08-03 12:51:57

그동안 님이쓰신 글들을 보시고 말씀하세요.

마치 이번 전월세건만 가지고 공격하는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더는 얘기안하겠습니다.

1
2020-08-03 12:52:13

하지마세요
저는 이중잣대로 내로남불 한적은 없으니까요

WR
15
2020-08-03 11:15:09

언론이 가장 문제죠. 조선일보 하나만 패면 나머진 알아서 정리될텐데, 그때가 언제가 될런지...

8
2020-08-03 11:03:13

굳이 말하자면 제가 비슷한 이유로 아니 우리 집안이 민정당을 지지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한때 선거운동도 돕고 그랬는데 말이죠. 그런데 90년대 들어와서 IMF와 흑금성사건으로 분리되기 시작했죠. 물론 지금도 미통당 지지하시는 친척도 있지만 많이 돌아섰습니다. 1997년에 여러모로 이슈가 많았죠. 먹고사는 문제부터 이념적인 문제까지... 이런걸 자꾸 묻어두고 뻔뻔하게 나가니까 다시 돌아가는 사람이 없는겁니다.

WR
6
2020-08-03 11:13:16

저의 고향 경북 영주. 명절 때마다 가보면 아직도 박정희 망령을 못벗어 나고 있어요...

19
2020-08-03 11:07:00

저도 같은 이유로 민주당 지지라기 보단, 반 미통당이죠.

일단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지하긴 하는데 대가리 깨져도 지지할 정도는 아니고, 대신 대가리 깨져도 반 미통당인 건 확고합니다.

WR
3
2020-08-03 11:07:56

저랑 같으시군요. 대깨반미 

7
Updated at 2020-08-03 14:20:41
비밀글입니다.
WR
7
2020-08-03 11:11:18

민주당 지지자 분들 중에 이재명 극혐하는 분들 많은데, 저도 대선때 한 짓을 생각하면 욕나오긴 마찬가지지만, 왜구세력놈들 잡는데 이재명같이 뻔뻔한 인물도 이쪽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4
Updated at 2020-08-03 11:21:52

통합당 진성 지지자들은 대부분 돈많아서 재산증식에 신경을 쓰시는 갑부들이죠....

 

근데... 여기저기 퍼가면서 댓글 달고 통합당쪽 지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그 펌글 시작점이 어딘가 하고 보면... 대부분 일베나 DC쪽이더군요... 최근에는 중간책(?)으로 엠팍 불펜이 끼어든 듯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일베나 DC에서 바람잡이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고 그 바람타고 여기저기 퍼나르는 사람이 따로 있더군요....

그리고 아주 가끔 고소고발 들어가면 바람잡이는 거의 안잡힙니다... 바람타고 여기저기 퍼나르는 사람들이 걸려들죠.....

 

참 웃긴 현상들입니다... 

WR
2
2020-08-03 11:26:49

그래서 가짜뉴스 징벌적 배상법이 꼭 필요합니다.

5
2020-08-03 11:20:32

과거 여촌야도 시절에는 공화당 민정당 지지자도 주변에 많았습니다.

제 부친도 한때는 민정당 당원이시더군요.

그 당시에 동네 이장하면 반강제적으로 민정당 가입시키고 

선거 때는 마을 주민들을 투표장으로 인도(?)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민주당이 좋은 게아니라 미통당이 싫어서 

그 대척점에 있는 당을 지지하곤 했습니다.

한 때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사이에서 고민도 해봤고요. 

정의당 잘되라고 지지정당 투표란에 기표를 하였던 적도 있고요. 

정당 지지는 본인의 자유이고 지지한다고 불이익도 없으니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미통당 지지자는 커밍아웃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왜냐면 그들이 집권할 때에는 야당을 교묘히 탄압한 적이 있으니

이제 반대로 자신들이 당할 수도 있겠다라고 

경험적으로 방어기제가  형성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WR
4
2020-08-03 11:24:49

저도 그동안 비례는 정의당 쭉 찍었는데, 지난 총선부터 손절했습니다.

14
2020-08-03 11:32:44

집과 건물 있고, 자산많은 사람들 미통당 지지하는거 이해합니다.

뭐 제가 그입장이래도 아니라곤 말 못할거 같습니다.

하여, 자신의 경제적 관점에서 지지하는건 십분 이해하지만

반대로 종부세낼 자산도 없는 사람들이 세금폭탄 운운하면서 정권비판하는건

멍청하다고 봅니다. 

 

같은 이유로 자산이 많은분들이 민주당 지지하는거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속칭 강남좌파라고 하죠? 강남/서초 미통당 지지율 높다고 뭐라하는데

반대로 저는 강남/서초에서 민주당 지지율 그정도 나오는게 오히려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관점에선 (물론 사람들이 경제적 관점으로만 정당을 지지하진

않습니다만) 강남/서초에서 민주당 지지율 이번 총선 반도 안나와야 되거든요.

WR
6
Updated at 2020-08-03 11:56:49

좌파는 가난하다? 이프레임을 깨야합니다. 더 성공해서 더 보란듯이 지지하려구요...

2
2020-08-03 11:34:23

그런데 민주당이 자신들의 뿌리로 생각하는 한민당이 당시 민중들의 지지를 받았던 여운형의 건준과는 각을 세우고 일제때는 총독부와 적절히 협력한 우익지주들이 중심이된 당이죠.

이승만과 정권을 다투다 보니 야당이 된것이지 남한단독선거 찬성 반민특위를 반대하는 등 정책에서 차별성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지금의 민주당은 과거의 뿌리에 비하면 많이 좌쪽으로 이동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기성정당의 뿌리 자체가 대부분 친일아니면 친미로 이루어져 있었고 철저한 독립투쟁을 했던 세력은 대한민국의 정당사에서 배제되었죠.

WR
1
2020-08-03 11:40:10

그게 서글프죠...

3
2020-08-03 11:34:41

저의 포지션은 어찌보면 글쓴분과 원인은 비슷합니다.
일본에 굴욕적인 모습 5.18을 반성하지 않는 모습 탐욕과 비리로 점철되어 보이는 모습들을 비판해 왔고, 저의 이익을 위해서도 저는 흙수저에 근로소득뿐인 사람이라 한나라당 새누리당 라인은 항상 욕했습니다.
선거때는 민주노동당 계열을 찍었고요.

박근혜 탄핵당하고 정권교체될 때 그래도 뭔가 내 생활도 나아지겠구나 정치도 좀 바뀔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나보니 아니네요.
먼저 저는 이번정부정책 기준 혜택을 하나도 받을수가 없어요.
소득기준으로 획일화 된 청약때문에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등 각종 혜택은 제외입니다.
보금자리론은 당연히 저보다 소득낮은분들에게 돌아가는게 맞지만 신혼부부나 생애최초는 무주택자이면 혜택을 후하게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네요.
저희 가족은 자영업 소상공인인데 최저임금 잔뜩올라서 망했어요. 많이들 말씀하시는대로 최저임금도 부담스러워서 망했습니다.

제 주변을 포함해서 이렇게 악화만 시키는데 당연히 등돌려야죠.

그렇다고 미통당 지지하느냐?
아니요. 아직까지는 부동층입니다. 그리고 미통당도 뭐 획기적으로 바뀌지는 않겠죠.

지금상황이 계속된다면 저는 앞으로 야당들만 찍을라고요.

WR
2
2020-08-03 11:43:49

의견 존중합니다. 모든 정책이 다 내 맘에 들 수는 없겠죠. 저도 민주당하는 행태 다 찬성하는 건 아닙니다. 

4
2020-08-03 12:58:37

신혼부부특공 외벌이 120% 조건이 충족안되신다면 벌이가 좋으니 그런겁니다..

 

월급 648만이면 연봉 1억 수준입니다.

 

정부 정책이 문제가 아니라 님이 잘버시는거지요..

 

억대 연봉자에게 신혼 특공안준다고 님이 일부러 덜 버실일은 없지요..

 

전형적으로 까기위해 조건을 들이미는 것같아요.

2020-08-03 13:03:38

신혼부부라서 당연히 맞벌이고요.
맞벌이로 저 소득은 대리나 과장급이면 충분히 넘어요.
소득이 많아서 잘버니 벌어서 집사라 이런정책이잖아요?근데 그러면 벌어서 집살 수 있는 정도로 집값이 올라야죠. 집값은 날아가는데 소득은 걸어요. 그럼 못사는거에요.

그리고 저기 통계자료는 세전 아닌가요?
648만원 12 곱해봐야 1억안나오네요.

이런 전형적인 단순 편가르기가 화나는 지점입니다.

금수저에 소득낮은사람이 특공당첨되고 흙수저에 대기업다니는 사람은 소득많다고 벌어서 사라.... 허허

3
2020-08-03 11:35:31

 윗분들 글 내용중에 있는지 모르지만 제 선배님중에 한분은 미통당을 엄청 지지하셔서 저랑 항상 의견 충돌이 있는데 그집 자제분들이 어려서부터 이 선배님의 말씀을 들어서 인지 젊은 친구들인데도 미통당을 많이 지지하더군요..

그리고 제 친구들 중 유아원,유치원을 같이 크게 경영하는 친구,집이 서너채인 친구와 건물이 있는 친구처럼

재산이 있는 친구들은 미통당을 지지하고요...

 

뭐 어쩔수 없는거죠..이해합니다....

WR
3
2020-08-03 11:40:59

그래서 본인이 사고할 줄 아는게 중요하죠...

2
2020-08-03 11:36:00

가려진 댓글이 거의 없네요 아이러니 합니다.

WR
2
2020-08-03 11:44:49

이미 그런분들을 다 상호차단 해놔서 그런걸까요? ㅠㅠㅠㅠㅠ

8
Updated at 2020-08-03 12:00:39

제 주변은 가만보면 미통당을 지지하는거 보다 민주당이 미워서 찍는 사람들도 꽤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사실 우리가 여기서는 욕하면서 그렇다고 토왜당을 찍느냐는 식으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지만요.. 꽤 많은 부분의 부동층이 이런식으로 표를 던지는 경우가 있다는 거를 생각해 봐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그 사람들 그냥 버리고 가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정치라는게 표싸움이라면 자꾸 책잡힐 말실수나 (언론의 짓도 있겠지만요) 일관성 없는 정책  (특히 부동산) 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니다.  

 

몰론 강남지역 같이 특수한 경우는 정말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표하는 층이 많은건 사실인듯 하고요.. 다만 강남도 상황에 따라서는 민주당도 선방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구청장도 민주당이고요..

 

여기서 토왜당이라고 하듯 저쪽은 문재인 정부를 공산주의 이념을 가진 정부라고 치부해 버리면 끝입니다. 

 

제가 어려번 댓글에서 언급했지만, 우리나라 정치사에서는 어떤 정권이 잘해서 표를 얻어와서 정권을 연장하는 경우보다 그 반대로 삽질을 해서 정권이 고스란히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노태우가 잘해서 당선된게 아니라 민주진영의 분열(삽질)때문에 된거고... 김영삼의 IMF 삽질로 김대중 정부가 탄생한거고.(물론 당시 피닉스 제도 한몫했죠).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문제로 이명박 정부가 나오고. (이것도 언론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요) .박근혜 최순실의 삽질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거고요- 이때 문재인 당시 후보의 득표율이 그 이전 대선 때랑 비슷했을 겁니다. 안철수 후보쪽으로도 많이 갔죠)

 

고로 지지를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선택받지 않을 이유를 최소화 하는게 정권연장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신념보다 감정이 앞서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현실입니다.

2
2020-08-03 11:46:28

봄이아빠님이셨군요, ^^ 

강력 공감하며 추천 올립니다,  

WR
3
2020-08-03 11:53:35

닉네임을 모두 바꿨습니다. 그분 돌아가시면 다시 바꿔야죠...^^

3
2020-08-03 11:46:48

민주당이 내건 정책에 반대하면 다 미통당 지지라고 흑백논리로 생각한다는 분들이

프차에 많이 계시다는건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미통당을 지지하는(?) 이 썩은 적폐세력들을 청정한 프차에서 쫓아내야겠다는 분노를  마음에 숨기고, 

우회해서 공격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이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프차가 단일한 의견으로 채워져서 분란이 없는 평온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10
2020-08-03 11:48:25

이렇게 한방에 정곡을 찌르시면 대답 못하죠ㅋㅋㅋ

위에 다른분이 기레기발 기사 타이틀 짤 올려주신 것처럼

미통당으로는 절대로 남을 설득시킬 수 없다는걸 그치들도 아니까요

 

그러니 자기들이 미통당을 지지한다 말 못하고(혹은 미통당 잘못된 점을 비판하지 않고)

민주당의 조그만 실수 하나 하나 침소봉대하고 왜곡하며 까내리는거죠.

WR
2
2020-08-03 11:52:38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걸까요....

4
Updated at 2020-08-03 12:30:44

 근데 희안한 것은 가난하고 없는 사람들이 빨갱이 타령 한다는 것...

3
2020-08-03 12:48:27

맨날 같은 레파토리...

"그놈이 그놈이다" 물타기 밖에 못하면서...

넌 왜 맨날 그놈만 지지하냐.

3
Updated at 2020-08-03 12:54:37

 민주당 지지않하면 미통당 지지? 이런 논리가 너무 맘에 안듭니다.

 사실 저는 회사에서도 사장이 좌파라고 대놓고 이야기할정도로 급진적인 발언을 아주 많이하는편입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에 공감하고 지지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미통당과 다를바 없는

 그냥 기득권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 민주당 의원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계속 이분법적 갈라치기만 하고 있어서 더 실망인거구요

 민주당을 계속 찍고 있지만, 찍은 속내는 그래도 먼가 이전과 다르겠지란 마음으로 지지한거였지만

 요즘보면 돈맛보다 권력맛에 맛들린 그냥 물질적인거 좀 덜 가진 기득권일뿐이라는 생각만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외교도 나름 한정된 상황에서 잘하고 있고, 경제도 오늘 댓글로 머 비판의 글 좀 쓰긴했으나

 이 정도면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방역도 아주 잘하고 있구요.

 

  다만, 의식주의 근간인 주를 흔들어버리는 실책때문에 지지를 못하는거구요.

  (이런 부동상 정책으론 사실 결말이 정해져있죠. 다른국가에서 다 실패하고 사회적 혼란을 겪은...)

  토지국유제인 중국도 집값이 오르고, 심지어 북한도 평양이 무지하게 비싸다는데

  이런 허무맹랑한 사회주의 이상론에 빠진 정책의 끝은 공멸일께 뻔한데...ㅠ

 

  그냥 많이 아쉽습니다. 현재의 분열된 사회를 문재인 대통령이 꿈꿨던건 분명아니었을텐데하는 맘에서요..  

9
2020-08-03 13:01:55

미통당 계열을 지지하지 않기 시작한 이유는 주기자엠비님과 같고, 지난 몇십년간 정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 생각이 맞음을 확신했기 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민주당보다 더 잘하는 당이 나오면 그당을 지지할거지만, 현재로는 보이지 않네요.

남북의 관계가 민주당일때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코로나 같은 재난이 닥쳤을때 민주당이 훨씬 대처를 잘했습니다.

세월호같은 아픈 사고가 있을때 아픔을 공감하는 쪽이 민주당이었습니다.

재벌/부자보다 서민을 더 생각하는쪽이 민주당이었습니다.

국회에서 상임위나 청문회 중계를 보면, 민주당 위원들이 훨씬 더 상식적이고 합리적입니다.

국회위원들의 여러가지 비리가 민주당이 훨씬 적었습니다.

성범죄도 민주당이 훨씬 적었습니다. 


2
2020-08-03 13:22:36

민주당 비판한다고 꼭 미통당 지지자란 법 없죠. 

일베만 봐도 지 잘난 맛에 모두까고 조롱하는 모드지 딱히 보수도 아니잖아요.

1
2020-08-03 13:35:29

맞는 말씀이긴 한데요. 민주당의 모든것을 비판하는분들의 논리가 미통당의 논리와 너무 유사하다보니 그렇게 받아들여 지는것 같아요.

2020-08-03 13:36:40

그건 그냥 언론에서 말하는대로 따라하는 거겠죠.

2020-08-03 13:37:57

그것도 일리가 있네요.

2020-08-03 13:38:34

그대 아직도 인간을 믿는가.그렇다고 한다면,

아마 너무 착하거나,좀 모자르거나,그것도 아니면 착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제발 정치하는 인간은 믿지 맙시다. ,제발 

 

불판의 고기는 자주 뒤집어 줘야 타지 않고,

잘 익는 법 입니다.

 

미통당 그딴거 지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정부에 기대 한게 컸던 만큼 실망도 크네요.

평등,공정,정의

원래 제일 지키기 힘든걸 구호로 건다는걸 잠시 잊었습니다.

 

더 타기전에 불판을 한번 뒤집을때라고 저는 판단 합니다.

 

 

 

 

WR
4
2020-08-03 14:33:33

행주 더럽다고 대신 걸레쓰긴 좀...

2020-08-03 17:19:40

행주,겔레 예기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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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9:39:55

아마 민주당 지지자중에 저같이 미래통합당이 싫어서 민주당 지지하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좋아서 지지하는게 아니라 미통당이 싫어서 반대쪽을 지지하는 경우죠

아마도 이런분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1
2020-08-04 10:46:10

 언론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의 경우, TV나 신문만 보는데..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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