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예전부터 궁금한게 있는데 미통당을 지지하는 분들은 도대체 왜 지지를 하는걸까요

지지를 하든 돈받고 지령을 받든 정상이 아닌건 확실하죠

생각의 수준 자체가 지지니까요.
어른들이 “아가 지지!” 그 지지...

그걸 하나라도 아는 xx들이면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았죠 ㅎㅎ

저도 이게 항상 의문스러웠고

한때는 정부와 언론이 진실을 숨기기 때문이다.....라고 판단했지만

지금과 같이 유튜브, 팟캐 등으로 진실을 접하고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시대에

결론은~~

그냥 무식해서 입니다.

위의 불합리에도 불구하고.. 기득권과 대구 경상도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겠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입장차 생각차라는게 있으니까요
근데 자기가 누구지지하는지 쪽팔려서 못밝히면서 앵간히 다른쪽만 비난하는 건 좀 없어보여요
다 자기가 중도고 그놈이 그놈이라고 온갖 핑계를 다대는데
찍으면 그당 지지자인거지 뭔 설명이 그렇게 많은지

사대강에 한가지만 보더라도 이명박이가 사대강으로 얼마를 세이브 했는지 아느냐고 당당하게 말하는 분들입니다. 

김대중, 노무현은 수백조 들여서 사대강 사업 할려고 했는데 나라에 돈이 없어서 못 한거고 명박이가 건설, 토목한 놈이라 20조만 가지고 건설사들 후드려까서 엄한 돈 안나가고 빨리 건설했다고 합니다. 

가뭄이 없어지고 매년 농작물 수확하는거 보면 잘 한거라고 말하는 분들 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011657501

안보관 차이로 보네요. 북한을 실체적 위협으로 느끼고 북한의 남침으로 부터  나라를 지키려고 하면

미통당 계열이 집권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으니 그런걸로 생각합니다.   안보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하

면 나머지 문제는 그냥 부차적인 일일 뿐이고 이런건 만국 공통이죠.  이해못할것도 없다고 보네요.

뉴라이트.
반신반인 박통.
친박.
토왜자본.
강부자 김소영.
ㅇㅂ ㅁㄱ 혼종.
쪽방부자 모지리.
신천.........새누리.

고딩 아들 녀석 얘기 들어보니,

반에도 극우 유튜브 돌려 보면서 미통당 지지하고 현정부 욕하는 (속칭 일베 부류) 짓으로

잘난 체 한다더군요.

세상 물정(정치 관심없는) 모르는 다른 친구들은 그 애가 세상에 먼저 눈뜬 거로 본다는군요.

 자금성에 가서 시진핑 옆에서 얼굴마담하다가 미국에게 찍힌적도 있지요...ㅡ,.ㅡ

그 후속으로 오바마가 한짓 생각하면...그런 등신도 없다는...

자기들 입장을 대변해주니까요 저도 돈많고 땅많고 집도 많고 남 밑에서 일하기는 싫고 할아버지가 친일파였고 세금 내기 싫고 군대 가기 싫으면 미통당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지지했을 거에요

청와대는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는 발언도 너그럽게 넘어가는 분들인데요 뭘
그분들은 그저 민주당만 아니면 되는 분들이랍니다
근데 민주당 혐오하는 주된 이유가 북한같던데 왜 즈그들당 빨갱이들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는지
하다하다 일베 빨갱이들한테 휘둘리기까지 하는데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속사정은 말이 아닐 듯 ㅠㅠ

아닙니다 윗분말 처럼 무식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 입니다.

미통당 지지자들 돈많고 많이 배우고
흔히 엘리트 라는 판검의사에 박석사들 많습니다.
제가 경험하기론 대부분의 기득권 혹은 기득권에
근접 하고자 하는 욕망이 크신분들이 지지합니다.

미통당이 경제를 더 잘한다?
사실 이야기 들어보면 그들이 원하는건
경제를 잘 아는 게 아니라
그냥 현재 시장경제에서 고지점을 선점한
자신들의 부를 그대로 유지 해줄 세력이
세금더 걷고 각종 규제를하는 민주당보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내 재산과 지위를 유지시켜줄
미통당이 더 좋은당이죠....

주변에 지지하고 민주 욕하는거 보면
복지 정의 빈부격차 이런건 관심 없습니다.
우리 집값 내가 지금 월세 받고 있고 있는것
그걸 유지 시켜주는 것만으로 충분하죠...
마치 일제시대 친일파가 했던것 처럼..
내가 기업으로 돈벌어 그돈이 일본에 가더라도
그돈이 한국을 비방하는 방송의 자금이 되어도
그것이 나의 지위와 부를 유지시키는 일이면 그들은
백번이고 미통당을 지지 할것입니다.

이승만 아니 그 이전 일제시절부터 그렇게
버텨왓으니깐요...

똑같은 인간들이죠.

믿씀니다!!!!
안믿는자 사탄입니다!
사이비 종교가 그렇죠.
저도 많이 궁금해 했었는데 그냥 종교라고 생각하면 이해는 됩니다.

문득 예전 광고가 생각납니다

미통당 미통당 아무 이유없어
(무이자 무이자 아무 상관없어)

지지하니까요. 그것이 지지라는 겁니다. 끄덕

세뇌...
아니면 정치병 말기에 접어들어서 좌우놀이 하는 거죠...

정치병이야 민주당이건 미통당이건 상관 없이 있습니다만...

절반 이상은 민주당 계열이 싫어서일 겁니다.
6~70년대 박정희 때부터 세뇌받은 '나랏님과 노예' 정신과 반공 매카시즘이 뼛속에 박히고 그 이후 세대는 그 세뇌받은 부모 세대에게서 대물려 세뇌받은 것이죠.
그걸 부정하는 민주당 계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겁니다.
특히 TK, PK 지역은 그게 아주 공고하죠. 이유가 없습니다.

의외로 간단합니다. 모두 박근혜의 문제를 다루셨죠.

그러나 박근혜 = 보수 라는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 여기에 동의합니다.

개인의 비리는 그와 연루된 일부 세력의 비리일 뿐, 그들이 속한 전체당파의 비리라는 주장은 부정하며. 특정 당파의 청산으로서 일정 부분 비리가 해결되었다고 판단하는 겁니다. 이건 중도파 상당수가 마찬가지입니다.

일례로 현재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간과하시는 것이 애초에 박근혜탄핵의 계기가 된 각종 비리를 폭로한 것은 현재 보수세력에 속하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계열사인 JTBS였으며, 김대중 정권의 대북송금논란을 심판한 것은 바로 같은 진보에 속하는 노무현 정권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보수와 진보를 단일 이해 세력으로 규정해서는 안되는 충분한 예로 생각합니다.

반대로 물어보고 싶은데요. 더민주가 미통당보다 낫다는 이유가 뭘까요? 미통당보고 나라 팔아먹는다고 하는데 더민주는 나라를 가루로 만들어서 팔아먹는거 같아서요.

경제가 이명박 최순실보다 최악인데 왜 자꾸 미통당보다 낫니 하는 소리가 있는지 모르겟네요

이쯤 되면 맹신주의 아닐까요?

전 반포가 고향이고 아버지는 피난민이십니다.

그냥 강북이나 다른 곳 사는 사람들은 다 못살고 반항적이고 못배웠다는, 우리 동네 사람보다 낮은 위치의 사람이라는 천한 의식이 아주 당연하게 자리잡힌채 커왔습니다. 전라도가 어쩌구를 포함해서요.

이게 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진실이었기에, 누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하건, 다 귓등으로 흘려 들었었죠.

오른손이 바른손이고
미통당이 바른당인겁니다.
민주당은 주류가 아니고 변방이고 강북이며 2류인겁니다.
그 2류가 주도권을 쥐니,
그건 잘못된겁니다.

당연합니다.
왼손이 바른손이라 하니 납득이 안가는게지요.
거기에 동조하면 주변인에 부끄러운거지요.
그걸 인정하면 내가 2류가 되니까요.

아주 오랫동안 그게 잘못되었다는걸 모르고 살았습니다.

표현의 자유님 힘내세요. 부지런하시네요. 전이제 퇴근 마쳐서 더 못볼것 같습니다. 내일뵈요

정말 많은분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이 댓글 못달았어요 ㅜㅜ

저도 정말 이해가 안됬었는데,

사고방식의 차이인가 싶습니다.

멍청하고 무식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저쪽 당이나 지지자들도 똑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명박이든 이재용이든 최순실이든 얼마나 해먹든지 간에

내 연봉이 조금이라도 오르게 해준다면... 난 좋다! 내가 잘사는게 더 중요하다!

주위를 보면, 자기 욕망에 대해 솔직한 사람들이 지지하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에게 의식주, 안전 등등에 대한 기본 욕구를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것이, 정의구현이나 공정함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경쟁에 따라 서열을 철저하게 나누고, 높은순위가 훨씬 큰 파이를 가져가게끔 하는것이 효율적인 경제구조라고 믿고요.

그런걸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민주당을 지지하구요.

각자 위치에서 피부에 와닿는 정책들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갈릴거고요.

저도 몇년간 민주당에 당비를 내오고 있습니다만,

저의 처지에서는 이번 정부,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몇몇 정책들이 절대로 지지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현타가 오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주변인들) 대다수의 미통당 지지자들은
이기적이고
부도덕하고
배금주의적이고
몰상식하고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고
기회주의적 성향의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 하나 더 추가하자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부류들이 많았습니다.

똥이
흐르는 똥줄기 개천에 끌리는것 뿐,

도도하고 뭔가 건더기가 있어보여도
결국은 정화조 채우는 수순 인거죠,

미국 공화당도 장기집권을 위해 가장 공들인게 교육과 미디어였죠...

우리의 미통당도 과거 정권잡았을때 똑같이 교육과 미디어를 통해 장기집권의 기반을 닦으려했죠...

그래서 503이 교과서 건드리려한건 다 아실거고
미디어쪽도 몇시간만 종편 틀어놓고 보시면 어떻게 사람 홀리는지 끔찍한 수준입니다.

얘네들은 오래오래 나라 해쳐먹으려고 여기저기 공작질해놓는데에만 열심이죠.. 이놈들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사람들이 이제 증오만 남아서 발악하는거예요...

빨갱이 공포증도 잘 이용하죠.
미국도 대통령 부터해서 공화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정도의 보수 정당을 얼마나 빨갱이들이라고 합니까. 미국에서 진보 정당이나 세력이 이 모양된게 자멸한 것도 크겠지만 민주당을 빨갱이라하는거보면 허참.
한국도 똑같잖아요. 저쪽 지지자들 많아보이는 일베 아닌 커뮤니티보면 매일마다 빨갱이 타령 나오더라구요. 현정권이 빨갱이면 진보정당 지지하는 저는 어쩌란 말입니까ㅜ

사람에 따라 판단기준이 달라서죠

혹은 개인적으로 혜택을 받았거나 받고있거나 본인에게 유리 하거나죠

또 신앙처럼 어떤 이유가 있다보기보다는 그냥 지지하는것이죠. 

그래서 여론이 있고 투표가 있지 않겠습니까

 제 주변엔 대부분 사회주의적인 정책 기조의 현정부에 대한 반감을 표출할 유일한 대안으로 보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