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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요리를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 요리가 어려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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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0:09:14

 

결국 재료의 양인것 같습니다.

 

항상 남는 재료를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가 숙제인듯 해요

 

아주 조금씩 파는 곳이 있으면 좋을텐데

 

다들 남는 재료는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그런것도 좀 알려주는 유튜브가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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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4 00:12:32

냉동실 잘 활용해야죠

대파는 썰어 냉동보관

마늘은 갈아서 냉동보관

나물종류는 데쳐 물 짜서 냉동보관

건조식재료는 오래보관할 수 있으니 이 또한 냉동보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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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0:17:36

장을 보면 가능한 재료는 남지 않게 메뉴구성을 합니다.

대용량 재료는 손질해서 얼려두거나 각개 포장용기에 소분해서 냉장 저장합니다.

한끼 요리할 생각으로 장을보면 남는재료가 생기기 마련이니 여러끼니로 구성해서 장을보면 되는데 이건 경험이 좀 쌓여야 됩니다.

2020-08-04 00:17:52

양파는 쓸만큼 쓰고 랩에 싸서 보관하시면 오래 가요. 양파의 경우 처음부터 껍질만 벗겨서 랩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시면 오래 보관할수 있어요. 요리는 보관 보단 간이 생명이죠.ㅎ

2020-08-04 00:18:00

요리를  못하는것은 연습으로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근데 간 잘 못맞추는, 남들과는 다른 입맛을 가지신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진짜 똑같은 레시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사람들 있어요

그런것만 아니시라면 연습으로 해결 가능하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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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0:24:31

요리를 하시다보면 재료의 신선함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
냉동 보관이라는 것이 재료가 가진 수분이 얼면서 팽창하기 때문에
재료의 조직이 일부 파괴되는 거죠. 육류의 살코기 부분이 찢어지고 채소의 섬유질이 갈라지고
결국, 사용할 만큼의 재료만 사야하기에, 장울 조금씩 자주 보게 됩니다

Updated at 2020-08-04 00:38:02

남은 재료로 다른 요리를 또 해야죠.
제가 양식을 잘 안 하는 이유가 그래서에요.
스테이크 소스, 핫 소스, 우스타 소스, 페퍼론치노, 통후추, 치즈나 생크림 등 유제품류, 바질, 치킨스톡... 양식 한 번 하려면 기본적으로 구비해야할 양념 종류만 해도 많은데, 이걸 한 번 해먹고 나면 다시 쓸 일이 별로 없거든요.

그런데 한식은,
고추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소금, 후추, 마늘, 대파, 양파, 감자, 식용유, 올리고당, 국물멸치, 다시마...
이 정도만 구비하고 있어도 어지간한 양념이 다 만들어집니다.
메인요리 재료만 사면 되는 거죠.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이 그런 식으로 매 끼를 해내더군요. 저는 거기서 없는 재료로 무조림 할 때가 가장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위에 쓴 재료에서 무만 추가하면 만들 수 있거든요. 맛 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만요...

결론은 손에 익은 요리 가지 수가 많아야 재료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20-08-04 01:16:46

장을 몇번 보고 남는 재료들로 띠려박을수 있는 음식을 하고 쟁여 둬야죠.

저는 카레에 다 때려박고 소분해서 냉동시킵니다.

2020-08-04 01:21:14

재료만 준비 잘해도 요리 반 한거죠.

2020-08-04 02:50:13

좀 비싸도 밀키트 가 답이죠 초보에게는 여기서 팁은 밀키트 조리전에 어떤구성에 량은 얼마인지 보시면 좋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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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6:55:21

남는 재료가 있어서 계속 요리를 하게 되고, 나중에는 남은 재료에 맞춰 요리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잘 진화하면 냉장실에 뭐가 있는지 머리속에 정리가 됩니다.
(당근이 냉장고에 있어서 닭도리탕 하게 됨)

요리가 가끔 하면 사먹는 것보다 비싼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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