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좀 황당한 본가의 지하 벽구조
3020
2020-08-04 00:48:17
좀 밑도 끝도 없는 얘기 입니다.
본가 3층 다가구 주택이 인접한 4층짜리 옆집과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두 건축물 30년 정도 됩니다. 지은지 오래되었지만 일명 (동일한)집장사가 비슷한 시기에 지었다고 합니다. 본가가 3개월 먼저 준공.
팔거나 빌라로 신축도 고려중인데 문제는 옆집과 본가 지하벽이 1겹 입니다. 즉 본가 지하실에 벽에 구멍이 나면 옆집 지하 내부가 보입니다. 옆집 지하가 교회인데 교인수가 적지만 찬송가, 기도소리가 잘 들립니다. 마치 아파트 옆집 층간소음과 비슷 합니다. 건축업자가 본가 지으면서 옆집지하를 본가에 덧대서 지었습니다. 이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안가는 부분 입니다.
경계측량도 생각해봤지만 비용이 좀 하더군요..
이런 경우 측량을 해서 소송을 해야하나요? 옆집은 신축할 계획은 없어 보입니다.
소송이 가능한 부분이면 먼저 경계를 정리하고 ( 옆집의 본가 침범부분을 팔고) 신축을 하는게 맞는거 같은생각이 들어서요..
님의 서명
LED 조명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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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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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1:01:09
신축을 고려하고 계시면 경계복원측량은 필히 하셔야합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으니 해당 지역 국토정보공사로 의뢰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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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도움안되는 뻘소리지만
본가의 지하벽구조라고 해서 뭔가 으스스한 마음의 각오를 하고 들어왔는데 전혀 아니네요
아니 근데 무슨 방도 아니고 집이 벽하나를 두고 붙어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