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아이돌] 80년대 일본 아이돌들

 
6
  3865
Updated at 2020-08-04 13:08:53

https://www.youtube.com/watch?v=n1sNNKy5jCQ

https://www.youtube.com/watch?v=_0Ae1MkFwEc


故 프레디 머큐리 & 故 혼다 미나코

 

형편 없어진 작금의 일본 아이돌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님의 서명
야동조차 보지 않는 순수한 영혼~
좌우명 : 정직하게 살자 / 싫어하는거 : 거짓말
기억나는 어록"여러분~ 이거 다~다아~다아아~~거짓말인거 아시죠!!"-MB-
38
Comments
2020-08-04 12:54:09 (123.*.*.124)

80 90년대 일음들은 정말 명곡들이 많았죠
우리나라도 일본도 음악의 황금시대 였는데
지금은 :::::

2020-08-04 12:54:27

이 때의 일본은 그나마 선진국 다웠죠

1
2020-08-04 12:55:21 (123.*.*.124)

아무리 일본이지만
저때는 진짜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저 시대로 돌아가고싶네요

2
2020-08-04 12:56:48

저는 아무리 그래도 저때로 돌아가긴싫고 작년으로 돌아가고싶네요.... 망할 코로나...

1
2020-08-04 12:59:36 (123.*.*.124)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지금은 사는게 사는게 아닌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3
2020-08-04 13:38:24

저당시의 일본은 그야말로 '선진국' 그자체였지요..

그것도 아시아에서 유일무이(?1)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유토피아 같은 이미지??

단지 저당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티끌만큼도 없는게..

당시의 한국은 제 기억으론 별로 즐거운 나라가 아니었거든요..

2020-08-04 12:55:21

잘 들을께요 ^ ^;

2
2020-08-04 12:57:25

뭘해도 다 됐던 일본의 80년대는 정말 황홀한 기억이죠. 

그시절 못잊고 '한국정도는 돈줄막으면 망함ㅋ' 이러고 있는게 문제..

2020-08-04 12:58:20

 30년 후에 한국과 완전 위상이 바뀔 줄이야...

2020-08-04 13:01:21

추억의 애니 OST도 들어있군요.

 

지금의 일본 아이돌은 일본 대중이 바라는 바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수라기에는 어설픈 춤과 노래.. 이걸로 돈벌이가 되니까 지금의 모습에서 달라질 필요가 없는 거겠죠.

2020-08-04 13:02:40

그냥 쿙쿙 누나 미쳤던 시절


2020-08-04 13:02:55

2000년대 초반까지
일본 음악 엄청 표절했었는데
지금은 뭐 격세지감이네요.

3
2020-08-04 13:17:25

유튜브가 대세가 된뒤 지금와서 보면 그시절 히트친 일본의 많은 노래들도 고전팝 표절한게 엄청많더군요. 표절에 표절

2
2020-08-04 13:14:42

한국전쟁이 일본을 살렸죠..

2020-08-04 13:21:51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좋았던 시절 추억에 빠진지 수년째네요. 이 유행이 특이한건 자국 옛 연예인이나 노래 좋았지 하는건 자연스러운데 한국인들이 일본 옛노래에 빠지는 모습인듯. 뭐 유튜브 때문이고 한국인들에게 유튜브가 절대적 인기라 그런갑다하지만 시티팝 유행이나 쇼와 시절 아이돌 음악을 요즘 한국 젊은분들이 즐겨 듣는거 보면 신기하긴하네요. 어릴 때 암암리에 일음 듣고 자라서 진짜 추억에 빠지는것도 아니고ㅎ
전 90년대에 일음 듣곤해서 그때 추억팔이가 좋긴합니다. 모르던 시대는 잘 빠져들진 않네요.
https://youtu.be/Gcs2u17nYV4

2020-08-04 13:30:10

20년 1분기엔 베이시스의 "좋은사람 소개시켜줘"가 원탑

20년 2분기엔 듀스의 "여름 안에서"가 원탑인 것 같더군요. 

2020-08-04 13:39:31

80년대 이후...

이때가 절정이였죠~~

 

이 영상속 싱글 음반은 대부분 아직도 소장중이네요~ 
2020-08-04 13:45:12

퍼피 좋아해서 저 영상도 썸넬이 퍼피라 클릭해봤던ㅎ 검색을 잘 못하는건지, 해외 검색이 막혀있는건지 유튜브엔 퍼피 자료가 별로 없데요. 공식 채널도 있길래 보니 아직도 활동을해요. 장수 듀오ㄷㄷ 우리나란 다비치 두 멤버가 닮은 꼴이 되려나요.

1
2020-08-04 13:55:11

퍼피... 

데뷔 때.. 예상과 달리 인기 엄청 많아서 놀랬어요~

퍼피는 이 정도만 있네요~

2020-08-04 13:55:29

저는 공장장님 댁에 구경 한번 가는게 일생의 소원입니다 ㅎㅎ
별천지 일 듯 ㅋ

2020-08-04 23:55:49

도대체 우리 청공장장님 안가지고 있는건 뭔지가...

아... 음... 뭔지 알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2020-08-04 13:44:58

90년대까지는 장르적인 면에서 일본 대중 음악 시장은 정말 대단했었죠.  현재는 정말... 

90년대는 Zard, B'z 등이 정말 싹쓰리~

전 사잔 올스타, 드림스 컴 트루, TRF 등을 참 좋아했었지요.

2020-08-04 13:56:38

자드, 비즈 받고~ 완즈 추가요~~

 

*빙계열과 코무로 사단.... 둘이 다~ 해 먹은 시대죠~

2020-08-04 14:05:03

90년대 초반 완즈 정말 좋아했습니다. 전성기 때는 당시 라이벌격이었던 b'z에 밀리지 않았었죠..  

Updated at 2020-08-04 14:51:52

완즈 대단했죠~

비즈와 같은 소속사였지만....

비즈 보다 먼저 콜든디스크  대상도 받았고~

잘 나가다가 소속사와 불화...등으로 오래가지 못했죠..

 

 

 

 

최근에

솔로로 행사에만 나오는 듯 한데....

꽃미남 데리우스가....변했네요

 

https://youtu.be/xq6OVbOw5eo  

 

 

https://youtu.be/G1CTxhSiuNs

2020-08-04 14:07:16

dream come true 의 love love love 정말 역대급 노래죠.. 최근에도 꾸준히 듣고 있네요.

1
2020-08-04 14:11:36

드림컴..은 몇장 없어서 빼고~

 

TRF와 서던이요~

 

 

 

2020-08-04 14:16:30

ㄷㄷㄷㄷㄷ TRF는 싱글 거진 다 수집하셨네요..

2020-08-04 15:02:53

헐. TRF 정말 좋아했었던 그룹이여서 Billionare, dance to positive는 아직도 cd 가지고 있는데 싱글앨범들 보니 고딩때 추억 떠오르네요. ^^

유끼 누님 참 좋아했었는데...

2020-08-04 14:03:28

와 이거 90년대 역대 100만장 이상 싱글 목록이네요.. 좋은 노래들 참 많네요. b'z와 Mr.children 은 거의 매년 100만장 이상 싱글이 나왔네요..  

2020-08-04 14:54:25

저 때는 100만장 팔면 

그 해  20위권내 겨우 들던 시절;;;; 

Updated at 2020-08-04 13:40:09

소설가 김영하가 그랬던가요.
"금지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80년대 일부 학생운동권에서 "김정일 장군님" 부르거나 주체사상에 빠지거나
98년 일본문화 개방이전의 전설적인 지브리애니나 일본 영화 감상을 LD복제한 ,조악한 VHS 테입으로 러브레터와 이웃집토토로를 봤었죠.
유튜브에서 80년대 마츠다세이코 나카모리 아키나등 아이돌 음악영상에 빠지는것도 어느정도 이것과 관련이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지금도 국내라디오방송국에서 일본노래가 나오는걸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뒤늦게 80년대,우리가 겪은적 없던 일본문화 황금기를 유튜브를 통해 경험하고,즐기고 그러는듯해요.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ㅎ

Updated at 2020-08-04 14:22:42

국내 라디오에서 일본 노래 나온 적은 있습니다.

단... 영어로 부른 버전만 나왔습니다. 

 

천년여왕 주제곡...

(아마 라디오에서 일본 노래중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에바 엔딩 버전으로 Fly me to the moon 

(천년여왕 주제곡과 함께 많이 나오는...)

 

 

라르크의 파이널 환타지 주제곡 Spirit dreams inside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출근길 황정민 FM대행진) 

 

 

B'z의 게임 주제곡 FRICTION

(윤도현 2시의 데이트...이 노래가 2부인가? 3부인가?  

첫곡으로 나왔는데...

B'z팬들은 난리 났었습니다. 문자 메시지 많이 보냈다고 했고

윤도현은 죄송하지만 저는 이 그룹을 잘 모르는데 상당히 유명한가 봅니다~라고 했어요) 


2020-08-04 13:56:36

잠깐 재생해보니
많은 아이돌이 뜨고지고 했음에도
아직도 현역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쿠로야나기 테츠코상의 목소리도 나오는군요^^

1
2020-08-04 13:59:11 (119.*.*.105)

노래는 잘 몰라도 당시의 사카이 노리코는 좋아했습니다.

2020-08-04 14:08:00

 저는 최근에 

명채언니 나카모리 아키나와 

모리타카 치사토에 푹 빠졌네요

 

매력 터지는 언니들 

2020-08-04 15:05:53

 저는 1픽이 구도시즈카와 세이코 마쓰다 였습니다. 고딩때 사모으던 백판도 몇장 남았고 대학때 친구랑 

일본 놀러가서 올림픽공원인가 벼룩시장과 그 옆 중고음반가게에서 시디 한가방 껌값에 사왔던것도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시디는 윙크가 제일 많군요 ㅋㅋ

1
2020-08-05 00:13:05

80년대의 일본과 한국은 어떤 지점에 서 있었을까요?

 

우리에겐 그 전 해(1979년) 10월과 12월에 있었던 사건 그리고 (1980년) 5월 광주에서의 그 참혹했던 일들...

홍역을 앓듯 지나왔던 시기였던 것 같은데 일본은 우리와는 조금 다른 길을 걸어왔겠죠

저런 음악들을 들으며 그들은 불과 40여년전 자신들의 과거(1940년대)를 잊고 새로운 세상 속에서 얼마나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고 있었을까요?

위에 B급좌파님 댓글에 요즘 세대가 그때(쇼와시대)의 일본음악 즐겨 듣는것이 신기하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그 배경을 생각하지 않고 음악으로만 듣는다면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풍요로움이란게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통되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일테니요. 하지만 그 풍요로움을 느끼기 위해 지불해야할 댓가를 생각하면 그때부터는 투쟁이 되겠지요. 

 

시간이 지나고 90년대에 접어들어 일본의 80년대의 문화를 간간이 접해보게 되었을때의 그 느낌이 딱 "10년의 차" 였던것 같습니다. 우리와 일본의 10년의 차이.

그런데 그 간극이 요즘 금이 가는 것 같죠? 이미 엎어진 곳도 있을 것이고 또 단순한 척도로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밟아왔던 그 고난의 시간들 중에서 일본은 지불하지 않았던 것들은 아마도 그들이 우리를 따라오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PS. 즐거운 콘텐츠에 괜스리 무겁게 댓글 달았네요. 아무튼 일본과 우리나라는 참으로 복잡한 인연인 것 같습니다.

PS2. 저는 80년대는 잘 모르겠고 오히려 70년대의 Pink Lady와 야마쿠치 모모에 누님이~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