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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부동산은 이제 효율성 합리성 뭐 그런거 떠나서 진흙탕 싸움이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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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6
2020-08-04 13:49:26

정부: 이래도 집값 안 내릴까?(협박)

 

시장: 뭐야 쫄리니까 공갈포인가?(그럼 상승)

        아 진짠가? 어떻게 해야 하지?(이렇게 쏠리면 하락)

 

이번에 23번째인가요?

 

자세하겐 보진 못했는데

안에 임대 늘리고 용적률 늘리고 하는거 보니

저평수(전용면적 50m2 이하) 위주로 신혼부부 청년 대상이라고 만드는거 같은데

 

 

임대 많아져봐야 소득 따지고 면적 저평수만 늘리면

또 들어갈 사람은 한정된 미분양 임대가 될테고

 

신혼부부가 평생 둘이만 살것도 아니고

왜 자꾸 저평수/임대만 늘리나 모르겠어요

 

 임대를 늘리려면

전용 59~84 사이로 해주고

 

소득 많고 자산 없는 3040을 위해 소득 제한도 없애고

(솔직히 대기업에서 연봉 1억 벌면 뭐 합니까? 서울 아파트 못 들어가는데)

 

 무기한으로 계속 살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이 2명 낳으면 임대로 50% 할인

3명 이상이면 무상 임대.... 뭐 이렇게.....

 

임대주택 늘리고 자기네들이 임대주택에 대한 평가를 떨어트리는 짓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분양으로 몰리죠.

 

임대도 잘 짓고 잘 꾸며봐요 사람들 안들어가나.

소득제한없이 원하는 기간만큼 살수 있다고 하면 경쟁률 치열할 겁니다.

님의 서명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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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8-04 13:52:22

3대가 같이 사는 입장에선 진짜 답이 없더라구요.

84m2는 너무 좁고....그 이상은 거의 신규로는 안만들어 경쟁률이 치열하거나 가격이 안드로메다라서...

2020-08-04 14:16:22

3대가 같이 사시니 30평형대도 많이 비좁긴 하시겠어요. 어느 순간 이후로는 정말 40평형대 이상이 많이 줄어든 듯 합니다. 선호도가 30평형 중후반 대가 된지 오래라. 옛날 아파트를 알아 보시면 그래도 꽤 있는 것 같아요.

1
Updated at 2020-08-04 14:36:25

어머님이 장애가 있으셔서....옛날 아파트는 사소한거에서 불편한게 무척 많아요. 하다못해 문턱이나 현관문이 비좁아 휠체어도 못들어가서...확실히 불편하고요.

좀 넓은데는 옛날거라도 비싸요. 뭐..그래도 신축보다 싸긴한데...이런 이유로 올 수리할려면 그것도 돈이더라구요. 해서...고민중입니다. 

2020-08-04 17:31:42

자기 집이면 옛날 아파트라도 수리하면 되는데 세를 들어 사시면 그것도 어렵고 해서... 안타깝네요. 아무래도 생활 편의성이 담보되는 집이어야 좋은데 말이죠. 제가 해드릴 수 없는 것은 없지만 응원드립니다.

9
2020-08-04 13:52:43

 당장 과천시장은 정부안 못받겠다고 입장 발표 했습니다. 

WR
2
2020-08-04 14:00:36

아니 이번 정부[도] 소통은 없는건가요?

그냥 냅다 지르고 보는 건가요?

3
Updated at 2020-08-04 14:38:53

소통이라는 방법 대신 간보기 신공을...

소통하면 금방 밑천 드러나서 할 수 있을까요?

2020-08-04 16:11:52

웃긴게...과천시장이 민주당 이더라구요 ㅎㅎ
상의도 없이 넵다 질러놓고...
아님 말구...
뭐 이런 느낌이^^;;

11
2020-08-04 13:54:41

 심지어 저 임대도 월세가 비싸다는게 ㅠㅠ

 정부 정책이 13평에서 애 낳고 80년대 처럼 알콩달콩 살으라는거 같은데..

 머 이래서 혼인율, 출산율 올라가겠습니까..

 

 말씀하신 그런 넓찍한 임대는 SH, LH 돈없어서 못짓습니다. 

 이걸 대신한게 다주택자 전세물량인데 머...다주택자는 사회 악이라고 하고

 선진화된 월세 시장으로 가야한다고 하니 머 어쩌겠나요

 

WR
2
2020-08-04 14:02:12

그니까 임대로 방향을 잡았으면 다양한 임대 물량과 확실한 주거 보장을 해줘야죠

왜이렇게 생각이 없나 모르겠습니다.

 

6
2020-08-04 14:00:13

그러면 월세 비싸지겠죠. 지금도 싼것만은 아니라고 하던데요.

억지로 싸게 유지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더 클거고요.

불만인건, 왜 진흙탕 싸움을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 가면서 허둥지둥 진흙만 잔뜩 뭍히고 있냐는거죠.

졸속하게 나온 어설픈 임대3법으로 흥신소 많이 생길거라는 얘기 들으면 정말 답답합니다.

2
2020-08-04 14:15:20

그러게요 이 3법이 18대에 나온거랑 같아서 10년이 넘은건데 졸속이라는 언론의 가짜뉴스를 믿고 흥분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임차인 입장을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씁쓸합니다

2020-08-04 14:23:01

오래 된건데도 불구하고 허등지둥 실행하게 된게 답답한거죠. 

2020-08-04 14:56:07

힘있을때 빨리 해야죠 또 무슨 태클이 들어올지 모르는데

2
2020-08-04 14:01:33

임대 아파트라도 평수는 적어도 70제곱미터 이상은 되야죠.
그래야 결혼해서 살든 신혼으로 들어와 살든. 가격도 저렴하게 해야 아이도 낳고
하죠.
가장 중요한거. 임대라고 막 짓지 말고
메이저 건설에서 짓듯이 차별 없이..

WR
5
2020-08-04 14:03:52

임대 질 하락과 차별은 자기네들이 만들어 놓고

차별하지 말라고 하면 그게 잘 되나요?

 

임대 지을땐 그냥 싸구려 자재로 닭장 같이 지어놓고 왜 안들어와 살지?

하는듯 합니다.

1
2020-08-04 14:09:11

맞아요 그러면서 소득재한도 걸고
보증금과 임대료는 소득에 비해 비싸고.
말이죠

1
2020-08-04 14:02:20

한마디로

옛날 아버지 세대들이 했던

월세부터 시작해서 돈 모아 넓은 평수가 이사가라

이 말 같네요

 

즉 장기 거주보단 일단 작더라도 신혼 부부 둘이 쓰기 알맞으니

여기서 어느정도 벌고 애기 낳으면 더 큰 평수로 옮겨 가라

그런것 같은데 과연....;;;;

12
2020-08-04 14:02:32

장관이 실정 파악을 못 하고 정책을 내는데 국민이 불안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 거죠.

DP 회원님 중에 오징어외계인님이 공급부족이 심각할 것이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장관이 뭐라고 했나요? 그 동안 공급 충분하다 하지 않았나요?

그러다가 월간 대책이라고 내 놓은게 공급에 관한 대책이죠. 근데 그 공급이란게 헛발질이라고 대부분이 판단할 것 같아서 더 불안감을 느낄듯 싶고요.

저는 그 동안 1주택자로써 어찌보면 관전자 입장에서 지켜만 봤는데 이제는 정부 못 믿겠다로 결론이 어느 정도 나는 것 같습니다. 현실파악도 안 되고 말은 앞뒤가 안 맞고 나중에 급하면 그 동안 말했던 것 뒤집고 사람들 얘기했던 것 따라가기 바쁜데 어찌 믿음을 얻길 바라나요?

2
2020-08-04 14:10:57

정부의 정책은 이미 시장에서 신뢰를 잃었습니다. 22번의 대책을 내 놓았는데 그나마 조금의 신뢰가 있었다면 이렇게 많은 대책을 내 놓을 필요가 없고 이번에 나온 대책으로 드디어 끈을 완전히 놓아버린듯 합니다......

3
Updated at 2020-08-04 14:03:41

규제정책은 둘째치고 공급대책은 숫자도 턱없이 부족한데다 태반이 공공 공공 공공 뿐이니 민간에서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가 없죠. 하도 변죽 울리는 게 답답하니까 이게 진짜 사람들이 원하는 걸 모르는 건지 의도적으로 모르는 척 하는건지 논쟁이 날 정도니.. 이게 그 김수현의 큰 그림이라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5
Updated at 2020-08-04 14:16:10

제가 초등학교 정확히 몇학년 때인줄 기억이 안나지만 미술수업을 학부모님 참관수업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의 제목이 소방관 아저씨 였을겁니다.
그때 저는 어려서 부모님과 선생님에게서 미술에 소질이 있다는 칭찬을 자주 듣곤해서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실력을 뽑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올랐던걸로 기억납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저는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렸고 건물을 그리고 나무도 그리고 소방관 아저씨와 소방차도 그렸습니다.

그리고 불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6층건물 정도에 불나는걸 그릴라고 했는데 어린 마음에 부모님이 지켜보고 있는 모습에 너무 긴장했나봅니다 그리다 보니 점점 불이 커지면서 저는 마음에 안드는 그림을 고치기 위해 또 거기에 덧칠을 하고 결국 그 그림은 씨커멓고 빨간 크래파스로 뒤덮히고 소방관 아저씨도 겨우 보일락 말락하고 그림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때 그 모습을 지켜보던 미술 선생님이 저에게 다가와서 저보고 하신 말씀이 괜찮아 자꾸 그 그림에 덧칠해서 고칠라고 하지말고 잘못 그린걸 인정하고 다시 차분차분 그리라고 시간 많다고. 그래서 이윽고 멋진 그림이 완성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상도 탔어요. ㅋㅋ

만약에 그때 제가 저의 아집으로 도화지가 문제고 크레용이 후져서 망쳤다고 우기면서 계속 그 도화지에 칠하고 또 칠했으면 아마도 망친 그림으로 끝났겠죠?

지금 일련의 부동산 정책들을 보고 문뜩 생각나는 어린시절 이야기 였습니다.

2
2020-08-04 14:12:38

180석의 의석과 45%가 넘는 역대급 대통령 지지율...... 많은 국민들이 믿고 지지하신 결과입니다. 받아드려야 합니다....... 

WR
2
2020-08-04 14:14:05

아 또 잠잠하다가 부동산 대책보면 또 욕 나오네요 ㅋㅋ

진짜 일할맛 안나요....

7월 서울 집값 상승률은 또 최대라던데....

2
2020-08-04 14:15:39

다수의 국민이 지지하신 결과입니다. 최대로 오르는 서울 집값 상승률 역시 국민이 승인하신겁니다.....

 

포기하시면 편안합니다.........

3
2020-08-04 14:13:49

정책이 없는사람에게 억지로 놔눠주기식 하다보니 여기도 따지고 저기도 따지고 시작하니 개판된거라 봐요.

청약도 웃긴게 서울같은경우 7억 넘아가는데 그걸 단순히 무주택자라고 혜택을 줄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사실 그돈이면 집을 못산게 아니라 안산건데요.

다들 유튜브나 인터넷때문인지 본인 현실은 모르고 다들 원하는집은 레미안 아크로 힐스테이트 자이 인데 임대때려박는다고 만족도가 올라서 애를 낳을까요!? 집준다고 애낳을까요!?

그건 요즘 젊은 세대들을 너무 모르는거예요. 다는 아니지만 그냥 본인들 인생 즐길려고 결혼안하는애들도 수두룩 빽빽이예요. 워라벨이니 올료니 하는 세상.
저만해도 돈이 그닥 안부족하고 여유넘치는데 한명이상 안낳아요. 제 이기적인 단순여가 즐거움 때문에요. 제 주변도 본인위주라 결혼안하는애들도 있어요. 참 답안나오는 상황이라 봐요.

6
2020-08-04 14:14:44

그냥 보고 있으면요... 의욕은 충만한데.. 능력이 안됨...

 

걍 냅뒀으면 이보다 더하진 않았을것 같다

 

전 이렇게 생각 합니다..

3
2020-08-04 14:41:43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아시는 고문관이란 단어가 문득 떠오르는건 저만 그런건지.

2
2020-08-04 14:15:08

첫술에 배부를수 있나 싶습니다. 

 가격이 어떻던 저런 형태의 거주공간이 생기면

실제 거주 할사람들이 판단 할겁니다. 

 맘에 안들면 다른데 가면 될꺼구요. 

7
2020-08-04 14:15:36

흘러가는거보면 100번째되면 매매시 무기징역 나올것같습니다

3
2020-08-04 14:21:38

말씀하시는 소형에다가 각종 자격 제한이 있는 임대주택,

이것도 경쟁률 수십대 1입니다. 

그런 임대주택이 기피되는 사회라면 모르겠는데,

작은 임대주택이라도 들어가길 원하는, 소득도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이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가길 원합니다.

 

정부 정책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한줌도 안되는 1억 소득 찍는 대기업 부부들에게도 널찍한 주택을 줄 만큼 토지와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정도 나라는 아닙니다.

2
2020-08-04 14:25:47

하긴...한강변의 신축 임대 아파트 18평 경쟁률이 재작년에 150대 1이였다고 하더군요. 

8
2020-08-04 14:41:49

큰 평수 임대를 못 하는 이유는

나라에 그걸 지어 줄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구임대나 30년 장기임대를 못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민간에 의한 임대가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건데,

그걸 불사르고 있죠...

내일 이나 모레 쯤 관련해서 글을 하나 써 볼 생각입니다.

2020-08-04 14:56:55

저도 요즘 상황보면....

서로 찌르고 막고 찌르고 막고.....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3
2020-08-04 14:57:22

 저의 느낌은 제일 어려운 과목 시험치는데 평소 예습, 복습을 정말 잘 해야 하는 과목인데 시험일 닥쳐서 몰아치기 하려는 학생.

거기다 기본기도 부족해서 도대체 어떻게 뭘 공부하고 시험쳐야 할지도 모르는 학생.

매번 시험을 망쳐도 자기의 공부 방식이 맞다고 고집 피우는 학생.

2020-08-04 15:05:46

님 변죽 울릴 때부터 이러실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

2
2020-08-04 16:10:15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51518

 

오늘 드디어 허심탄회하게 집값올라도 상관없다고 말씀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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