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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인터뷰] 김진애 "세금만 잘 내라? 통합당 의원들께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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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5 20:28:42

https://youtu.be/_p1Jf4Uw1eA

https://www.nocutnews.co.kr/news/5389779


님의 서명
쓴차 한 잔이 저 혼자 식었다.
그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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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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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1:02:25

말 재주도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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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1:06:08

◇ 김현정> 기술적으로 해결될 것이다. 그러면 교통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이렇게 고밀도로 도심에 들어서면 주변 교통 지옥되는 거 아니야?

◆ 김진애> 그러니까 지금 서울얘기를 해서 제가 참 죄송한데 서울은 일단 역세권이 너무 잘 발달돼 있어요. 서울만큼 지하철이 잘 돼 있는 데가 없어요. 버스 시스템도 기가 막히고 그래서 실제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건 다 있어요. 그 대신 차를 안 갖고 있게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도심 안에서 살면 요새 차 안 갖는 사람도 많지만 앞으로는 점점 더 그렇게 추세가 그렇게 돼야 돼요. 그렇게 되면 주차장이 필요 없는 거죠. 주차장을 필요 없게 만들면 사실 많은 부분을 세이브를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차를 안 가지고 다니게만 하면 그럼 우리도 이제 상당 부분 뉴요커가 되는 거죠.

 

◇ 김현정> 제가 이해한 게 맞나 그럼 봐주세요. 사람들이 도심으로 몰려들고 역세권으로 몰려들고 살기 편한 데로 몰려드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고 보시고요. 대신 계획적으로 뭔가 구성해야 하고 또 거기에 사는 사람들도 ‘나는 여기 사는 대신 그러면 차는 안 가지고 다닐래’ 이렇게 돼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 김진애> 저는 뭐 하여튼 주차장 때문에 도시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고요. 그다음에 차를 갖고 다니면 하여튼 간에. 왜냐하면 우리처럼 차를 쓰면 어떻게 주차장을 만들어놔도 힘이 들어요. 일요일 교회뿐만이 아닙니다. 백화점, 아파트단지 다 마찬가지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로.

 

진짜 미치겠네요..

4
2020-08-05 11:16:35

규제 만능주의

2020-08-05 11:19:15

하여튼..이라는 말이 참 슬프게 들립니다.

8
2020-08-05 11:22:43

저도 머 동의합니다. 사실 저도 서울살지만 차를 한달에 한번이나 쓸까 말까라..

애들하고도 항상 지하철 타고 다니구요.

근데 저같은 사람도 많지만..높으신분들은 꼬옥 차를 타고 다녀야하는 병이라도 있으신지

절대 대중교통 이용을 안하시더라구요.

선거때나 하지..

 

저렇게 말하는 속내는...나는 우월하고, 누려도 되는 입장이니 차 타고 댕겨도 되는데 

너는 안된다라는게 깔려있기 때문에 저렇게 말하는겁니다.

나는 자식 특목고 보냈지만, 여러분들은 교육의 평준화 머 이런거를 위해서 일반고 보내라..머 이런거죠

전형적인 좌파가 가진 생각입니다.

 

진정성을 담아서 이야기하려면..환경과 비용절감 머 이런걸 위해 우리 의원들부터 의전차량 없애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홍보하자..미래는 이제 공유경제 아니냐..이런식으로 해야하는게 맞는겁니다

아니면..미통당들처럼 그냥 이런 이야길 꺼내질 않던가..

 

근데 다주택다 팔라고 하는데 저분 4주택 공시가 20억 이상이라던데 파실생각은 있으신가 몰겠네요 

4
2020-08-05 11:42:21

세금 열심히 낸다는데요 뭐 ㅎㅎ

2
2020-08-05 11:24:09

님도 보고 뽕도 따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1
Updated at 2020-08-05 12:05:27

뉴욕시 아파트 월세 살며 울며 겨자먹기로 지하주차장 월 150불 주차비(이것도 싼 것) 내던 생각이 나네요. 뉴요커, 유러피안 스타일이 그렇게 부러우면 그렇게 가야죠.

1
2020-08-05 17:32:04

Covid만 아니면 시내에서 운전하고 싶지 않습니다.

11
2020-08-05 11:25:19

너무 좋은 김진애 의원님!! 정말 똑똑한 전문가 의원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
다음 선거에서도 꼭 재선 하길 바랍니다

18
Updated at 2020-08-05 11:31:45

반대의견을 낼꺼면 저분보다 더 설득력있거나 더좋은 대안을 내놨으면 합니다
어제는 임차인입니다 서민운운했다가
오늘은 1%는 국민도 아닙니까!! 버럭!
이래서 누굴 설득해요

여당이 내놓은 법안이 별로면 야당이 보충해서
다른 법안을 내놔야하는데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버럭질만하고
지들은 법안하나 제대로 안내놓고 참 밥값을 못하네요

2
2020-08-05 11:47:0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754545

 

박 후보자는 종합소득세도 늑장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청와대의 내정 발표 전날인 지난 2일 390만원, 내정 직후인 지난 6일 15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냈다. 종합소득세 납부·신고 기한은 5월이다.

 

박지원이한테도 세금좀 제때 좀 잘내라고 해줘요.

얼마되지도 않는 세금 안내고 버티다가 내정되고 나서 겨우 납부하고 참...

그런데 소득이 얼마이길래 소득세가 저것밖에 안나와요??

 

1
2020-08-05 13:06:39

이분 참 시원시원 합디다.. 여유도 있어 보이고요...

4
2020-08-05 13:10:46

세금은 내되 적법하게 줄여보려는게 일반적인 상식인데,

세금은 자기들만 내지않겠다는 것은 염치가 없는거죠.

 

$70,000가 소득의 한계효율이라는 조사가 있는데, 한국은 예외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선진국의 대부분은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노력과 세금 등이 충족되야해서

서민에게 인정, 존경받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은 부자라면 탈세, 상속 등의 윤리적으로 존경받기 어려운 방식으로 된 경우가 많아서

유일하게 서민들이 부자를 깔보는 몇 않되는 나라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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