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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김치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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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5
2020-08-05 16:42:28

칼로 자르기 귀찮아서 고무장갑 끼고 가위로 자르는데

어느순간 순가락이 쎄하길래 보니까.............

 

 

고무장갑 끝을 같이 잘라서 김칫국물이 들어오고 있던 거였습니다 

이미 잘린 고무장갑 조각은 시뻘건 김치속으로 함께 범벅이 되버렸네요

이제 김치 먹다가 언제 고무장갑 조각이 씹힐지 긴장타야 겠습니다   

님의 서명
잃은 것과 남은 것 사이,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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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5 16:43:59

비닐장갑도 아니고 고무장갑이요?

WR
2020-08-05 16:44:43

그러게요 지금 생각해보니 일회용 비닐 장갑이 잔뜩 쌓여있는데 

2020-08-05 16:46:40

저는 꽁다리부분을 집게로 잡고
가위로 자릅니다. 설마 쇠집게가
가위에 잘리진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2020-08-05 16:44:58

그래도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WR
2020-08-05 16:45:45

파김치가 아니라 피김치를 먹을뻔 

2020-08-05 16:47:08

백번씹기를 생활화 하셔야겠네요~

WR
2020-08-05 16:48:03

삼킬까봐 무서워요 

2020-08-05 16:55:39

삼키면 변으로 나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고무라 소화가 안되요

WR
2020-08-05 16:57:21

김치속에 고무장갑 먹고 병원간 멍청이로 온라인에 나올 걱정은 덜었군요 

2020-08-05 17:23:17
그나마 다행이네요
WR
2020-08-05 17:25:25
생각히 보니 저는 운이 좋은거였습니다
2020-08-05 17:46:42

..저기 전을 부쳐보면 팬에서 열에의해 녹지 않을까요?

WR
2020-08-05 17:48:08

막 배송온 싱싱한 김치라 전을 못부쳐요.그리고 열에 녹으면 그게 더 위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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