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산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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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08 22:01:34
조선시대 군 직책중에 비장이 라고 있었는데
지금으로 치면 단기사병(방위) 같은 존재 같습니다.
군에 잡다한 일도 하고 중요 직책도 있고...
그런 비장의 임무중에 각 도성의 성문을 지키는 일이였다고 합니다.
성문지기.....성문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감시하는....
그런데
야생화중에 산비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산비장이에도 중간에 비장이 들어가는데....
산비장이는 산 입구나 산자락에 많이 자라고
키가 커 산입구에서 산을 지키는 듯한 느낌...
그래서 이름을 산을 지키는 문지기인 산비장이가 된듯....
언듯보면 엉겅퀴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약간 다른
잎은 더욱더 다른.....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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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을 지키는 비장의 투구나 갓에 꽂으면 어울릴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