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상호차단으로 게시판 관리를 무력화시킬 전략..

 차단을 하면 나는 깨끗해서 좋은데 

차단하지 않은 회원들은 왠지 개똥밭에 뒹구는 기분일 듯 합니다.

그러다 완전 넘어가서 쫓겨나면 그냥 그런갑다 하려구요.

디피가 거기까지 가면

(*한 때 작년인가? 거기까지 갈 뻔도 했어요....

하지만 그때 좀 심각한 분들은 강퇴 되셨어요~)

그 정도는 영자님도 눈치는 있으셔서

가만히 있지 않으세요;;;

지금이 그런 느낌이네요.
전 상호차단한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조금전 4개의 평결이 떠서 찾아보니
다 저를 상호차단한 분이네요.
한 분이긴 하겠지만요.

아 그렇겠네요.
미처 그것은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런...

그럴수도 있겠네요. 회원들끼리만 서로서로 정신승리하면서.

저를 먼저 차단한 분이 딱 두분 계셔요.(한분은 글 거의 안쓰는 분...; 아마 제가 종종 올리는 일본 이야기가 보기 싫으신 듯? 뭐 상관없지만요...저도 어쩔 수 없이 맞차단 걸어서...;) 

그 분들 맞차단 말곤 저는 차단은 안하고 있는데요, 생각외로(?) 그렇게 막 멀티버스가 펼쳐지고 그러진 않아요... (시사정치 / 일상글 1:1 제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딱 30X,  차단하니까?

이렇게 깨끗 할 수 없는데,,

물론 가끔, 바람에 날려서 떨어지는 똥가루는 어쩔 수 없지만요....

문제는 일베류글과 상식적인 글의 구분이 쉽지않다는거죠. 상호차단을 하더라도 문제가 되는글은 다른분에 의해 고발이 되고 있고 아직까지는 별 문제없이 처리되는듯 합니다. 징계를 먹은 분들이 어찌보면 부당하다며 이런 시스템을 부정하는게 보이는데 그게 더 문제인듯하더군요.

앞으로 있을 대선을 위해 은밀하게 작업중인 디피 

m**파크 처럼 좋은 놀이터 놔두고 여기까지 왜....-_-;;;

저도 처음에 차단안하고 버티다가 일베글에 글남겼다가 저만 징계먹고 그래서 그냥 차단 시작했습니다. 편안하긴 한데 차단 안하시는 분들 생각해보면 마음 아프기도 하네요.

저는 항상 궁금합니다.

디피정도 되는  사이트에서, 벌레나 알바의 존재 유무를 막론하고

그들을 무서워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정부여당이나 대통령에 비판적인 글들은 곧바로 다구리를 받습니다.

그런 글들이 설득력을 갖기는 커녕 비아냥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 

디피에서, 미통당이나 일베 지지자의 선동으로 

정치적인 소신이 흔들린 사례가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택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피해자가 생길 일도 없는 일에 왜 이리 민감한 걸까요?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디피라는 울타리에서 퇴출하고 싶은 욕심때문 아닐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외에는 다른 이유를 찾기 어렵더군요.

그러나, 그것 보다는

그냥 자신과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다투지 않고 지낼 수 있는 길을 생각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다들 그렇게 하고 있고요.

(직장에서 대놓고 미통당 지지하는 사장 보기 싫어서 사표쓰고 그러지 않잖아요)

디피를 무슨 오프라인과 다른 특별 한 공간(자기와 같은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되길 바라는게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의도가 적용되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상은 벌써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저를 차단한 분들은 좀 되는것 같습니다.
평결이 떠서 들어가 보면 거의 다 저를 차단한 사람이죠

차단과 신고가 좋은 점도 있지만

조직적으로 악용되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차단 즐기는 사람들은 자기도 남에게 차단을 많이 당한다는 사실을 

별로 인지하지 못하는것 같던데 그 반응들이 좀 재밌더군요 ㅋㅋ

커뮤니티라는 곳이 반대되는 의견이라도 서로 의견주고받으면서 때론 과열되더라도 그렇게 유지되는 건데 상호차단이라는 제도는 애초에 그런 커뮤니티의 특성과 대척점에 있는 제도라고 예전부터 생각합니다. 물론 맨처음에는 모 회원 스토킹하거나 어그로짓하는 양반들에게 쓰이는 순기능도 있었습니다만 최근보면 정당한 비판도 그냥 차단걸어버리고 토론하다가 막히면 차단걸고 정신승리하는 것도 종종 봤습니다. 정말 비아냥 인신공격성 의견이면 신고라는 제도로 징계먹여도 되는데요.

지금 이미 진행되고 있는것 같은데요.  

일단 평결이 뜨는데 눌러보면 저를 차단한 분 관련글이라 평결을 할수가 없다고 나와서 아주 귀찮더군요. 

계속 이게 반복되면 평결기능을 꺼놓고 지낼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 말씀하시 내용이 더 가속화 될것 같구요.

운영자님이 또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거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 평결제 실명제 해야지요. 아이피도 실명 익명 할거 없이 어느정도는 공개해야 합니다.

일베버스가 완성되면

딱 꼬집어 패륜이라고 말 할수는 없지만 뭔가 찜찜한 게시글을 하나 둘 씩 올리면 되지요

사람마다 그 경계선이 다르겠지만 희생양 아이디 한두개로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간을 보면서

경계선의 글을 계속 올리면 됨

상호차단된 회원들은 그냥 자기들 멀티버스에서 놀 거고

징계버거 몇번 먹은 일반회원들은 떨어져 나갈거고

천하 이분의 계 인가요 

상호차단을 안 하시면 돼요. 참 간단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운영자가 결정한것을 일베 콜로니 만들어지면 어쩔수없는거죠. 접속아이피 공개 추천인 명단 공개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