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연예] 지금보면 납득이 가는 프듀1시절 장근석 발언

전 프듀는 안봤지만, 전소연양이 정말 다재다능한 친구 같더군요. 음악적 재능도 그렇고 리더쉽도 그렇고, BTS의 RM 같은 역할을 하는걸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단순 작곡 참여가 아니라 직접 편곡에 프로듀싱까지 하는 게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간 문희준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진영, 지코까지 남자 아이돌 중엔 그런 멤버가 많았는데 여자 아이돌 중엔 처음 아닌가요?

퀸덤 에서 알게 되었는데 뭐랄까 소연양을 위한 그룹인것 같더군요
회의하는 장면에서도 첨엔 우기에게 너무 빡빡하게 구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우기는 그냥 언니한테 껌벅 죽더군요

프듀 당시에도 실력으로도 확실하게 보여줬었죠. 

다만 당시 영상에도 있는데 외모가지고 악플이 많이 달리고 그것때문에 우는 장면도 있죠. 그 후로 순위가 조금씩 밀리더니 결국 최종멤버에 들지 못했다는.. 제 회사동료는 전소연양 탈락한거 보고 프듀 손절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말이되냐고..

잘되서 다행입니다.

저는 프듀는 안봐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처음 봤는데 그 기쎈 언니들 사이에서 충실하게 자기 음악하는거보고 아이돌이 되든 래퍼가 되든 어떻게든 뭔가 될 친구다 싶었는데 차근차근 올라가는게 대단하더라구요.

프듀 당시에도 최상급의 실력자 중 하나였죠.
프듀는 1시즌부터 이미 조작이라고 생각해요.

 3번의 경연이 낳은 괴물래퍼 전소연

그룹내 유재석+김태호피디 정도 지분이더군요

아이들 처음 시작은 전소연 원맨 그룹 같았지만 지금은 다른 멤버들도 자기 자리 찾아가고 있는 중이죠

민니와 우기도 작곡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전소연은 여전히 전소연 입니다

전 이 그룹이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프듀에서 전소연 떨어진게 전 오히려 더 득이 되었다고 봅니다